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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Campeq] 코베아 '캠프 3' 구입 회사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앉아있는데.. '택배왔다' 라고 건네는 박스 하나.. '어 뭐지? ' 주문하면 바로 잊어버리는...하지만 무엇인지 모르기에 기쁨은 크다. :) 캠핑을 위해 준비한 소형 버너가 왔다. 스노픽으로 살 것이냐 코베아로 살것이냐 고민하다가.. 어차피 코베아에서 만들어서 납품하는 제품을 로고 하나 때문에 두 배나 되는 값에 구할 수 없어서 코베아 것으로 구입했다. 가격은 42000원. 싸다.. 작다...진짜 작다. 이 녀석은 간단하게 물끓이는 용도로 사려고 준비한 버너 '캠프 3' 간편한 백패킹 캠핑에 쓰려고 하나 둘씩 장비를 모아가고 있다.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 )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투명 케이스안에 버너가 들어 있다. 한손에 착 들어오는 크기.. 윗쪽 지지대는 한쪽으로.. 2010. 2. 18.
[BP/Wine] 이탈리아 와인 맛보기.. 우연하게 참석하게 된 이탈리아 와인 품평회 이날 얼마나 많은 와인을 마셨는지... 하지만 내 음주인생은 이날 전과 이날 후로 나눠진다. 술이라는 것..와인이라는 것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날... 너무 비싼 걸로 시작해서..-_-; 입만 높아져 버렸지만.. 청담동 반얀트리로...앗 조명 마음에 든다. 레드 카펫이 깔려 있을 법한.... 행사 많이 다녀봤지만...분위기도 사람들도 너무 달랐다. 이탈리아 각 지역 대표 와이너리에서 나와서 와인 품평회를 열게 된 것. 첫 와인은 이걸로... 두번쨰 와인은 이걸로... 각 와인에 대한 자료집도 나눠준다. 까막눈이라 그냥 받아놓고 열심히 읽어본다. 사실 처음 마신것만 어느정도 기억나고 나중에 마신 것들은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탈리아 와인들 중에 라벨이 독특한.. 2010. 2. 17.
[BP/뒷뜰야영] 융드립 첫 시도.... 모든 것을 다 챙겼다고 생각했는데... ㅠ ㅠ 요즘 커피를 내려먹지 않으니 여과지를 빼먹었다. 할 수 없이 커피는 포기해야 할 상황. 하지만 탁구공이 인경이 손수건으로 융드립을 하면 어떻겠냐고해서.. 반신반의한 상태에서 계획에 없었던 융드립을 하게 된다.. 가제수건을 여러겹 겹치고...그 위에 커피를 올려 놓는다. 이게 과연 될까? 하는 고민이 있었음. 깨끗하게 삶기는 했지만.. 그리고 여러겹 겹치기는 했지만...드립 방법과 온도에도 민감한 차이가 나는데 커피 맛이 제대로 날지는.. 이렇게 내린 커피는.... 모두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 융드립은 바로 다시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나초와 함께 먹으니 제 맛이다.... 다음날 아침에도 융드립을 했다. 이거 앞으로 한장씩 챙겨가지고 다녀야겠음. 오늘도.. 2010. 2. 16.
[BP/맛집/매봉/중식] 하루에..두 개의 탕수육. '홀리차우' Vs '스타쉐프' 상호 : 호리차우 도곡점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 464 재능교육 빌딩 1층 전화번호 : 02-3461-4468 주차 : 가능 BP's : 가족모임 하러 갈 필요는 없고...할 곳이 마땅치 않을때 갈만한 곳... 상호 : 스타쉐프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동 417-2 전화번호 : 02-529-8248, 주차 : 대리주차 가능 BP's : 강남에서 맛있는 것을 먹어야할 저녁식사가 필요하다면. 먼저 생각날만한 곳. 맛있는 것을 원한다면. 한번은 꼭 가보길. 독특하고 깜짝 놀랄만한 맛. 대표적인 중국음식 탕수육. 누구나 좋아하고 누구나 먹으면 바로 맛을 알수 있다. 이날 나는 하루에 맛있는 탕수육을 두 번이나 먹었다. 같은 음식을 하루에 두 번 먹는 것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일이지만 이 날은 할 수 없이.. 2010. 2. 15.
[BP/충정로/CAFE] 충정로 커피집 커피나루 상호 : 커피나루 주소 : 전화번호 : 주차 : 가게 앞 1`2대(쉽지는 않음) BP'S : 강북에서 경쟁력 있는 커피집 중 하나.. 충정로 종근당 건물 뒤쪽에는 옛날 분위기 나는 집들이 모여 있다. 이런 집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는 것이 아쉬울뿐이다. 이렇게 뷰퍼인더에라도 기록을 남길 수 밖에... 십년만 지나면 이런 곳들은 모두 다 없어지고 고층 빌딩만 남을 것 같다.. 충정로에 가면 꼭 들리는 커피나루..이제는 소문이 많이 나서 점심 시간에는 사람이 많다. 점심시간에는 핸드드립이 안되는 것이 단점... 의자가 브랜드 뉴... 커피마루 내부.... 메뉴판...아주 저렴하다.. 교실 분위기나는 책상과 의자.. 오늘은 이런게 있다.. 뭐냐고 물어보니 '본인에게 온 편지입니다'라는 ...우문 현답이.... 가.. 2010. 2. 14.
[BP/WU] 통함 연말모임. 1년에 한 번있는 통함 모임....내가 대학을 다닌지 이렇게 오래됐다니. 그래도 학교 앞에 있는 정원가든은 그대로다.. 내 학창생활의 두 개의 구심축 형사와 통함...다행이 날짜가 안겹쳤다. 통함에서 내가 뭘했나? 생각하면 음....재미있는 기억들이 많다. 가슴속에서 뭔가 불끈 하는 것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바쁘게 진행됐던 공연준비도 지금 돌아보면...아쉽기도 하고.. 아무튼 상호형과 종덕이형이 끌어들여서 수만명 앞에서 공연도 해보고... 재미있는 기억이 많다. 하지만 그만큼 애증이 있기도 하다. 매번 모임은 정원갈비에서 진행된다. 1년에 한번이 이렇게 빨리 오다니.. 정원갈비 고기는 여전히 맛있다. 삼겹살도 괜찮고... 냉면은 양쪽에서 빼앗아 먹었다. 비빔냉면.. 물냉면... 같이 학교를 다녔던 .. 2010. 2. 13.
[BP/맛집/사당역/라멘] 사당역 맛있는 라멘집 '후우후라멘' 상호 : 후우후 라멘 주소 : 서울 관악구 남현동 1058-20 전화번호 : 02-588-5705 주차 : 가게 앞에 한대 가능 사당역 6번출구서 직진 아웃백 골목 좌회전 월요일 휴무 BP's : 라멘 좋아하시는 분은 꼭 가보시길. 어줍잖은 곳과 비교 불가. 늦은 저녁 후우후 라멘을 찾는다. 전혀 라멘과 어울리지 않는 골목.. 찾는 법은 간단하다. 사당역 르미에르 아웃백 바로 뒤. 아마도 주인장께서 여러군데 알아보시다가 이쪽에 자리를 잡으신듯. 아무튼 우리동네에 이런 곳을 내주신것 자체가 감사할 뿐이다.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쓰셨다. 내부는 딱 라멘집... 라멘은 쇼유, 미소, 시오 그리고 후우후가 있다. 모두 돈코츠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차슈라멘은 기본 라멘에 차슈가 좀 더 올라온 것. 고기 욕심이 .. 2010. 2. 12.
[BP/맛집/분당/서현/해산물] 모든 것이 다 싱싱한 해산물...분당 서현 '자산어보' 상호 : 자산어보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73-1 (2층) 전화 : 031-781-7220 주차 : 가능 BP's : 살짝 비싸지만 그만큼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음. 마지막 물곰탕에 따라 나오는 멸치볶음을 놓치지 마시길.. 자산어보(玆山漁譜)는 정약전이 1801년(순조 1년) 신유사옥 때 전라도 흑산도에 유배되어 1814년(순조 14년)까지 생활하면서 편찬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양생물학 서적이다. 총 3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원본은 없고 필사본만 남아 있다. 흑산도 근해의 각종 어류와 수중 식물을 인류(鱗類)와 무린류(無鱗類), 잡류(雜類), 개류(介類)로 분류하여 총 155종의 생물을 설명했다. 인류는 비늘이 있는 물고기, 무린류는 비늘이 없는 물고기, 잡류는 물고기가 아니지만 .. 2010. 2. 11.
[BP/맛집/교대/떡볶이] 언제나 궁금했던...교대 떡볶이 상호 : 교대 떡볶이 주소 : 전화번호 : 주차 : 불가능 BP's : 교대에서 파는 떡볶이중 젤 맛있음 돌아다니다보면 들어가보고 싶은 집들이 있다. 이쁘거나 이름이 특이하거나 맛있는 냄새가 나거나.. 하지만 인생에서는 타이밍이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막상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해도, 배가 부르거나, 바쁜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번번히 '아 저기 가봐야 하는데...'라고 지나치기 마련이다. 교대 떡볶이는 내겐 그런 집이었다. 떡볶이 마니아인 나는 떡볶이 집 앞을 지나치지 못한다. 슬쩍 냄새와 떡볶이 양념의 점도, 색, 떡의 형태 등을 보고 먹을 것인지 말 것인지 파악한다. (뭐 그렇다고 해도 별로 신통치 못한 능력이다 -_-; ) 교대떡볶이는 몇 년전부터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결국은 오늘 가보게 됐.. 2010. 2. 10.
[BP/국내여행기/광장시장] 세기샤쓰 본포. 그리고 광장시장의 명물 '순대' 우연히 발견한 세기샤쓰..,.자그만치 본포다. 언제적 간판일까? 수십년간 샤쓰를 만들어 왔을 듯... 우측 하단에 형광펜에 물들인 듯한 샤쓰에서 포스가 느껴진다. 아 장갑은 이 곳을 통해 나오는 것이군... 물이 잘 돌지 않아서....침전물이 많았다. 종로 1가쪽과 달리 이쪽은 관리가 좀 안되는 듯... 청계천이 복원된 것은 환영하지만...그 방법과 순식간에 진핻된 그 방법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이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세금이 얼마나 나갈지..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더 좋았을텐데.. 주머니난로 득템..!! 확실히 싸다.... 오래간만에 광장시장으로 향한다. 주말이라 닫은 곳도 있고, 문을 연곳도 있고.... 어렸을 때 시장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광장시장에 오면 지나칠 수 .. 2010. 2. 9.
[BP/맛집/강남역/라멘] 강남역 라멘집 '르어' 상호 : 르어 종목 : 라멘, 간단한 요리 주소 : 전화번호 : BP's : 강남역 부근에서 라멘을 한그릇 먹어야 한다면 이 곳으로 가겠다. 라멘은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 집앞에 후우후 라멘이라는 아주 괜찮은 집이 있지만..매번 집 근처에서 식사를 할 수는 없다. 다행히 몇군데 맛있는 라멘집들이 생겼다. 강남역 CGV 아래에는 라멘집 두 개가 붙어있다. 오모야와 르어. 오모야는 일본 분위기를 많이 낸 곳이고, 르어는 깔끔한 맛을 강조한 곳이다. 두 집의 간판은 이렇게 확 다르다... 오모야를 몇 번 가봤지만. 별 다른 감동을 느낄 수는 없었다. 라멘을 좋아하는 타잔형님과 우하도 So SO.. 정도.. 그래서 오늘은 옆에 있는 르어에 가보기로 했다. 르어는 간판처럼 요리도 깔끔하고, 인테리어 역시 깔끔.. 2010. 2. 8.
[BP/뒷뜰야영] 자라섬 오토캠핑장 나드리 주말에 일하러 나왔는데...바로 아래에서는 2PM이 나와서 행사를 하느라 시끄럽다. 여느때 같으면 내려가서 보고 싶은데. 오늘까지 꼭 해야할 일이 있어서.. ㅠ ㅠ 뭔가 안풀릴때가 있으면 이전에 여행갔던 곳이나 찍었던 사진을 보면 기분이 전환된다. 겨울에 캠핑을 거의 가지 않았기 때문에 자라섬 오토캠핑장 답사를 갔다. 차가 막히지 않아서 1시간만에 도착한 자라섬. 직접 캠핑은 하지 않아도 이렇게 캠핑장만 와도 기분이 좋다. 올해는 가지고 다니는 것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캠핑을 즐기리라. (아 사놓은 장비들은 어쩌란 말인가..) 자라섬은 언제나 인기가 많다. 추워서 빈 자리가 몇개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텐트들이 있다. 사람 없는 곳으로 가서 캠핑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옆에 다른 텐트들이 있어야... 겨.. 2010. 2. 6.
[BP/뒷뜰야영/용인] 용인자연휴양림 답사 김실장님께 용인에 자연휴양림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답사에 나섰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분위기가 괜찮다. 분당에서 불과 20Km 떨어져 있을 뿐인데..이런 곳이 있다니.. 찾는게 쉽지는 않았다. 새로 생긴 곳이라 내비게이션에 제대로된 설명이 없었다. 주소를 치고 가면 엉뚱한 막다른 길이 나온다. 한 3km 남기고 직진으로 계속 가야한다. 중간에 발견한 문구가 재미있어서 한컷 남의 것에 손대면 안된다. 앗 나무 뒤에 큐브가 많다. 우리니라에는 언제쯤 정식으로 들어올 것인지.. 닛산 사장님 만날때마다 큐브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는데. 지난해만 해도 올해 들여올 것처럼 말하시더니..여건이 안좋다면서. "I wish this year But..." 이렇게 말씀하신다. 올해도 쉽지 않겠군.. 비싼차 말고 소.. 2010. 2. 5.
[BP/맛집/여의도/어복쟁반] 어복쟁반....대동문 상호 : 대동문 종목 : 어복쟁반, 손만두국 주소 : 전화번호 : 주차 : 전화로 문의...후다닥~ BP"s : 어복쟁반. 여의도에서 만난 독특한 메뉴. 어복쟁반 놋으로 만든 둥근 쟁반에 육수를 붓고 삶은 메밀국수를 넣고 양지머리·유통·우설 등의 편육과 녹두부침 썬 것, 채소 등을 얹어 끓여가며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 음식이다. 양지머리·유통·우설 등을 편육으로 삶아 어슷하게 썰고, 버섯·파·배는 굵직하게 채썬다. 삶은 메밀국수를 쟁반에 펴 담거나 가운데에 담고 준비한 편육과 채소를 곁들여 담고 육수를 붓고 끓인다. 양념장을 쟁반 가운데 얹어 놓고 양념하면서 먹는다. 여분의 육수를 부어 가면서 먹는다. 놋쟁반은 밑에서 끓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어복쟁반을 처음 먹은 것은 평가옥에서 인데... 경하형 .. 2010. 2. 4.
[BP/MJ/대방동/카레] 맛있는 카레...코코이치방 카레 본점 감기에 걸려서 볼살이 쏙 빠진 수안양... 상호 : 코코이치방야 주소 : 전화번호 : 주차 : 지하주차장 가능. (평일은 주차권 도장 찍어야함) BP's : 가족모임 하기에도, 주말 매식 하기에도 괜찮은 곳... 어린이 수저와 포크 준비 완료.... 수안이 얼굴이 점점 누나랑 닮아간다. 하지만 눈썹은 경하형... 언제나 처럼 나는 하야시 오무를 시켰다. 이 계란 때문에 다른 것을 시킬 수 없다. 왜 계란 토핑은 없는거냐? 또 꼭 시키는 치킨 가라아게..오늘은 치킨까스가 아니라 제대로 나왔다. 계절 아이템 굴 튀김..이 것도 참 맛있다. 누가 굴을 튀길 생각을 했을까. 그래도 굴튀김은 후우후라멘 것이 더 맛있다. 에비카레... 왕새우가 두 마리 들어 있다. 카레는 매운 맛을 1부터 10까지 주문할 수 있다.. 2010. 2. 3.
[BP/CAFE/팔판동] 청와대 바로 옆. 비밀 아지트... 팔판동 카페 상호 : 팔판동 까뻬 메뉴 : 커피 + 와인, 간단한 식사도 가능 전화번호 : 02-737-8485 주소 : 서울 종로구 팔판동 128번지 주차 : 가게 앞에 가능 BP's : 남들에게 알려주기 아까운 카페. 분위기, 맛, 친절...독특함!! 서울에서 지명은 대부분 안다고 생각했는데, 생경한 지명을 들으면 참 기분이 묘해진다. 특히 내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종로 같은 경우. 통함 모임이 끝나고 늦게온 탁구공이 그냥 집에 들어가는 것이 아쉽다고 커피를 한잔하자고 한다. 원래는 오래간만에 에스프레소를 가려했으나 탁구공이 좋은 곳이 있다며 삼청동으로 안내했다. 실제 가보니 삼청동이 아니라 진선북카페 왼쪽 청와대 가는길... 경비초소를 지나 청와대쪽 검문하기 바로 전에 오른쪽 샛길이 있는데 그 쪽에 있었다 팔판.. 2010. 2. 2.
[BP/WU] 탁구장 가기. 낙성대 탁구클럽 아 새해부터 연속적으로 터지는 일들이 예사롭지 않다. ㅠ ㅠ 이렇게 계속 살다간 제 명에 못살 것 같은... 블로그 포스팅도 못할 정도로 업무과다에 시달리고 있다. 불타는 탁구대를 본 적이 있는가? 나는 본적이 있다. 그건 아마 중학교 1학년 때부터일거다. 나와 리삥양띨은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복오락실로 가서 '스테디움 히어로' 야구 게임을 한판하고 곧바로 탁구장에가서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중학생에게 탁구비는 아주 비쌌다. 덕분에 나는 매일 걸어다닐 수 밖에 없었다. 친구들이랑 주말에는 개봉하는 영화를 보러 다니고... 참 중학교 시절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닌 것 같다. 그 때부터 참 녀석들하고는 취향이 비슷했던 것 같다. 요즘도 만나면 술한잔 하자! 보다 영화한편보자. 차한잔 하자..하고 패밀리레스.. 2010. 2. 1.
[BP/맛집/충정로/해물] 바다를 담은 뚝배기 '비진도 해물 뚝배기' 상호 : 비진도 해물뚝배기 종목 : 해물 뚝배기, 해산물 전화번호 : 02-312-2867 주소 : 서울 서대문구 합동 21-23 영업시간 : 11시~14시, 18시~23시 주차 : 불가능. 주변 유료주차장 BP's : 맛도 있고 재미도 있는 식당. 강추! 으실 으실 추운날에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런 날씨에는 주당이 아니더라도 가슴속까지 시원한 국물이 떠오른다. 충정로에 있는 제대로된 뚝배기집. 비진도 해물뚝배기에 가본다. 예전부터 예사롭지 않은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진경이가 맛있다고 제보해줘서 가게 되었다. 발길을 서둘렀는데도 사람들이 벌써 줄을 서고 있다. 외부 인테리어부터 심상치 않음. 지구당과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컨셉이라는 느낌이 든다. 갯마을 가족 공동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 2010. 2. 1.
[BP/맛집/봉천역] 새우튀김덮밥 봉천역 '야베' 상호 : 야베 주종목 : 일본식 덮밥, 우동, 꼬치구이 등 전화번호 : 02-871-9301 주소 : 서울 관악구 봉천9동 944-34 주차 : 가게 앞 2~3대 영업시간 : 오후 2시~5시에 쉬는 시간 있음. 당분간 일요일은 쉰다고 함. BP's : 봉천역에 이런집이...강남역에 생겼으면 아마 문전성시를 이뤘을 듯.. 2호선 봉천역 4번출구서 나와서 50m 직진 오래간만에 잔차를 끌고 집을 나섰다. 바람이 빠졌으면 어떻하나 생각해는데 의외로 쌩쌩했다. 정말 간만에 타서 그런지 오르막길 오르는데 힘이 부쳤다. 에고 겨울에 너무 운동을 안했구나. 그래도 눈이 많이 녹았으니. 이제 좀 해야지. 지구당은 자주 가니 봉천역에 생겼다는 야베를 가보기로 했다. 지구당은 매일 한가지 음식만 먹을 수 있지만. 야베는 .. 2010. 1. 30.
[BP/맛집/명동/곰탕] 하동관 곰탕 20% 가격인상. -_-; 그리고 구두방 하동관 한달에 한번은 가야하는 하동관. 매번 갈때마다 정신없는 분위기에 질려버리지만. 하동관 타이머가 제로가 되면 가야한다. 올해는 처음 방문... 당연히 열두공(1.2만원)을 주문하고 앉았는데..-_-; 값이 올라버렸다. 만원이었던 특이 1.2만원으로오르고, 보통이 1만원이 되어버렸다. 맛보기가 8000원. 소로 바뀌었고. 수육도 4000원 올랐다. 이럴줄 알았는면 열다섯공을 시키는 것인데.. 그래도 나온 것을 보면 예전 특처럼 나왔다. 사실 지난해부터 보통은 이미 보통이 아니었다. 고기양이 훨씬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미 가격인상이됐던 것 가격이 올라도 어쩔 수 없다. 이 정도 맛의 곰탕을 파는 곳이 이 곳밖에 없기 때문에. 진주회관의 콩국수나 하동관 곰탕이나 협상력은 그 쪽에 있다. 밥을 먹기 위해서는.. 201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