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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725

[맛집/역삼동/국시] 국시의 명문 X, 부침개의 명문 0 역삼동 가연.. 에이 기상청 또 틀렸다.~~~ 라고 하는 것 같은 아이들... 밤부터 비가 엄청 내리더니 아침에도 비가 계속 내렸다. 내렸다는 표현보다 쏟아졌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이런 날에는 내가 좋아하는 그 곳에서 유리창에 비 내리는 것을 감상해야하는데... 그래 오늘은 일은 뒤로 제쳐두고 비오는 날을 만끽하자... 라고 생각하지만. -_-; 나는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다..-- 아쉬운 마음에 점심은 면을 먹기로 하고 가까운 베트남 국수집을 가본다... 만원이다.. 그러다가 비오는 날에는 부침개와 칼국수를 먹는게 딱이라는 생각에 가연으로 갔다. 역삼동 상록회관 뒤에 있는 가연.... 가정집을 개조해서 국수집을 한다. 비오는 날이라 사람들이 많다. 다행히 한자리가 나서 입장... 4년전 처음 왔었는데..그 때나 .. 2009. 7. 9.
[맛집/남산/한정식] 한정식 품..... 서울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 남산... 언제나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휙휙 지나갔는데.. 약속이 있어서 오너쉐프 식당 '품'에 갔다. 아 여유가 좀 더 있었으면 좋을텐데... 좋은 광경을 제대로 느끼는 것은 다음으로 ,, 전망은 정말 좋은 걸....나중에 여기서 식사를 하면 아주 좋을 듯... 메뉴가 어떤 것인지 확인할 시간도 없이 나오는 음식들.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보는 즐거움이 대단하다. 새우가 들어 있던 만두....이게 내 입맛에는 젤 맞았음. 살짝 익힌 쇠고기... 버무린 봄 나물에 곁들인 생선 이었던 것 같음. 아주 조금씩...음식이 나왔다. 내 바로 뒤에서는 여러명의 요리사분들께서 음식을 해초말이 밥... 마지막 디저트... 그냥 가기에는 부담스럽고... 특별한 날 찜해두면 좋을 듯... 2009. 7. 8.
[맛집/신사동/중식] 난자완스 먹으러..신사동 대가방.. 신사동모임...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대가방으로 ... 시작은 양장피로... 신선한 해물과 야채가 듬뿍,...그리고 무지 빨리 나온다. 고량주 한병... 좀 색다른 요리를 시키고 싶어서 주문한 마파두부.. 요즘 보고 있는 일본 드라마 식쿠탕~에 마파두부를 너무 열심히 드시는 장면이 나와서 마파두부 먹고 싶었음. 야들야들한게 연두부를 쓰신 것 같기도 하고.. 밥을 추가해서 먹고 싶었음. 난자완스가 빠질 수 없다. 다른 곳에서 난자완스를 시켜보고 반도 안먹고 버렸다는 분이 극찬을 하심..이게 바로 난자완스구나... 탕수육을 시키려다가 안먹어본 깐풍기를 시켜봤음. 마무리는 대가탕면으로.. 아 그러고 보니 여기서 짬뽕이나 자장면을 안시켜봤다. 나중에는 시켜봐야지... 두번째라서 그런지 첫번 방문보다 임팩트가 약했.. 2009. 7. 6.
[맛집/광화문/한식] 건강식.....서울역사박물관 콩두이야기... 회사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이곳과 경희궁은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다. 사실 박물관은 돌아보지 못했다 매번 콩두이야기에만 가봤음. 내부는 스파게티집 분위기... 샐러드와 호박죽... 샐러드.... 호박죽...아주 부드럽게 만들었다. 반찬 3품.....반찬도 건강식...반찬이 담겨나온 접시가 잘 어울린다. 메뉴는 된장 비빕밥... 여러가지 야채를 넣고....된장을 넣고 쓱싹 쓱싹 비벼먹으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채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고 될 수 있으면 고기반찬은 피하고 있지만. 여러명이서 어울려서 밥을 먹을 때는 육식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고기를 적게 먹으려고 하는데. 확실히 밥량을 줄이고 고기를 적게 먹으면 몸이 좀 가벼워지는 것 같다. 여기에 운동만.. 2009. 7. 4.
[맛집/부암동/주먹밥] 스타일이 있는 카페 부암동 Ann's namu.... 깜찍한걸... 안쪽에 있는 주방... 곳곳에 스타일이 살아있다. 음식이 나오는 동안 치비갤러리를 봤다. 도구들,,, 햇빛이 잘들지 않는 곳인데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창가쪽 환한 자리도 있다. 김치스팸볶음밥 등장. 도시락으로 나옴... 앙징맞은 소품... 된장국 와플을 기다리며 요정 핑크를 본다....쨘~~ 시대를 앞서간 만화..지금봐도...그림체며 내용이 모두 놀라울 정도로 세련됐음. 다 수작업으로 만드신 듯... 카페만 있는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과 여러가지가 함께 있는 것 같다. 아주 오래간만에 드롭에 들렸다. 오늘은 더우니 더치커피로...역시 드롭 커피 맛있다. 깔끔하고 맛있는...드롭.... ===================================================.. 2009. 6. 28.
[맛집/역삼/한식] 한식집....옛날진지상 한달에 한번꼴로 있는 WSF 모임.. 세계 평화를 위해 오늘도 모였다. 서로의 생각을 진지하게 얘기할 수 있는 모임. 오늘 정신없었는데 마음의 안식이 된다. 위치는 르네상스호텔 맞은편이라고 생각하면 됨... 1층에 주차할 곳이 좀 있는데 좁아보인다. 내부는 왁자지껄... 메뉴판 1 메뉴판 2 민어가 제철이라 민어를 먹으려 했지만 무시무시한 가격에 담으로 연기.. 쭈꾸미만 시켰다. 좋은점은 아주머니가 젓갈과 김치를 잘라주신다. 새로 내온 것이라는 ... 젓갈은 거의 리사이클링 되는 국내 식당 실정에 비춰봤을때 마음에 들었다. 깻잎 김, 계란찜...등 등...모두 들러리로 나오는 찬이 아니라 모두 맛있다. 숯도 좋고... 철퍼덕 하고 쭈꾸미를 올려놓는다.. -_-; 홍대 교동집 그런 곳과는 다른 싱싱한 쭈꾸.. 2009. 6. 24.
[맛집/삼성동/튀김] 맛있는 튀김집....니꾸자가 at night.... 옆에서 만드는 과정을 봤는데 일단 튀김을 기름에 튀긴 뒤에 바로 밥위에 넣지 않고 종이에 올려둔 뒤 튀김을 하나씩 튀김장에 적셔서 밥위에 올려주신다. 이러니 음식이 나오는 것이 늦을 수 밖에.. 이러니 맛있을 수 밖에... 주문 하면 미리 준비해둔 밥에 휘리릭 올려서 나오는 집들과 참 비교된다. 그리고 손님이 다 먹었나 안먹었나 수시로 쳐다보고...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다 드셨지요?"라고 치워버리는... 맛집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서비스 정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집들.. 그런 집들이 한번 반성해봐야 할 부분이다. 음식점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나름대로 좋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집들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다. 이러는 집들...정말 손에 꼽을 정도다. 어.. 2009. 6. 22.
[맛집/교대/삼겹살] 맛있는 삼겹살....강남 솥뚜껑 삼겹살.. 회식과 모임 때 자주 먹는 삼겹살 ..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삼겹살을 좋아하는 곳도 없어서 헝가리, 뉴질랜드에서 대량 수입한다고 함... 먹는 장사할때 삼겹살집, 치킨집 하면 망할 가능성이 적다고 하는데.. 아무튼 삼겹살을 파는 곳은 많지만.. 집에가서 생각날만큼 맛있게 하는집은 많지 않다. 예전 병한쓰와 진자쓰와 같이 교대 근처를 걸으면서 여기 삼겹살 진짜 맛있어..라고 했었는데 오늘 갈 수 있었다. '이거 정말 맛있자나~'하면서 엄청 먹었음. 강남역 삼겹살과는 비교가 안되는.... ========================== 상호 : 강남 솥뚜껑 생삼겹살 ( 점심에는 강남 설렁탕 ) 전화 : 02-585-7654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3동 1571-4 주차 어려움 명함보니 2호점도 있음. 585.. 2009. 6. 21.
아지트... 아지트 [agit] 선동운동본부 또는 집합소라는 뜻의 지하본부(agitation point). 좌익운동과정에서 관헌의 눈을 피하기 위하여 항상 이동하며 소재를 모르게 하고 비밀지령을 발하는 지하운동의 집합소이다. 러시아어로는 원래 아지트풍크트(agitpunkt)라는 선동본부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 운용과정의 특성을 반영하여 이동본부 ·지하본부 ·비밀본부의 뜻으로 사용된다.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요즘은 체인점들이 모두 가득차 있고 재미있고 안락한 나만의 공간을 찾기란.. 예전에 많이 갔던 내 단골집들은 이제 거의 없어졌다. 주인도 바뀌고...인사를 나눌만한 곳이 점점 줄어든다. 필립스 칠리 스테이크 안쪽에는 작은 공간이 있다. 테이블은 하나.. 조용하고 야외 기분도 느낄 .. 2009. 6. 17.
[맛집/분당 서현/커리] 괜찮은 인도음식점 '탈리'... 어릴적에는 카레 = 오뚜기 3분 카레 로 인식됐었다. 누리단 뒷뜰야영 때 꼭 빠지지 않던 메뉴... 하지만 언제부터인기 카레가 아닌 커리 로 불러야 하는 일들이 많아졌고 밥 위에 덮어서 나오는 일본식 카레가 아닌 따로 따로 나오는 인도 커리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강가가 인도 커리가 확산되는데 큰 영향을 한 것 같다. 처음에는 이걸 왜 먹나?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오 맛있는걸? 하고 이틀 연속으로 간 적도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강가 커리는 깊이가 그렇게 깊지 않은 것 같다. 체인이 늘어나면서 맛도 좀 변하고.. 요즘에는 현지인이 직접 경영하는 요리집들이 생겨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데 서현역에 있는 탈리가 바로 그런 곳 중 하나. 맛있는 인도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09. 6. 13.
[맛집/남대문/냉면] 면수의 기억.,,,평양냉면집 부원면옥.. 갑작스런 번개에 간 곳은 남대문.. 원래는 을밀대로 가려고 했지만...주인할머니가 자리를 비우신 관계로 맛이 변해버려 다른 곳으로 이동.. 남대문 부원면옥으로 갔다. 찾기는 쉬웠다. 회현역 5번출구로 나와서 시장쪽으로 가다가 첫번째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입구가 보인다(입구가 작아서 자세히 봐야함) 평양식은 돼지고기로 육수를 내고 함흥식은 소고기로 육수를 낸다는데.. 이쪽은 돼지고기...편육이 올라와 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반대편 시장골목에 냉면, 보리밥, 칼국수 3콤보 좌판을 이용하면 된다. 상당히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면발은 괜찮았다. 종업원 분이 천천히 먹으라고 했지만. 나 때문에 퇴근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후루룩 먹었다. 맛을.. 2009. 6. 12.
[맛집/헤이리] 진흙오리구이...가나안 덕. 시내에서 먹는 것은 좀 싱겁고 진흙오리구이가 먹고 싶다는 누님.. 헤이리에 있는 가나안 덕에 갔다. 원래 일산 애니골이 유명하다는데 이 곳은 진흙오리구이가 없다. 그래서 헤이리로.. 찾기는 쉽다. 헤이리 가는길 바로 앞 두부집 옆에 있음. 매번 두부집만 봤었는데 바로 옆이 가나안 덕이었고 그 안쪽이 맛고을 이다. 여러가지 밥집들이 모여 있음. 피곤한 몸이었지만 몸보신 한다는 생각에 입장.. 가나안 덕은 외식열풍을 타고 기업형으로 성공한 식당. 분당과 백운호수 등에도 있다고 한다. 사실 오리 맛은 잘 모르는데 진흙오리는 야들야들하고 아주 부드러웠다. 소스를 찍어먹으면 그만. 훈제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잔치국수까지만 먹었음. 부모님 모시고 가족끼리 외식하기에 괜찮은 곳... 상호 : 가나안덕 (통일동.. 2009. 6. 9.
[맛집/총신대/고기집] 등잔밑이 어둡다..깔끔한 고기집 마포갈비 밥먹을 곳 찾기 어려운 곳 중 하나.. 우리동네다. 다른 사람들은 사당역에서 모임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그런일은 거의 없다. -_-; 집이 가까워서도 그렇고 또 사당역이 과천, 수원쪽으로 가는 터미널이 되어 버리면서 속전속결 뜨내기 장사만 하는 집들로 가득차 있다. 수십년간? 궁금했던 마포갈비에 가기로 한다. 위치는 총신대서 사당역 가는 방향 주유소 지나 대로변에 있다. 바로 옆에 봉우화로 체인점이 있다. 체인점은 지양하기 때문에.. 마포갈비로.. 고기집을 지양하는 바.. 가끔 회식에 가도 거의 안먹는데. 이 곳은 호기심에서 가보게 됐다. 내가 어릴때부터 이 자리에 있었으니 정말 수십년 있는 집이다. 이곳 괜찮다는 소리는 몇 번 들었는데 동네나 보니 항상 후순위고 또 바로 가까운 곳에서 갈비를 먹자니 그.. 2009. 6. 2.
[맛집/선릉,명동/하동관] 하동관 본점, 강남점 비교... 강남점 처음에는 비슷한 것 같더니 맛이 점점 옅어진다. 본점 국물이 10이라면 강남점은 8 정도다. 긴가 민가 했는데 하루차이로 먹어보니 확실히 다른 것이 느껴진다. 또 다른 점은 강남점 국물 온도가 본점에 비해 훨씬 낮다. 아무래도 적당히 식은 국물을 제공해야 손님들이 빨리 빨리 회전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일까? 본점은 입이 데일 정도의 뜨거운데 강남점은 적당히 식은... 추가 탕을 달라고 해도 그리 뜨겁지 않다. 뭐 강남과 명동의 물가를 생각하면 납득가지만 그러면 아예 가격차이를 두는 것이 낫지 않을까. 그리고 온도가 낮은 것은 좀 별로다. 기왕이면 꼭 점심 시간대를 피해서 본점으로 가길... 2009. 5. 31.
[맛집/시청/콩국수] 1년에 한번....진주회관...콩국수... 진주회관 콩국수에 대해서는 말이 많지만. 여름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생각 나는 음식 중 하나다.. 구수한 콩국을 한번 먹어보면 콩국수 하면 이 곳이 떠오를 수 밖에... 예전 친구가 콩국수는 아저씨들 만이 먹는 음식이라고 했었는데.. -_-; 난 학생 때부터 콩국수를 좋아했다. 김치볶음밥과 찌개도 맛있다. 저녁에 고기를 먹는 사람도 있지만 여름에는 콩국수 손님이 많다. 주문하자마자 아주머니가 선불로 받아가신다. 놀라지 말도록.. 낮에는 절대 가면 안된다. 사람도 많을 뿐더러 결혼식장 피로연에서 밥먹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얘기도 많다. 한그릇에 8000원은 너무 비싸다는.. 이 가게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가게에 들어가면 아들에게만 알려줘야지요...라고 말하는 아저씨 사진이 여기저기 .. 2009. 5. 25.
[맛집/종로2가/한식] 추억의 종로...뚝배기집.. 이전 회사에 다닐때 매일 식사시간은 새로운 곳에 갔다. 종로였기에 아마 가능했을지도.. 아무튼 매일 매일 새로운 곳을 한집씩 건너서 가봤다. (물론 영 아닌 것 같은 집은 건너 뛰고..) 나중에는 종로 2가를 넘어섰으니 .. 참 많은 곳에 갔다. 계속 다녔으면 아마 청계천까지 가야했을지도..ㅋㅋ 그 때 발견한 집 중 하나가 종각에 있는 뚝배기집이다. 메뉴는 찌개...그리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나물이 같이 나온다. 이 집은 몇번이고 갔던 것 같다. 상호가 일본에서 고객들 오면 '추천 맛집'이라고 꼭 데려간다는데 일본 사람들이 '우메~'라고 하며 좋아한다고 한다. 종로에 그저그런 맛집보다 훨씬 좋다. 그리고 만드는 것이 날림 같지만 이집 찌개 맛은 대단하다. 이런 찌개맛은 쉽게 찾기 어렵다. 자리가 좁은.. 2009. 5. 25.
[맛집/방배동/중식] 괜찮은걸....방배동 꿔바로우... 어느때부터인가 체인점은 재료가 신선하지 않은 곳..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부분 체인점들은 본사에서 대량으로 수급한 재료를 쓴다..) 안가는데 내가 약속을 잡지 않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체인점이나 그냥 바로 밥먹어야 하는 곳으로.. 오늘 모임은 방배동..내가 좋아하는 분들 소개시켜주는날.. 장소는 방배동 중식당 꿔바로우... 그저 그렇겠거니 하고 먹었는데.. -_-; 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건지... 고추잡채? 이것도 맛있다.... 서비스 만두? 뭐야...젤 맛있자나... 자장면, 볶음밥, 짬뽕밥...전부 맛있다. ㅠ ㅠ 체인점이 뭐 이렇게 맛있냐.. 인정할 수 없다.. 이건 분명히 내가 배가 고파서 그랬을꺼야.. 조만간 다시 가보기로 찜.. 상호 : 꿔바로우 전화번호 : 위치 : 방배 아크로타워 1층 2009. 5. 24.
[맛집/경리단/버거] 다시 찾아간 필립스 치즈 버거, 커피 투어.. 나름 갈만한 곳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또 막상 밥먹을 때 되면 또 갈데가 마땅치 않다. 따로 적어놔야 할지... 가볍게 식사 할 수 있는 곳은 따로 해놔야겠다. 갑자기 칠리 스테이크가 생각나서 삼성동서 경리단으로 슝~~ 날아왔다. 이거 참 맛있는걸...역시 멀어도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닭날개 꼭 드셔보길... 치킨집보다 훨 맛있음 아 커피투어는 리필이 안됨...참고!! ( -_-; 한잔 더 마시려고 급하게 마시다가 리필 안된다는 말을 듣고 절망했음) 서초역에서 집에 돌아오는데 집에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잔뜩 있다. 정말 학교공부 대신 학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까? 늦은 밤 귀가 차안에서 머리를 숙이고 졸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휴...한숨이 나왔다. 좀 더 다양한 .. 2009. 5. 20.
[맛집/방배동/칼국수]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방배동 유락... 방배동 얼마 안되는 맛집 유락. 집에서도 가깝고 비오면 꼭 생각하는 곳이다. 그런데 예전보다 가게가 두 배 커지더니..약간 맛이 달라졌다 예전의 깊은맛이 약해졌음. 처음 먹어봤을때 정말 감동이었는데.. 2009. 5. 19.
[맛집/의왕호수/파스타] Ola 2 화창한 봄날.. 오늘은 오후에 여유도 있고 해서 쇼핑의 지혜님과 점심을 멀리서 먹기로 한다. 파스타 집으로 가지고 하고 의왕호수 Ola2로... 먼 것 같지만 사당역에서 택시로 15분.. 거리상으로는 멀지만 시간상으로는 가까운 곳이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그럴듯한 모양으로 나왔음. 누가 리조또에 먹을 갈아서 넣은 것 같다. -_-; 그래도 드라큐라가 피를 찾는 것처럼 나의 컬러를 유지하려면 가끔은 이렇게 먹물 음식 먹어줘야 한다 .-_-; 맛은..있었다. Ola는 언제나 안심하고 갈 수 있는 곳이다. 음식, 서비스 모두 괜찮다. 다만 위치가 좀 멀 뿐인데..이태원하고 반포, 여의도에도 있으니 시내에서도 마음 먹으면 괜찮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 P.S 서울로 돌아오는데 한 20분간 이종환의 쉘부르 앞.. 2009.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