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tro/한밤의 간식 ♪~♬725 [BP/한밤의간식/청계천8가/고기] 도심 캠핑...아웃도어 키친 BP's : 아웃도어 키친. 도심에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곳이다. 이제 사람이 너무 많아져 버렸지만..그래도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는 곳. 메뉴는 그냥 고기와 짜파게티, 너구리가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쏘세지와 다른 메뉴도 있지만 그냥 목살이 가장 경쟁력 있다. 번잡한 분위기지만 서빙하는 분들도 쾌활하고, 친절하다. 사소하게 잘 배려해주신다. 물론 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정신 없지만... 먹고 나면 항상 캠핑이 가고 싶다. 상호 : 아웃도어 키친 주소 :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12-46 전화 : 02-2233-4309 추천 : ★★★★☆ 재방 : 다음에는 진짜 캠핑으로... 위치 : 헉...더 커졌다... 이미 불판은 달궈져 있다..ㅋㅋ 모두 모두 즐거운 분위가...파티하는 중간에 있는 느낌 잘 궈.. 2013. 5. 2. [BP/한밤의간식/선릉/문어?] 문어요리전문점 문어야(선릉점) BP's : 최근 선릉으로 열심히 출근하고 있는데. 여기 예전하고 바뀐 것이 없다. -_-; 쓸만한 곳들은 이미 너무 많이 가봤고, 새로 생긴 곳은 다음에 가봐야지 하면 이미 장사접고 나간...아주 회전이 빠른 곳이다. 아무래도 가게세가 비싸다보니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것 같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좀 일찍 나가서 돌아보는데 오늘은 문어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 아쉽게도 그동안은 점심 문어정식이 있었는데 점심식사를 받기 위해서 코다리찜과 닭곰탕이라는 단 두가지 메뉴만 운영한다 하신다. ㅠ ㅠ 결국 코다리찜과 닭곰탕을 먹고 왔는데 기대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눈 앞에는 문어만 아른 아른...(왜 못하게 됐을 때 더 절실해 지는 것일까? ㅋㅋ) 상호 : 문어야 (선릉점) 주소 : 02-508-7.. 2013. 5. 1. [BP/한밤의간식/대치동/복] 그윽한....금수복국 BP's : 복국 중에는 해운대 초원복국이 최고라고 생각은 하지만...서울에서는 초원복국이 없으니 대신 체인점으로 나온 금수복국으로.. 대치점, 코엑스점 등 서울에도 몇 군데가 있고 체계화되어 있어서 어느점에 가던지 맛의 차이가 크지 않다. 시청에도 아주 크게 생겼다고 함. 상호 : 금수복국 (대치점) 주소 :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2-23 전화 : 02-508-1900 추천 : ★★★★☆ 재방 : 그윽한 복국이 그리울 때 위치 : 흠 복국하나로 전국 재패 복 수영장... 복국만 있는줄 알았더니 멍게와 돌문어도 있다. 갈등되는 순간.... 자연산....-_-; 글씨가 입체로 보인다. 세트메뉴는 나중에 저녁에 와서 한번 도전해봐야지... 복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이렇게 많다니... 복까스가 가장 궁금하.. 2013. 4. 30. [BP/한밤의간식/광화문/파스타] 광화문 라그릴리아 BP's : 광화문 파스타집 라그릴리아.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이다. 창가에는 청계천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위치가 좋다. 2층이라 위에서 사람들 지나가는 것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콕찍어서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가 없는 것이 아쉽다. 메뉴가 많아서 대표메뉴를 선택하려고 하면 고민이...하지만 패밀리레스토랑 등과는 비교할 수 없이 괜찮다. 스테이크도 괜찮고 갈비를 넣은 볶음밥도 꽤 맛있다. 주력 파스타나 피자가 있었으면 하는....이날 여러가지를 먹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이정도 규모에서 나오기 어려운 품질의 맛... 상호 : 라그릴리아 (광화문점) 양재와 코엑스, 강남역에도 있음. 주소 : 서울 종로구 서린동 149 청계11빌딩 2층 전화 : 02-571-5732 추천 : ★★★☆☆ 재방 : 청계천 야경을 보.. 2013. 4. 28. [BP/한밤의간식/강남역/오꼬노미야키] 오꼬노미야키집...텟펜 BP's : 오래간만에 다시 간 텟펜. 이날 느낀 것은. 일찍가서 일찍 먹고 나와야한다는 점.(사람이 많아지면 너무 시끄럽다) 오꼬노미야키가 1등. 허브치킨까지는 만족...초밥류는 보통. 기대했던 야키소바는 미안하지만 낙제점.. 강남역에서 3~4명이 약속하기 좋은 곳.. 상호 : 텟펜(강남점)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1동 819-1 전화 : 02-3288-5578 추천 : ★★★☆☆ 재방 : 오꼬노미야키만 먹으러. (사람들 없을 때 일찍) 위치 : 개점과 함께 입장 흠 이런게 생겼군... 아....당분간 추리소설은 이것까지만 읽어야지... 글씨가 안보임.... 허브치킨부터... 오늘은 독한...우롱차로... 내가 돈페이야끼를 주문했을리가 없는데 돈페이야끼를 주문했다고 주장하시는...=+= (저는 돈페이.. 2013. 4. 26. [BP/한밤의간식/광화문/파스타] 괜찮은 파스타집 '로소비앙코' BP's : 어느 순간엔가 파스타집이 중식, 일식, 한식에 이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사실 피자라는 음식은 나 어릴 때는 토요일 외화에나 등장하는 음식이었는데. 하지만 파스타를 제대로 하는 집은 많지 않다. 너무 비싸거나 아니면 별 맛이 없거나. 자주 가는 피자집은 있지만...(흠 그 서래마을의 판테온 피자집 사장님은 어디가셨을까?) 특히, 광화문에는 괜찮은 집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S타워 지하에 로소비앙코라는 파스타집을 발견. 점심 메뉴가 훌륭해서 가고 있다. 붉은색과 하얀색.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의미하는 로소비안코. 음율이 괜찮다. 음식도 좋았고. 종업원 분들이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숙련된 분들이 많아서 주문하고 식사하는 동안 도와주시는 것도 만족스러웠다. 광화문에서 갈 수 있는 괜찮은 파.. 2013. 4. 25. [BP/한밤의간식/강남역/고로케] 수제고로케전문점 '강남수제고로케' BP's : 명동으로 출근할 때 수제 고로케를 타이밍을 못맞춰서 못 먹었는데, 강남역에도 고로케 전문점이 있다. 바삭바삭한 고로케의 맛은 피할 수가 없어서. 운이 좋게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구입. 1명이 최대 6개까지 구입이 가능한데, 나오자마자 금새 다 팔려버린다. 나는 우연히 발견한 것인데, 유명한 곳인지 내 뒤에 줄이 쫘악.... 처음에는 맛만 보려고 했는데, 괜히 뒤에 있는 사람들을 보니 6개를 구입해야할 것 같아서 종류별로 구입... 이만큼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물론 고로케는 맛있음)...주위에 너무 엉터리 음식들이 많다보니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아무튼 제대로 무언가를 만들려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고. 그런 곳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이렇게 기다려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늘어.. 2013. 4. 24. [BP/한밤의간식/신도림/순대국] 깔끔한 순대국 BP's : 순대국 특집을 하려고 자료 조사는 다 해놨는데 이게 잘 풀리지가 않는다. 동네에서 잘 알려진 순대국집을 돌아다녀봤는데 대부분 위생 부문에서 탈락. 음식 종류 탓인지, 순대국을 찾는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는지 대부분 기준 이하의 위생상태 였다. 그래서 좀 더 깔끔한 순대국집을 찾고 싶었다. 체인점들도 많은데 그런 곳들도 대부분 탈락. 웬만하면 가맹점은 지양하고 있다. 이 신도림에 있는 마포 족발,순대국 (진짜 상호가 뭘까?)은 우연히 들어갔다가 깔끔한 맛에 만족하고 온 곳이다.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깔끔한순대국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김치도 직접, 족발과 순대국도 직접 만든다고 하신다. 상호가 마포인데, 마포에 가면 시장 한쪽에 이렇게 족발을 팔면서 순대국을 서비스로 .. 2013. 4. 23. [BP/한밤의간식/광화문/샤브샤브] 광화문 괜찮은 샤브샤브집 '일품당' BP's : 광화문, 종로, 여의도...사람들이 점심 때가 되면 해방을 맞은 듯 몰려 나온다. 점심시간은 군인들 뿐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충전의 시간. 허기를 채우고,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괜찮은 집 쟁탈전이 벌어진다. 가게 입장에서도 식사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을 받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미리 음식을 준비해두던가, 점심시간 한정판매 메뉴를 만들기도 한다. 아무래도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다 보니 이중에 당일 점심을 예약하기 어려운 곳들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샤브샤브집 일품당. 샤브샤브집 특별보고서를 만들어 보려고 돌아다녔을 때, 상위에 꼽힌 집이다. 하지만 예약이 쉽지 않아서 자주 못갔는데 의외로 이날 쉽게 예약이 됐다. 서비스를 가지고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내가.. 2013. 4. 19. [BP/한밤의간식/서초동/복] 복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 이진욱의 복&복 BP's : 이름을 걸고 무엇을 한다는 것. 어렵지만 멋진일인 것 같다. 각 분야에 이름이 더 돋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시간에 노력이 필요하다. 이름을 걸었다고 해도 큰 감동이 없다면 오히려 이름이 무색해질테니까. 음식과 요리가 주목 받으면서 스타 요리사도 주목받고 있다. 언론과 방송사에서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늘리면서 이제 요리사들은 음식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깔끔한 외모도 갖춰야 경쟁력을 갖게 됐다. 하지만 역시 가치의 중심은 음식이다. 자주 지나가는 샛길에 있던 이진복의 복&복. 복국에 심취해 있어서 복집이 크게 보인다. 몇년전부터 봐두었던 집인데 이제서야 가게 됐다. 해운대 초원복국 경우에는 국물을 떠 먹는 순간 누군가가 내 머리에서 뇌를 꺼내서 맑은 물에 헹군.. 2013. 4. 17. [BP/한밤의간식/압구정/초밥] 고급스러운 초밥집에 가야 할 떄...스시초희 BP's : 감히 거절할 수 없는 회장님의 호출. 초희로 오세요. 아 네...-_-; 효스시에 예전에 가보고 청담동이나 압구정에서 초밥 먹기는 지양 하기로 했었는데(이미 비싼 초밥이 더 비싸다..-_-;) . 어쩌다가 스시초희로... 가끔 분위기도 좋은 초밥집이 필요할 때는 괜찮은 곳 같다. 회장님께서는 기꾸보다 초희에 더 높은 점수를 줬고, 나는 기꾸에... 그런데 최근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이노시시... 잉? 상호 : 스시초희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50-6 2층 전화 : 02-545-8422 추천 : ★★★☆☆ 재방 : 고급스러운 초밥집에 가야할 때 위치 : 자전거가 있는 카페다. 찜... 스시 조 하이... 내부가 고급스럽다. 비싼 곳이구나. -_-; 사실 조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 2013. 4. 13. [BP/한밤의간식/종로/우동] 괜찮은 국수집....겐로쿠 우동 BP's : 홍대 겐로쿠 우동이 종로에 생겼다. 우연히 발견 한 뒤에 바로 입장. 문 열기 전부터 자리 잡고 있다가 1번으로 음식을 받았다. 종로가 예전같지 않다 예전에는 종로서적에서 약속도 많이 했었는데...이제는 아주 오래된 곳같은 느낌이다. 우동은 일본 어느 지하철 역에 있는 간이 매장에서 서서 먹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데, 우리나라에는 오뚜기 국수로 만든 것들만 있어서 불만이었다. 면이 너무 저렴한 음식으로만 되어 있어서 그런지, 국물과 면 모두 신경 쓰는 곳이 별로 없다. 몇군데 면식기행을 해도 좋을 곳을 발견했는데, 겐로쿠 우동도 그 중 하나. 짠 것이 아쉬운 점... 상호 : 겐로쿠우동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2가 84-3 2층 전화 : 02-725-8545 추천 : ★★★☆☆ .. 2013. 4. 12. [BP/한밤의간식/명동/분식] 국수는 거들뿐...명동 할머니국수 BP's : 이전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가서 이 것 저 것 사먹었다. 하지만 이제는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더 보이게 되고. 나이가 들면 관대해진다는데, 어떻게 된 것이 점점 까탈스럽게 변해가는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_-; 명동에 가면 자주 애용했던 곰돌이 국수집도 없어지고. 찡어 집도 없어졌다. 떡볶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떡볶이만 먹기도 했지만. 딱 그만큼이 적당한 수준이어서 명동에서는 영화보고 간단히 분식집에 가는 루트를... 중학교 때부터 서울 시내의 극장들을 모두 돌아다녀봤기 때문에 아세아 극장이나 명보 극장 정도까지는 결국 명동으로 돌아서 집으로 오는 길이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명동은 딱히 먹을 것이 없는 그런 곳이다. 이전에는 명동의류 옆에 (명동의류가 이제는 유니클로로.. 2013. 4. 11. [BP/한밤의감식/혜화동/덮밥] 딩동댕~! 돈텐동 식당 BP's : 대학로는 대학로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다.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성대 앞도 마찬가지고. 예전 그 카레집은 그대로 있을까? 대학로에서 성대쪽으로 가는 초입에 돈텐동 식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모든 메뉴가 6000원이다. 학교 앞이라 가격이 저렴한 편. 덮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매번 지나갈 때마다 궁금했었는데. 이날 마지막 손님으로 입장. 우동과 가츠동을 주문했다. 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식 편의식당이 등장할 것이다. 아니 이미 이런 곳들은 편의식당이라고 할 수 있다. 24시간 영업을 하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요시노야 같은 프랜차이즈들도 하나둘씩 들어올 것이다. 이런류의 음식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하고 입장. 느낌은....평범. 진짜 돈까스와 진짜 우동이라는데...세상에는 진짜진짜진.. 2013. 4. 10. [BP/한밤의간식/빵] 오래간만에 간 도쿄 팡야 BP's : 정말 오래간만에 온 도쿄팡야. 그동안 잊고 있다가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들렸는데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었다. 몇 종류의 빵이 없어진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새로운 빵도 들어오고...남아 있는 빵들을 휘리릭 수거해서 가지고 왔다. 집 앞에 있으면 더 자주 갈텐데. 빵 맛이 예전과 같지는 않군.. 상호 : 도쿄팡야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9 전화 : 02-540-7790 추천 : ★★★★☆ 재방 : OK 위치 : 카레빵 흠..이것도 카레 빵이었는데 소보로 딸끼 단팥빵 초코 소라빵. 초코가 아주 아주 맛있다. 신모델.. 이 녀석도 신모델...에그 무슨 빵이었는데... 바로 먹어야 하는 에그마요 빵... 메뉴가 많이 늘었다. 이상한 심리인 것이 하나나 두개 남은 것.. 2013. 4. 7. [BP/한밤의간식/월곡동/불고기] 월곡의 자랑 주미랑 고추장불고기 BP's : 끊었던 소주까지 마신다는 월곡동 주민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서 월곡의 자랑 3단계를 소개... 월곡동에 올 때마다 꼭 가야한다고 하는(생각해보니 목록에 오르지 못한 식당도 있군..) 마지막 비장의 장소 주미랑 고추장불고기. 그동안 분명히 쭈꾸미랑 고추장불고기로 읽었는데, 자세히 보니 주미랑 고추장 불고기다. 따님이 주미이신지 아니면 주인장께서 주미랑이신지.... 쭈꾸미랑인데 오타인지...알 수는 없지만...아무튼 이름은 주미랑 고추장불고기다. 아주 필살의 장소라면서 소개를 해서 나름 기대를 가지고 입장. 월곡에서 아주 수준 높은 맛집으로 인정하지 않으면...안될 것같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했음. 결론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 주문을 하면 초벌구이를 해주시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고, 따라.. 2013. 4. 6. [BP/한밤의간식/강남역/스파게티] 일본식 스파게티 '고에몬' BP's : 어릴 때 고에몬은 MSX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었더. 패밀리 컴퓨터와 슈퍼패미컴으로도 했었지만 그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고에몽이 누군지도 모르고 열심히 게임을 했던... 고에몽 또는 고에몬은 일본의 홍길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500년대 있었던 도적인데 실존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고에몬은 우리나라 홍길동처럼 아직도 어린이들조차도 잘아는 인물로 영화와 만화, 게임 다양한 곳에서 등장한다. 부자들에게서 돈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 암살을 하려다가 실패해서 아들과 함께 산채로 끓는물에 넣어 죽임을 당하는 팽형을 당했다고 한다. -_-; 강남역에 있는 고에몬 스파게티 전문점은 일본에 있는 프랜차이즈를 그대로 들여온 것인데, 메뉴나 시스템이 모.. 2013. 4. 2. [BP/한밤의간식/여의도/한식] 여의도 괜찮은 냉면집 '만가옥' BP's : 여의도...정말 먹을 것 없는 동네다. 섬이라서 그런지 대부분 섬 밖으로 탈출을 안해서 그런지...여의도 안의 식당들은 오래된 곳 몇 군데를 빼놓고는 비싸거나 맛없거나가 아닌 비싸고 맛없는 집들이 많다. 그래서 안정적인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최근에는 공작상가를 벗어나 새로운 곳들을 시도하고 있다. 칼국수집 위에 있는 만가옥. 불고기도 판매하고 냉면도 판매한다. 점심시간에는 불고기와 냉면을 함께 주는 냉면세트가 있는데 이게 꽤 경쟁력 있다. 냉면도 구색맞추기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냉면 전문집 수준의 맛... 사실 꽤 놀랐다. 요즘 냉면 가격이 1만원을 육박하는 가운데. 이 정도면 점심시간에 자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에 가족들과 같이 와도 좋을 것 같다. 구조와 분위기 등을 .. 2013. 3. 30. [BP/한밤의간식/이태원/타코] 타코집...바토스 BP's : 타코집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이태원이 있다. 사실 녹사평이 더 가까운데 제대로 된 타코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 기존의 작은 타코집이 아니라 타코를 파는 술집이었다. 물론 타코만 먹으러 온 사람들도 있다. 타코벨의 타코만해도 맛있는데...(패스트푸드 중에는 가장 나은 듯) 이런 전문점의 타코는 더 맛이싿. 녹사평 경리단길 쪽 타코와는 또 다른 맛... 음식 맛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쪽이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상호 : 바토스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81-8 전화 : 02-749-8225 추천 : ★★★☆☆ 재방 : 이태원서 약속장소 잡을 때. 사람 몰릴 때는 피해야함. 위치 : 언덕길을 올라가면.... 타코집이 나온다....타코바 라고나 해야할까?.. 2013. 3. 26. [BP/한밤의간식/냉면] 냉면, 육개장...평래옥 BP's : 예전 스카라 극장 쪽...평래옥. 초계탕과 육개장, 냉면이 맛있는 집이다. 사람이 항상 많아서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서비스에 대해서 평가가 엇갈리는데 사람이 많은 집에서는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는 부분.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다. 이북 음식을 파는 곳 중 하나라 내부 손님 중에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 많다. 이 곳에 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초계탕이 그중에 유명하다. 나는 찬 닭 이라는 음식 자체가 나랑 맞지 않아서 한번도 시도해 본적은 없다. 하지만 올해는 한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겨울은 좀 지나서.... 이날은 육개장이 먹고 싶어서 갔다. 육개장을 잘하는 집 중 하나다. 가격도 적당하고...육개장 뿐 아니라 냉면 맛도 일품이다. 우래옥과는 살짝 다른 분위기인데... 사대.. 2013. 3. 2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