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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해외/일본/나고야] 타코야키 BP's : 일본 사람들은 파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어느 음식을 주문하든 파가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랑 다른 것은 파 추가 가 있다. 사실 우리도 파를 많이 먹기는 하지만 설렁탕집에서 파를 더 덜어먹는 것을 제외하면 '파 추가를 해달하는 일은 거의 없지 않는가?그런데 여기는 무엇을 시키든 파 추가가 가능하다. 파로 만든 밥도 있을 것 같다? 지하철역을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파를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설마 구운 파를 먹는 것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타코야끼였다. 사실 겉만 보면 이게 타코야키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파를 가득 담은 상자를 먹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파 타코야키에 줄을 엄청 길게 서 있다. 군중심리는 언제나 통한다. 사람들이 서 있는 줄을 보니..... 2015. 5. 25.
[BP/해외/일본/나고야] 노리타케의 숲(ノリタケの森) - 2 BP's : 노리타케의 숲 안에는 천천히 즐길만한 것들이 많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이날은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식당도 여유로웠다. 중간에 크래프트 샵 + 박물관이 있는데, 여기는 실제 도자기 장인들이 도자기를 만드는 곳이다. 바로 옆에서 도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도자기를 빚고, 유약을 바르고, 무늬를 만드는 것을 직접 보는 것은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도자기 주변의 무늬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고, 장식용으로 천사와 악마가 싸우는 장면을 만드는 것도 있는데. 그 정교함에 감탄이 나올만했다. 내부에는 상시 갤러리도 있는데, 작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현대미술 같았는데 이해는 잘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만은 분명했다. 식당. 갤러리... 2015. 5. 24.
[BP/해외/일본/나고야] 노리타케의 숲(ノリタケの森) - 1 BP's : 노리타케의 숲이 있다는 것은 오래됐지만.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한달 전 쯤이었다. 이전에도 노리타케의 잔들을 좋아했지만, 실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우연히 본 사진 한장이.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나게 만들었고, 번개불에 콩을 굽듯이 휘리릭.. 다녀왔다.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나 훗카이도는 어느정도 익숙한데. 나고야는 버팔로 이외에는 떠오르는 것이 없는 곳이었는데. 노리타케의 숲으로 이미지가 생겼다. 노리타케는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고급 도자기 업체다. 주요 사업은 도자기, 환경 관련 사업. 노리타케라는 이름은 다른 옛날 기업들이 그렇듯 지역 이름인 '노리타케(名古屋市 中村区 則武)'에서 유래했다. 1904년 일본 도자기 회사로 설립됐고, 일.. 2015. 5. 23.
[BP/해외/일본/나고야] Coffee Happy End BP's : 시간이 없을 때 가끔씩 초인적인? 힘이 나기도 하고. 아무 계획이 없을 때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정해지고 계획된 대로 인생이 흐른다면 안정적이기는 하겠지만, 반대로 재미는 없을 것 같다. 물론 기존에 생각지도 않은 대로 인생을 확 바꿀 용기는 없지만. 중간 중간 이탈하는 정도는 나쁘지 않다. 일정에도 없었던 나고야행이었는데. 혹시 기차표가 있지 않을까? 했다가 바로 실행에 옮겼다. 노조미..정말 빠르구나... 기차가 잘 되어있으니 웬만한 곳은 하루에 다녀올 수가 있다. 처음에는 고민했지만 역시나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그리고 그 중간 중간 또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익숙하지 않은 것. 낯선 것에 대한 재미...예상했던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택시가 아닌 도보로 걸어갔는데, 중간에.. 2015. 5. 22.
[BP/BOOKS] 노무현의 시작 BP's : 나는 누구일까? 그는 누구일까? 어떤 사람일까? 사람을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어떤 사람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까? 살아가면서 가끔 나도 내가 무슨 사람인지 잘 모를 때도 있고, 생각도 마음가짐도 바뀌게 되는데...어쩌면 외부에서 보는 내가 내가 아닌 외부에서 보는 내가 나일 수도 있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시작은 노무현 대통령이 변호사 사무실을 하던 시절 같이 했던 사람들이 얘기하는 이야기다. 주위 사람들이 얘기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17839646?scode=032&OzSrank=5 2015. 5. 21.
[BP/해외/일본/나고야] 오코노미야키 가게 - 산다 BP's : 가장 맛있었던 것은 이 100엔짜리 오코노미야끼였다. 일본의 각 도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동전 하나로 사먹을 수 있으니 잇센야끼(一銭焼き)라고 부르기도 한다. 처음에는 잇센야끼(一銭焼き)가 오코노미야끼와는 전혀 다른 음식인줄 알았는데, 호봉 토스트처럼 간단히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을 잇센야끼(一銭焼き)라고 부르기도 한다. 붕어빵과 잉어빵 뭐 이런 차이인건가? 아무튼 오코노미야키는 큰 철판에 나오는 그런 음식만 생각했는데, 골목을 잘 찾아보면 이런 잇센야키 파는 곳이 꽤 있다. 가격은 단 100엔 싸다.그렇지만 맛은 100엔 이상이다. 뜨거워서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맛이 일품이다. 2015. 5. 20.
[BP/MOVIE] 진격의 거인 - 영화판 BP's : 영화 진격의 거인 영화판이 여름에 나오는 것 같다. 미우라 하루마, 이시하라 사토미, 미즈하라 키코 등 인기 배우들이 대거 등장. 너무 많은 주연급 배우들이 등장해, 나름 일본의 어벤저스 느낌인데, 만화의 재미를 잘 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사실 진격의 거인도 매드맥스와 북두신권처럼 잭더자이언트 킬러에서 아이디어만 쏙 빼먹은 작품인데, 보고 있으면 작가도 이게 이렇게 인기를 끌지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한 것 같다.예고편은 큰 임팩트는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만화를 영화화했다가 망한 사례가 많은데, 진격의 거인도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최근CG가 좋아져서 일본 영화의 품질이 좋아졌으니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예고편에 정작 중요한 장면들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패트레이버 영화판 느낌이.... 2015. 5. 19.
[BP/TV] 더 락의 극적인 인생 반전. Ballers BP's : 처음에 레슬러 ' 더 락'이 영화에 출연했을 때는 이전에 등장했던 레슬러들처럼 힘쓰는 역할만 하다가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더 락이라는 이름 대신 '드웨인 존슨'이라는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스콜피온킹 부터해서 굵직한 영화에는 다 이름을 올리고, 이제는 그가 프로레슬러였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스포츠인에서 시작해 연예인으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쉽지 않은데, 더 락은 가장 성공적인 인생전환이 아닐까? 생각된다. 6월 21일부터 HBO에서 'Ballers'라는 미식축구 선수들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시작하는데 여기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 그런데 드웨인 존슨은 레슬러를 하기 전에 미식축구 선수였다.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어쩔 수 없이 프로레슬러로 전향했고(가문이 3대.. 2015. 5. 18.
[BP/MOVIE] 매드맥스 1979 BP's : 매드맥스를 본 뒤 몇 번이나 본 원작을 다시 봤다. 매드맥스는 3부작이다. 1979년 매드맥스 7.0/10 imdb http://www.imdb.com/title/tt0079501/1981년 매드맥스 2 The Road Warrior 7.6/10 imdb http://www.imdb.com/title/tt0082694/?ref_=tt_rec_tt1985년 매드맥스 3 Beyond Thunderdome 6.2/10 imdb http://www.imdb.com/title/tt0082694/?ref_=tt_rec_tt 평점을 봐도 3은 평균 이하고, 2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1도 재미있는 이야기이지만, 사실상 세기말이라는 세계관을 만든 것은 2부터고 개성이 확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매드맥스 출.. 2015. 5. 17.
[BP/MOVIE] 매드맥스 2015 - Mad max Fury Road BP's : 1979년도 매드맥스 팬으로서 박수치고 나왔음. -_- b 톰하디, 샤를리즈 테론에게 박수를 추천 : ★★★★★imdb : 9/10 http://www.imdb.com/title/tt1392190/ 2015. 5. 16.
[BP/TV] 징크스 - The Jinx BP's : 이제 HBO는 믿고 보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기본은 하는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다. 징크스(Jinx)도 그런 작품 중 하나. 살인사건과 실종사건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로 시즌 1. 6편이 끝이다. 이후에도 제작기 기획되었는데, 아마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으니. . 이하는 관련 내용이 있음. =============================================================================다큐멘터리는 로버트 더스트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로버트 더스트 1943년 4월 12일 생 그의 아버지는 Seymour B. Durst로 부동산 자산가다. 어마어마한. 유태인 자산가 아버지를 둔 억만장자로 부자 정도가 아니라 거부라고 해야겠다. 억만장자인.. 2015. 5. 15.
[BP/CAFE] 나무사이로 - 종로구 내자동 BP's : 광화문에서 갈만한 커피집 중 하나 나무사이로. 광화문보다는 경복궁에 가깝지만 충분히 갈만하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이 집은 외부도 내부도 정감이 있지만 커피 맛도 좋다. 겉에서 보면 테이크 아웃 가게처럼 생겼지만 내부에는 작은 마당이 있는 아담한 가게다. 내부가 정겹다. 일반 커피부터 스페셜 커피까지 있다. 2만원짜리 커피도 있음. 하지만 5000원짜리 기본 커피만 마셔도 충분히 맛있고, 테이크 아웃은 20% 할인도 가능하다. 최근 커피스트 등 주변의 커피집들이 약세인 가운데...부근에서 자주 가고 있는 좋은 커피집... "어디야?""커피집" "거기 어딘지 못찾겠어" "-_-; 나무사이로" "안나오는데" "주변을 잘 둘러봐" 한참뒤에 온 지인의 검색어에는 '나무속으로'가 찍혀 있었다.. 2015. 5. 14.
[BP/TV] 페니 드레드풀(Penny Dreadful) BP's : 너무 많은 콘텐츠들이 쏟아지는데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좋은 드라마 같은 것들을 분류해주면 좋을 것 같다. 볼만한 미국드라마 순위 같은 걸로..페니 드레드풀은 아직 좋은 드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출장 중 비행기에서 시즌1을 다 봐버렸다. 근대 영국이 배경이고 에바그린, 티모시 달튼, 조시 하트넷까지 좋아하는 배우들의 종합선물세트다. 사실 시즌1에는 뭔가 대단한 것이 나오지는 않고 거의 전주곡 수준인데, 이후에 어떻게 될지에 따라서 볼만한 작품이 될지, 그냥 그런 작품이 될지 결정될 것 같다. 분위기 자체는 아주 잘 잡았는데, 이런 드라마의 문제가 너무 거창하게 나가다보니 나중에는 감당하지 못하는 스토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쇼타임 작품인데 국내 다른 미국드라마에 비해서 잘 알려지.. 2015. 5. 13.
[BP/TV] 왕좌의 게임 시즌5 BP's : 왕좌의 게임 시즌5가 시작. 전체 60개의 에피소스 중 45개가 방영됐다. 이정도로 에피소드가 많아지면 스토리가 늘어질만한데, 여전히 흥미진진하다. 삼국지와 같은 대결구도가 엇갈려 있고, 각 인물드의 개성이 분명하기 때문에 오래간만에 가슴을 졸이며보게 되는'촬영이 길어지면서 어린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HBO의 촬영 규모를 보면 이제 미국이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케일이 커졌다. 블루레이로 나중에 한번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각 한편 한편이 영화와 같은 스케일이다.24와 브레이킹 베드 이후 오래간만에 보는 재미있는 드라마 그네들의 규모와 이야기 구조에 놀라고 있다. 이번 시즌의 상당 부분이 크로아티아의 드브르니브스크에서 촬영이 됐다. i.. 2015. 5. 12.
[BP/한밤/삼성동/중식] 차이린 BP's : 삼성동 중식당 차이린. 삼성역에서 이쪽으로 가려면 삼성역에서 꽤 걸어야 하는데, 그동안 감수하고 몇 번 갔다. 그런데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음식의 편차가 너무 크다. 이날도 점심 때 점심코스를 주문했는데, 음식이 빨리 나오기는 했는데. 다른 음식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전에 비해서 음식의 질이 떨어졌다. 그리고 너무 빠른 주문과 식사를 원하는 듯한 모습도. 더 많은 손님을 받으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재촉당하면서 밥을 먹어야 해서 불편했던 기억... 처음에 왔을 때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고 좋아했는데.. 최근 내리 3번 정도는 별로였다. 주방이 바뀌었나? 하고 들여다 봤는데, 바뀌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음. 상호 : 차이린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71-24 전화 : 02-5.. 2015. 5. 11.
[BP/TV] 세기의 대결. Mayweather-Pacquiao BP's :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일주일이나 지나서 봤다. 미국에서는 시작전, 그리고 지금까지 두 사람 경기 결과 재대결을 가지고 스포츠면이 가득차 있다. 복싱이라는 스포츠가 이전만큼 인기가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흥행이 될 수 있는지는 이 두 명의 수년간의 라이벌 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복싱으로 가난을 벗어난 점에는 동일하지만, 세 아이의 아버지로 가정에 충실하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파퀴아오와 돈이 최고는 아니지만 돈만한 것도 없다. 라는 메이웨더는 소설에나 등장할만큼 완벽한 대결구도를 가지고 있다. 파퀴아오는 몇 년전부터 메이웨더와 경기를 원했고, 메이웨더는 필리핀에서 권투하던 사람과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어떻게 싸울 수 있느냐?(물론 이미 파퀴아오는 세계적인 선수.. 2015. 5. 10.
[BP/MOVIE] SENS 8 BP's :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남매? -_-;가 만드는 공상과학 드라마 센스8. 6월 5일 개봉인데.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배두나씨도 나옴. 워쇼스키 형제 영화에는 이제 배두나씨는 고정인것 같다. 웬지 히어로즈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 이건 본편이 나와봐야할 것 같다. 트루디텍티브와 왕좌의 게임이 등장하는 시기인데 잘 해쳐나갈 수 있을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인데 하우스오브카드 경우를 보면 어느정도 흥행 보장은 되는셈이다. 이제 감독, 배우가 아닌 서비스 제공업자의 브랜드를 신뢰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링크 : http://www.imdb.com/title/tt2431438/ 2015. 5. 9.
[BP/TV] 또 하나의 홈즈 'Mr. Holmes' BP's : 또 하나의 홈즈 영화가 나오는 것 같다. 이름은 Mr. Holmes 지금까지 봤던 홈즈와 달리 고령의 홈즈가 나온다.스토리를 보면 고령의 홈즈가 인생을 되돌아보기 위해 은둔 생활을 하는데,어떤 일에 휘말리는... 주인공은 반지의 제왕 간달프, 엑스맨의 매그니토로 잘 알려진 이안 맥켈런 (Ian McKellen) 1939년 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77세인데 대단한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영국 배우들이 특히 나이가 들어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더 풍부해진 연기를 하는데 이들 대부분은 연극을 오래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기존 홈즈와 달리 나이 든 홈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기대된다. 7월 공개인데 국내도 꼭 개봉 하기를...(아 어째 밀리거나 안할 수도 있을 것 .. 2015. 5. 8.
[BP/한밤/신사동/고기] 고기고 BP's : 드라이에이징 고기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청담동으로 이동. 여기 CGV 근처인데, 내기억으로는 만리장성 자리 아니면 바로 옆 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고기고라는 가게도 지난해 생겼고,. 몇년째 돌아가는 곳도 있지만 이 비싼 동네에서 버티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이렇게 자주 가게가 바뀌는 곳이라니. 고기 가격도 압구정과 청담 쪽은 호텔 수준으로 비싸다. 대신 여기는 비용보다 분위기와 맛, 다른 사람과 떨어져서 밥을 먹고 싶을 때가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니. 고기 가격은 비쌌지만 함께 나오는 말린 고구마, 연근 등이 특이했다. 근처의 새벽집, 최대감집 이런 곳과는 또 다른 분위기. 그냥 고기 실컷 먹고 싶다. 할때 가는 곳이 아닌 무슨 날이나 격식이 필요할 때 가는 ... .. 2015. 5. 7.
[BP/한밤/신촌/라멘] 부탄츄 신촌점 ★★★☆☆ BP's : 라멘이 먹고 싶을 때, 홍대 라멘트럭과 부탄츄를 자주 가는데, 신촌점도 몇 번 가봤다. 신촌이 그나마 라멘집이 많은데, 그중에서 괜찮은 라멘집. 그런데 이날은 내부 직원분들이 예전 분들과 좀 달랐다. 그리고 맛도 조금 달랐음. 설겆이를 너무 열심히 하셨는지 중간에 라멘에서 쇠수세미가 -_-; 그래서 바꿔달라고 할려는 찰라 함께간 K군이 이정도는 이해해야한다며 그냥 먹었다. -_-; 지난번 라멘집에서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런지 이 정도는 그냥 넘어가는... 아무튼 이날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이전에 비해 많이 차이가 났음. 상호 : 부탄츄 - 신촌점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62-10전화 : 02-3144-6604추천 : ★★★☆☆재방 : 당분간 보류 위치 : 라멘 교자. 원래는 제식훈.. 2015.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