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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MOVIE]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 BP's :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벨 영웅들이 나오는 영화는 봐야하는 것이 되어 버렸는데, 언제부터인가 좀 지루한 감이 생겼다. 만화만큼의 흥미를 이끌지 못하는. 이번 편의 서울이 배경으로 등장하고 우리나라 배우도 등장했는데, 이상하게도 마포대교나 반포대교 주변이 나올 때 오히려 몰임도가 떨어졌다. 새로운 캐릭터들도 매력이 떨어지고, 특히 선악의 구도가 이상하게도 무섭지 않았다는.. 어릴 때 받았던 해태제과 종합선물세트같은...다양해 보이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역시 영화는 스토리와 캐릭터라는 생각이.. 추천 : ★★★☆☆imdb : 8.2/10 http://www.imdb.com/title/tt2395427/?ref_=inth_ov_tt 2015. 5. 3.
[BP/한밤/문산/부대찌개] 삼거리식당 BP's : 오래간만에 찾아간 삼거리식당.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이 근처 부대찌개 식당 중에는 가장 자주 가는 곳이다. 바로 옆에 똑같은 이름의 식당이 있는데, 이 두 개의 식당이 무슨 관계인지는 여전히 미스테리다. 가격은 1000원 올랐고, 포장방식이 전문적으로 바뀌었다. 자전거를 타고 갔기 때문에 이날은 포장을 하지 못했다. 문산에도 아파트가 많아져서 위성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먼 곳까지 브랜드 아파트가 있는 것이 좀 신기한데, 옆에 LG 디스플레이 단지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상호 : 삼거리식당 주소 : 경기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950-19전화 : 031-952-3432추천 : ★★★★☆재방 : 헤이리 넘어가는 순간 고려하게 되는... 위치 : 2인분 주문 라면사.. 2015. 5. 2.
[BP/WU] 개의 일생 BP's : 갑자기 개의 일생이 궁금해졌다. 다 아는 것 같기도 하고. 전혀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람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동물인데,최근에는 유심히 보고 있다. 2015. 5. 1.
[BP/CAFE] 루쏘랩 - 가리모쿠 ★★★★☆ BP's : 믿음직한 카페가 주변에 있다는 것이 참 기분이 좋다. 좋은 이야기까지 더 술술 나오게 되는. 압구정동이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갈만한 곳이 있고 가끔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때가 있다. 그럴 때마가 커피를 어디서 마셔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데 자주 가는 곳이 루쏘랩니다. 처음에 생겼을 때는 뭔가 좀 아쉬웠는데, 이제는 분위기를 완전히 찾은 것 같다. 무엇보다 여기 가구들이 가리모쿠 이기 때문에 한번 더 오게 되는 효과가. 처음에는 가리모쿠 유사 가구인줄 알았는데 테이블보고 어...하고 확인해봤더니 모두 가리모쿠였다. 꼼꼼하신 분이 신경 쓰신 듯하다. 이날 스페셜 커피를 마셨는데. 오래간만에 풍부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청담동과 압구정 일대의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하게 생각될 .. 2015. 4. 30.
[BP/한밤/숙대입구/일식] 쯔쿠시 ★★★★☆ BP's : 숙대의 오래된 이자카야. 언제나 선방하는 곳이다. 여기 런치를 한번 먹고 싶다. 이자카야를 생각할 때 나올 수 있는 곳... 남영동보다는 강남이 어울리는데. 그래도 이렇게 지켜주고 있으니 괜찮다. 전체적으로 어떤 음식을 시켜도 다 괜찮은데, 그 중에 튀김요리가 괜찮았다. 숙대입구 쯔쿠시가 있는 곳은 미군부대, 국방부와 가깝기 때문에 전부 건물이 낮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곳에 비해 발전을 못하고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건물 중에 안전가옥이 아닌가?생각되는 독특한 집들이 있고, 한 50년은 되어 보이는 듯한 집도 있다. 쯔쿠시 옆으로도 최근 재미있는 집들이 많이 생겼다. 길건너보다 훨씬 재미있는 집들. 이태원의 모양만 이자카야와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괜찮은 곳.. 상호 : 쯔쿠시 주.. 2015. 4. 29.
[BP/WU] 2015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BP's : 술을 너무 좋아해서인지 주류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음 -_-; 이런 전시회는 반복되는 참여에 따라서 해당 부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전통주와 수제맥주가 많았는데, 앞으로 국내 맥주 브랜드가 많아질 것 같다. 대부분 술은 식사나 모임 중에 한두 종류를 마시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여러가지 종류를 마셔보면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와인도 마찬가지. 입장하자마자 와인잔을 들고 다니는 전문 테이스터들도 있지만, 나는 살짝 조금씩만 마셔봤다. 실제 여기에서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아서 저렴하게 술을 살 수 있다. 막걸리 같은 것은 1000원, 와인도 1만원 이내에.. 맥주는 생맥주가 많아서 살 수는 없지만 잔뜩 마실 수 있다. 몇개의 맥주가 독점하는 주류 유통시장이 바뀌길.... '2015 서울국제.. 2015. 4. 28.
[BP/한밤/미근동/함박] 함박스테이크 - 비스테이크(BISTEAK) BP's : 다시 생각나는 식당이 좋은 식당이 아닐까? 몇일 전부터 함박스테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비스테이크가 생각났다. 사람 없을 때를 맞춰 탈출?에 성공해서 파스타와 피자도 먹었다. 파스타와 피자도 수준급. 하지만 역시 주인공은 함박스테이크다. 좀 더 방문횟수가 늘어날 것 같다. 상호 : 비스테이크(BISTEAK)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미근동 61-1 구글지도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전화 : 070-8877-3747추천 : ★★★★☆재방 : OK 위치 : 메뉴는 이렇다. 내부는 이렇다. 점심에는 항상 사람이 붐빈다 . 나름 유럽 분위기 맥주도 있음. 봉골레 적당한 익힘 서대문에서 흔치 않은 느낌 피자... 딱 적당하다. 주인공은 함박스테이크 피자와 함박의 조합이 아주 좋다. 분위기도 좋음. 여기 밤.. 2015. 4. 27.
[BP/한밤/을지로/중식] 안동장 BP's : 가장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식당이 중국집이 아닐까? 어디에나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에 괜찮은 중국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사할 때, 주말에 어디 나가기 싫을 때 주문해서 먹고, 가격마저 만만하고 종류를 많기 때문에 면을 좋아하는 사람, 밥을 좋아하는 사람도 만족시킬 수 있다. 여기에 식사에 더해 요리까지 주문할 수 있으니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체제. 명동과 종로 주변에 이름 있는 중식당들이 많은데, 이 들 중에 맛은 논외로 치더라도 너무 오래된 식당들이 많다. 주방안 상황이 우려되는 곳들도. 중식당들도 조금 바뀌는 것 같다. 한끼 해결하고, 만만한 회식장소를 전문으로 하는 곳과 가족 단위 고객, 좀 더 특별한 맛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으로. 연남.. 2015. 4. 26.
[BP/국내/제주] 사색하기 BP's : 좋은 공기와 새소리, 바람 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넉넉함과 비움으로 채워지는 부분도. 정신 없었던 상황이 정리되고 잠깐이나마 쉴 수 있었다. 걷고 또 걷고...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리셋이 됐다. reset reset 2015. 4. 25.
[BP/국내/제주도] 레스토랑 ★★★◐☆ BP's : 숙소 안에 있는 식당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준 식당. 값이 비싸기는 했지만 새우튀김 우동은 서울에서 팔아도 될 정도로 훌륭했다. 이거 면을 어떻게 만드는지 다른 곳과 비교해도 월등했다.메뉴가 우동부터 제주도 향토음식, 피자 등 다양했는데. 대부분 먹어본 결과 1위는 튀김 우동, 2위는 피자. 다른 것도 나쁘지 않지만 1위와 2위가 인상적이었다. 서비스나 분위기를 감안하면 호텔 식당 수준... 그렇게 보면 가격표가 이해가 되기도... 상호 : 비오토피아 레스토랑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798전화 : ? 추천 : ★★★◐☆재방 : 제주도 가면 다시 방문위치 : 내부는 이렇다. 실내는 어두웠는데, 대신 조명과 미술 작품들이 잘 어울어져 있었다. 더 자연스럽게 만들려는..... 2015. 4. 24.
[BP/국내/제주도] 방주교회 BP's : 예전에 홍콩에 출장을 갔었을 때 아주 작은 오래된 교회를 보고 감명을 받았던 적이 있다. 오래됐지만 조용하고 깔끔했다.찬송가를 부를 때 오르간도 아주 오래된 것이었고, 목사님도 눈이 선했다. 왜왔는지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고, 그냥 앉아 있다가 왔지만 마음이 편안했다.프랜차이즈 식당같은 느낌의 교회와는 달랐다. 제주도에 있는 방주교회를 둘러봤다. 나중에 알고보니 유명한 곳이었다. 재일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3개의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하는데, 천장이 물고기 처럼 디자인됐고, 뒤가 바다라서 멀리서 보면 이 천장이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여서 큰 물고기가 바다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내부는 촬영금지, 아주 작은 교회였고, 조용했다. http://ko.wikipedia.org/w.. 2015. 4. 23.
[BP/국내/제주도] 중문어촌계 - 해녀의집 ★★★◐☆ BP's : 제주도에서 음식은 돼지고기 또는 회. 하지만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전복죽과 바로 해녀분들이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아닐까? 각 지역마다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해녀의집이 있는데 대부분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운영한다. 중문 해녀의 집은 관광지 한 가운데 있어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하다. 주문을 하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할머님들이 신용카드 계산을 귀찮아 하시는 것이 좀 흠이다. 다른 지역에도 해녀의 집들이 있는데 내가 가본 모든 해녀의 집들은 맛이 거의 비슷했고, 실망을 한 적이 없다. 사람이 없을 때 일찍 가든지, 아니면 아예 관광지가 아닌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해녀의 집을 가는 것이 좋다. 상호 : 중문어촌계- 해녀의집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658.. 2015. 4. 22.
[BP/국내/제주] 고등어회 전문 - 만선식당 ★★★★☆ BP's : 제주도의 회는 맛있다. 감동할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부산이나 제주, 묵호항 그런 곳에서 먹는 회는 맛있다.신선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현지 횟집은 대부분 횟집의 규모가 클수록 노량진 수산시장과 차이가 없다. 아예 주력 메뉴가 있는 것이 좋은데, 고등어회만을 하는 곳으로 방문. 현지 사정에 밝으신 J님 덕분에 좋은 식당을 할게 됐다. 고등어 회 자체도 맛있기도 하지만 반찬들이 맛깔스럽고, 고등어김치찜은 다음날 생각날 정도였다. 고등어, 꽁치 김치집들이 많은데 그 중에 표본이라고 할만큼....맛있었다. 최근 가본 횟집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집.. 상호 : 만선식당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0-50 구글지도 다음지도 네이버지도 전화 : 064-794-6300 추천 :.. 2015. 4. 21.
[BP/국내/제주] 곱들락 ★★★◐★ BP's : 제주도 음식은 해산물과 돼지고기 두 가지로 꼽힌다. 물론 말고기같은 것도 있지만. 그런 것은 취향에 맞지 않기 때문에 서울에도 제주도 음식점들이 많기 때문에 꼭 제주도에 가지 않아도 먹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오분작이나 돼지고기는 한번씩은 먹어야 하는... 원래 시내에 있는 고기집에 가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월정리의 고기집으로...주변의 탐문?을 통해서 곱들락이라고 하는 깔끔한 고기집에 갔다. 한근 단위로 파는 제주도의 근고기? 집들에 비해 깔끔했다. 고기를 저울로 재서 올리는 모습이 특이...나름 주인장께서 신경을 많이 쓰신 것을 볼 수 있었다. 슈퍼맨? 1박2일? 에서 촬영을 해갔다는데 이제쯤 방영됐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맨 마지막에 오꼬노미야키 스타일의 볶음밥이 있어 맛있어 .. 2015. 4. 20.
[BP/국내/제주] 월정리 커피집 BP's : 강원도 강릉에 카페 거리가 있는 것처럼, 제주도에도 월정리에 카페거리가 있다. 그리고 유명한 카페들이 있는데, 이 중 몇 군데 가봤는데 커피를 파는 곳은 맞는데, 맛있는 커피를 찾지는 못했다. 제주도가 아닌 월미도화 되어가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좁은 해안가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면서 차와 사람들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날은 적은 편이라고 했는데, 이정도면 성수기 때에는 이곳은 꼭 피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용한 곳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싶었는데. 너무 번잡했다. 여기 홍대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명한 카페 중 한 곳....자리가 없다고 한다. 갑자기 비가 내려서 사람들이 나오지 못하고 기다림.. 비와서 사람들이 적어서 그나마 좋았다. 바다가 .. 2015. 4. 19.
[BP/국내/제주] 제주도 BP's : 운이 좋아서 제주도를 오게 됐다. 지금까지 제주도를 몇 번 와봤을까? 중학교 때 처음가고 대학교 이후에는 그래도 꽤 자주 간 것 같다.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공기가 참 다르다. 조용하고 바람이 많이 불고 하늘이 많이 보인다. 최근에는 관광객들이 많아졌고 어디를 가나 중국어가 들리지만 그래도 답답한 도시보다는 훨씬 좋다. 바람을 맞으면서 그냥 있다는 것 파도 소리 들으면서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매일 전자파만 쐬다보면 잊기 마련이다. 자주 올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끔씩 올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뭔가 깨끗하다. 하늘이 흐려도 아 그런데 이 안개는 답이 없다. -_-; 정말 아무 것도 안보인다. 밤도 마찬가지 정말 웃긴일이.....한밤 중에 안개 속을 뚫고 시트콤을 찍었.. 2015. 4. 18.
[BP/WU] 비즈니스 클래스 극장 '샤롯데' BP's : 어릴 때 극장은 아주 가기가 어려운. 무슨 날이거나 정말 보고 싶은 만화영화가 방학에 맞춰 개봉할 때 가는 곳이었다. 지금은 영화관에 대한 의미가 줄어들고 영화만 부각되기 때문에 자리가 있고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가는 곳이었지만, 그게 어릴 때는 쉽지 않았다. 요즘은 영화관이 똑같아진 이유도 있지만. 예전에는 영화관에 나름대로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성룡 영화는 동아극장에서, 개봉 대작은 대한극장에서 봐야하는 그런 때가 있었고. 개봉날 조조로 봐야 선착순 100명에게 티셔츠를 받을 수 있는 때였다. 대한극장 로보캅, 피라미드의 공포를 보면서 받았던 티셔츠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티셔츠를 받았을 때의 성취감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고, 다음날 꼭 학교에 입고가야했던 때가 있었다. 그.. 2015. 4. 17.
[BP/해외/일본/오사카] 스와니양과 만남 BP's : 막바지에 여행온 스와니양네와 조인. 숙소도 가까워서 걸어갈 정도였다. 겹치는 시간이 짧아서 오사카에서 먹자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제대로 돌아다니려면 오사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부지런히 다녀야 했는데 난바와 도톰보리만 살짝 갔다가 왔다. 몇일 먼저 둘러본 유경험자?의 안내로 쿠로몬 시장도 다시가고...아쉽지만 먼저 돌아왔음. 다음에는 제대로 먹자계를 해외에서... 부쩍 큰 스와니양. 난바에서 가까운 곳을 택하다보니 먹을만한 곳은 바로 근처 밖에 없다.쇼핑센터 위의 소바 오야꼬 동... 촬영은 계속 된다. ㅋㅋ 이게 가장 맛있었음. 마밥... 튀김.. 인기 가게들은 대부분 만석.. 어머니~ 난바역 쇼핑센터 위에 있는데 나름 인기.. 백화점 지하에서 군것질하기.. 여기 정말 맛있는.. 2015. 4. 16.
[BP/BOOKS] 올림픽 ★★★☆☆ BP's : 야구장 습격사건에 이어 그리스 올림픽을 보러간 오쿠다 히데오 작가. 소설보다는 올림픽 관람기에 가깝다. 하지만 도중에 일어나는 일들을 역시 재미있게 엮었다. 그리스에 대한 생각도 볼 수 있고, 일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첵을 읽으니 별로 관심 없었던 올림픽 비인기 종목들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 : ★★★☆☆ 알라딘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091352 예스24 : http://www.yes24.com/24/Goods/3919138?Acode=101 P11 T군 영어 실력은 괜찮을까 몰라"괜찮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영어가 그다지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P111오해라구요.. 2015. 4. 15.
[BP/BOOKS] 한밤중에 행진 ★★★◐☆ BP's : 오쿠다 히데오의 책들은 다른 일본작가들의 책보다 읽기가 쉽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중간 중간 나오는 말들이 적어놓을 정도로 멋진 것은 아니지만, 속이 시원할 정도로 낄낄 댈 수 있는 문장들이다. 그래서 최근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들을 보이는대로 읽었는데 이동중에 읽었는데도 거의 다 읽어버렸다. 영화화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닐까?하는 듯한 재미있는 내용인데, 표지를 좀 더 멋지게 만들었으면 호감이 생길텐데. 유쾌한 내용의 책과 거리가 있는 듯한 표지가 아쉽다. 가볍게 읽기에 추천 ★★★◐☆ P48 회사를 하고는 있지만 종업원이래야 고작 두 명으로 연필깍이를 제조하는 공장입니다. 연필깍이? "이런 거?" 겐지가 핸들 돌리는 시늉을 한다. "그게 아니라 이런 거"미타는 연필을 꽂고 돌리는 시늉을 해 .. 2015.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