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감히 거절할 수 없는 회장님의 호출. 초희로 오세요. 아 네...-_-;
효스시에 예전에 가보고 청담동이나 압구정에서 초밥 먹기는 지양 하기로 했었는데(이미 비싼 초밥이 더 비싸다..-_-;) . 어쩌다가 스시초희로...
가끔 분위기도 좋은 초밥집이 필요할 때는 괜찮은 곳 같다.
회장님께서는 기꾸보다 초희에 더 높은 점수를 줬고, 나는 기꾸에...
그런데 최근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이노시시... 잉?
상호 : 스시초희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50-6 2층
전화 : 02-545-8422
추천 : ★★★☆☆
재방 : 고급스러운 초밥집에 가야할 때
위치 :
자전거가 있는 카페다. 찜...
스시 조 하이...
내부가 고급스럽다. 비싼 곳이구나. -_-;
사실 조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앉아계신 분이 있어서...뒤로...
점심 메뉴를 주문했다. 초밥으로...
시작...
테이블은 몇 개 없고... 앉아 있는 사람들도 조용했다.
초밥이 몇 개씩 나온다. 전체는 딱 배부를 만큼. 더 달라고는 안했다. 이미 충분히 배가 불러서...
초밥을 먹을 때마다 츠키지 시장의 길거리 초밥도시락이 생각난다. ( 아 배불렀어도 한그릇 더 먹었어야 하는 건데..)
깔끔한 맛이다.
두툼....밥알이 탱글 탱글...
미안하다....미안하다... 두번을 생각하며 먹는다.
내가 좋아하는 성게알...
맨 오른쪽은 카스테라처럼 생긴 계란...
맛은 있었는데 뭔가..신선함이 조금 아쉬웠다. 만들어 주는 곳에서 바로 먹었어야 하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다.
밥조금...알맹이 많이. 그냥 손에 쥐어주는 마끼도 좋은데 이건 이쁘다.
신기하긴 하지만 난 그냥 계란이 더 좋다.
뭔가 계속 나온다...
마지막은 국수였는데...국물은 아주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왜 그냥 소면일까? 하는 생각이 ..
면에 조금만 신경써주시지...
그래도 국물은 아주 아주 그윽했다.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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