[BP/Cafe/강남역] 커피 볶는집....강남역...레이나..

갈때 마다 감탄하는 레이나. 원두 신선도나 맛이 아주 좋다.

오늘은 바에 앉았는데 재미있는 가구들이 보인다.

사장님이 홍콩에서 사오셨다는 가구 컬렉션...

실제 가구와 아주 흡사하다.

정교함에 감탄해서 한참 쳐다봤다.

이렇게 의자를 보고 있으니 나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내가 좋아하는 의자...

독특한 의자도 있다.

사장님 사무실에나 있을법한 의자...

일필휘지로 만든 의자도...

한쪽으로 비스듬하게 앉아야 할 것 같음.

이것도 귀엽다...

혹시 파손될까봐 조심 조심...

여기에 앉을 인형도 찾아봐야겠는걸...

아무튼 여러가지 의자를 보느라...재미있었다.

물이 끓는 소리를 들으며...

예전에도 얘기했지만 레이나는 핸드드립보다 사이폰을 사용하는 것이 1000원 더 저렴하다.

인건비가 빠지기 때문이라는..

자세히 보니 뒤에 있는 찻잔도 이쁘다.

물은 금새 끓었다.

레이나가 좋은 점은 좋은 홍차를 마실 수 있다는 것. 다른데서 보기 힘든 홍차들이 있다.

사이폰으로 커피내리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물이 끌으면 커피가 있는 유리관으로 물이 올라간다.

커피가 있는 쪽으로 물이 올라간다.

올라가면 커피를 잘 돌려준다.

다올라가면 위에 있는 부분을 들어서 공기가 들어가게 해준다. 그러면 커피물이 다시 내려옴

그리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된다.

맛있는 커피...

한잔의 커피가 오후의 여유를 준다.

누구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베이스가 있다. 내 베이스는 어디에 뒀더라?

분위기도 맛도....아주 만족스러운....레이나..

강남역에 가면 꼭 스타벅스나 커피빈 말고 들려보도록...시티극장 뒷건물 2층...

빠질 수 없는 코코이치방야..

주말에는 30분 이상 기다릴 각오를 해야한다.

포크샤브커리..

씨푸드 커리...

치킨 가라아게는 단품으로 꼭....



맛있는 커피와 커리....

오늘도 기분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