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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해외/일본/도쿄] 우르세이 야쯔라 BP's : 도쿄워커나 라멘대상 이런데 나오는 식당들을 찾아갔는데, 그런게 별로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치란이나 무사시멘야, 우리나라에도 있는 잇푸도 등 라멘 못지 않게 동네 오래된 라멘집도 훌륭하다. 그리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신 프랜차이즈만 좀 피하면 된다.오래되어 보이고, 단골들이 좀 많아 보이는 곳에 가는게 편하다. 좀 더 맛있는 라멘을 찾으려면 학생이나 여성들이 줄 서 있는 식당을 택하면 된다. 그런데 한밤에는 역시 부담 없이 동네 라멘집에 가는게 좋다. 이날은 동네 라멘집에 들려 라멘 차항세트를 시켰는데, 라멘은 괜찮았고, 차항은 거의 먹지 않았을 정도로 별로 였다. 동네 라멘집이라고 다 맛있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오래된 만화책이 있길래 한참을 봤다. 얼마나.. 2015. 11. 18.
[BP/해외/일본/도쿄] 서점 BP's : 처음에 서점은 키노쿠니야를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일본에 왔는데, 막상 와보니 집근처에 있는 츠타야에만 가도 많은 책과 CD를 살 수 있었다. 지금은 대여 문화가 줄어들면서 츠타야도 하락하고 있지만... 일본도 아마존이나 온라인 서점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여전히 동네서점들이 잘된다. 북오프와 같은 중고책 매장도 잘 꾸며져 있고. 동네 서점만 가도 책의 종류가 너무 다양한 것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어떤 분야의 백서나 입문서가 거의 다 있다. 원예나 커피, 차, 자전거, 각종 취미들. 이런게 있을까? 하는 책들이 각 부문마다 경쟁하듯이 나와 있다. 잡지들도 여전히 잘팔리는 것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잡지의 정보보다 좋은 것이 많지만, 일본에서는 그 반대의 경.. 2015. 11. 17.
[BP/해외/일본/도쿄] 다이에 슈퍼마켓 BP's : 일본에 있을 때 형이 항상 다이에 호크스를 응원했다. 스테디엄 히어로에서 언제나 쥬니치 드래곤즈를 골랐는데, 왜 다이에 호크스를 응원하는지 몰랐다. 어느날 다이에가 우승을 하자 형이 만세!를 불렀다. 그리고 다음날 일주일에 한번 가는 슈퍼마켓에서 왜 그토록 다이에 호크스를 응원했는지 알게 됐다. 슈퍼마켓 체인을 하는 다이에가 우승하면 그 다음날은 무지막지한 세일이 시작되는 날이다. 돈 한푼이 아까웠던 그 때 다이에가 우승해야 뭔가 더 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그래봐야 언제나 마지막까지 추가 할인을 기다려 식재료를 샀지만.일본은 편의점도 재미있지만 실제로 무언가 사려면 동네 슈퍼마켓을 가는 것이 좋다. 다이에나 에이온 등 딱 봐도 채소와 식품점이 있는 큰 슈퍼마켓이 대부분 있다. 구글맵.. 2015. 11. 16.
[BP/CAFE] 서울 카페쇼 2015 - 더치와 디저트의 진격 BP's : 서울 카페쇼. 온라인으로도 정보를 볼 수 있지만, 이런 전시회에 오면 최근 동향을 짐작할 수 있고., 이게 몇 년되면 흐름을 알게 된다. 올해는 실제로 구입한다는 생각에 제품들을 좀 꼼꽁하게 살펴봤다. 최근 다른 전시회들은 모객이 안되어서 걱정인데, 먹는거, 노는거, 육아, 취업 등은 언제나 사람들이 많다. 이번 카페쇼도 코엑스 전시장 대부분을 사용하고 3층까지 이용. 최근에는 3층까지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한번에 둘러보기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참가업체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신기하게 파생되는 사업들도 이쪽으로 와서. POS나 전동벨, 매장관리 소프트웨어업체들도 참가했다. 되는 가게에 사람이 몰리는 것처럼. 1층은 대기업과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안쪽에는 차와 디저트, 아.. 2015. 11. 15.
[BP/해외/일본/도쿄] 후락원. 코이시가와 고라쿠엔(小石川後楽園 Koishikawa Kōrakuen Garden) BP's : 후락원(코라쿠엔)은 검색하면 2군데가 나온다. 한군데는 도쿄 도쿄돔 옆의 코이시가와 고라쿠엔, 다른 하나는 오카야마 고야쿠엔. 오카야마 쪽이 더 크다. 도쿄 안에 있다보니 고즈넉함 밖에 도쿄돔과 높은 빌딩들이 보이는 것이 참 거슬렸다. 그리고 이 오래된 정원의 밖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얼마나 못생겼는지도..나중에 저런 건물들 얼마 못갈텐데. 그런 건물들보다 이런 정원이 훨씬 더 오래가고 의미 있는 것 같다. 내부는 산책하기 좋게 되어 있다. 입장료 300엔. 안에 들어가서 돌아보면 1시간은 걸린다.오리와 물고기들이 많았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한적하게 시간 보내기 괜찮은 곳 도쿄돔이 유명하지만 이쪽이 훨씬 더 멋지다. 상호 : 코이시가와 고라쿠엔(코이시가와 고라쿠엔(小石川後楽園 Koishika.. 2015. 11. 14.
[BP/해외/일본/도쿄] 소바 BP's : 우동, 소바 중에 예전에는 당연히 우동을 좋아했는데, 언젠가부터는 8:2 비율로 소바를 선택. 지하철역 앞의 소바집에 가면 기본은 한다. 거기에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면 자체에 메밀 함량이 높고, 주문하면 바로 면을 뽑아서 삶아서, 식히고 내준다. 사실 쯔유의 차이는 크지 않고, 전문 소바집에 가면 확실히 맛있기는 하다. 그런데 그런 곳들은 대부분 1000엔을 넘어버려서 소바로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후지소바와 같이 체인점도 있는데, 지하철 역 주변에는 오래된 소바집들이 하나씩 있으니 사람들 많이 들어가는 곳에 따라서 가면 실패하지 않고, 주문도 식권으로 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집에서 해도 비슷한지 슈퍼마켓에서 소바를 잔뜩 사왔는데...나중에 비교해볼 요량... 2015. 11. 13.
[BP/해외/일본/도쿄] 텐야(天丼てんや) - 에비스(恵比寿) 점 BP's : 일본에서 그냥 아무 고민 없이 밥 먹을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동네 분식집과 같은 오래된 작은 식당, 그리고 프랜차이즈 중에 마쯔야, 요시노야, 카츠야, 그리고 텐야인 것 같다. 최근에는 다른 프랜차이즈 가게들도 생겼는데..(의외로 편의점 도시락도 먹을만함) 텐야는 다른 곳에 비해 좀 비싸다. 다른 곳들이 500엔에 해결이 된다면, 텐야는 700~800엔 정도. 그리고 주문할 때 언제나 추가 튀김의 유혹을 넘기가 어렵기 때문에 1000엔 정도가 되어버리기도 하는.. 이전에는 텐야가 많았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좀 줄어들었다.아..그리고 여기는 딱 텐동만 시키는 것이 좋다. 우동과 소바는 그냥 나와서 후지소바 같은데서 추가로 먹는 것이 좋다. 상호 : 텐야(天丼てんや) 에비스(恵比寿) .. 2015. 11. 12.
[BP/해외/일본/도쿄] 요시노야 1호점 - 츠키지 BP's : 츠키지 시장에 요시노야 1호점이 있다. 그런데 이 1호점이 다른 곳과 큰 차이는 없다. 시애틀 스타벅스 본점처럼 사람들이 바글거리지는 않는데, 아무튼 일본을 넘어서 전세계로 뻗고 있는는 식당 체인 본점이 이렇게 작은 곳에서 시작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여기 특이하게 영업을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다. 아마도 처음에 츠키지 시장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렇게 일했던 것 같다. 오후 1시 영업인지 몰랐던 사람들이 많은지 마지막에 사람들이 몰렸다. 맛은....다른 요시노야와 곳과 같은. 이 요시노야 옆 쪽에 여러 식당이 있는데 이곳들이 정말 맛집들이다. 돈카쓰부터 카레, 파스타 등 츠키지 시장과 어울리지 않지만. 관광객들 대상 식당이 아니라 현지인들을 위한 곳이기 때.. 2015. 11. 11.
[BP/해외/일본/도쿄] 츠키지(築地) 시장 BP's : 츠키지시장 쪽에 서서 먹는 가게들이 있는데, 여기가 츠키지 시장의 진짜 맛있는 것들을 파는 곳이다. 라멘, 소바, 규동, 우동을 파는데, 가격은 700엔 전후다... 만드시는 분들이 수십년 일하신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라멘과 소바는 꼭 들려서 먹는...길거리에서 먹어서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대신 이 가게들 관광객 +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대부분 점심장사까지만 하고, 사람들 몰릴 때는 점심전에 영업이 끝난다. 츠키지 돈부리, 키츠네야, 다이이치 라멘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3%83%9B%E3%83%AB%E3%83%A2%E3%83%B3%E7%85%AE%E8%BE%BC%E3%81%BF+%E3%81%8D%E3%81.. 2015. 11. 10.
[BP/해외/일본/도쿄] 츠키지(築地) 시장(Tsukiji Market) BP's : 우리나라 노량진 수산시장에 해당하는 츠키지 시장. 긴자나, 신바시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 가능. 도쿄 메트로 츠키지 역 뿐 아니라 도에이 오에도 선의 츠키지 역에서 내려도 된다.일본은 민영 지하철 노선과 정부 노선이 엉켜 있어서 꼭 특정 역을 고집할 필요 없이, 구글맵으로 경로를 비교해가며 가면 더 싸고 빠르게 갈 수 있다. 츠키지 시장의 생선, 참치도 볼만하지만, 중앙에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은 국제 관광객 대상 호구 영업을 하는 가게들도 있다. 오히려 한블럭 안쪽의 가게들이 더 친절하기도 하다. 거리에서 먹을만한 것은 계란찜 밖에 없다. 하나에 800엔~1000엔 정도인데 조작으로 나눠서 100엔에 팔기도 한다. 조각 하나 정도만 먹어도 되고, 초밥은 스시다이, 다이와를 꼭 가야하는.. 2015. 11. 9.
[BP/해외/일본/도쿄] 모토무라(もと村) 규카츠(牛かつ) - (신바시 新橋) BP's : 우리나라 종로 ? 을지로? 정도에 해당하는 신바시. 여기 괜찮은 식당들이 많다. 어떤 식당이 괜찮은 식당인지는 점심시간에 확인할 수 있다.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곳. 적어도 그런 곳에서는 실패할 확률은 없다. 모토무라 규카츠는 시부야와 신바시, 도쿄역에 있는데, 시부야는 언제나 사람이 많으니 줄을 설 각오를 해야한다. 사실 신바시도 마찬가지인데 주변이 직장인들이 많아서 시간차 공격?을 하면 줄 안서고 먹을 수 있다. 맛은 일이삼규카츠와 비슷. 내부도 비슷해서. 큰 차이가 안느껴질 정도다. 아키하바라에서는 일이삼규카츠가 아주 괜찮은 선택인데 그 이유는 주변에 비슷한 류의 식당이 없다. 그런데 신바시에는 숨은 맛집들이 많다. 희소성의 원칙에 따라 다른곳보다 선택의 폭이 넓으니 그만큼 여유롭.. 2015. 11. 8.
[BP/해외/일본/도쿄] 일이삼 규카츠. 이치니산(壱弐参) - 아키하바라 규카츠 BP's : 돼지고기를 튀긴 돈카츠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규카츠. 도쿄에 규카츠 전문집들이 있는데, 시부야, 신바시의 모토무라(もと村) 규카츠가 유명하다. 그리고 이 아키하바라 규카츠도 유명한데. 다른 규카츠집들을 가본 결과 맛은 다 비슷하다. 가격은 1000엔, 곱배기는 1300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거의 육회 수준의 소고기다. 질이 좋은 것을 쓰기 때문에, 부드럽다. 튀김옷이 아주 얇고, 살짝만 굽는다. 서울에서도 성신여대 앞과 홍대에 이자와라는 규카츠집이 있다. 모양은 거의 유사한데, 맛은 좀 차이가 난다. 그리고 차이가 나는 것은 고기보다 밥, 밥 위에 얹어 먹는 마 정도가 아닐까 생각된다.(서울 규카츠 가격이 더 비쌈 -_-; 1.2만원, 곱배기 2만원)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토무라 규카츠를 많.. 2015. 11. 7.
[BP/TV]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드라마 - 송곳 BP's : 웹툰의 성공은 드라마와 영화로 이어지는 공식이 만들어진 것 같다. 웹툰이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마도 상업적인 요소가 배제된 소재, 인물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닐지? 아마도 이런 주제를 올린다면 드라마 제작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 경우 대부분 원작이 만화책, 소설인데, 우리나라는 웹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책을 사는 비중이 적이 때문일까? 송곳은 미생, 내부자들, 이끼에 이어서 재미있게 본 웹툰인데,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와 드라마는 좀 다른 색이었는데, 송곳은 웹툰에 상당히 충실히 재현돼 있다.중간 중간 킥킥 웃음을 자극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지현우씨와 안내상씨 중심으로 조보아씨도 주목...조연들도 명품들이다. 연출과 극본은 김석윤 PD, 이남규, 김수진.. 2015. 11. 6.
[BP/해외/일본/도쿄] 덮밥 - 마쯔야 BP's : 일본에서 맛있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부담 없는 것은 역시 덮밥일 것이다. 마쯔야, 카츠야, 요시노야 3형제는 항상 들리는...나리타나 하네다 공안 안에도 있어서 먹을 수 있는데 미묘하게 맛이 다르다. 하네다 안에는 카츠야가 있다. 이것도 유행이 있는지. 일전에 만난 한국인 가이드 아저씨는 요즘은 대세가 카츠야라고...대세 = 유행인가? 김밥천국 대신 천국김밥을 가는 셈이지만. 메뉴가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뭐 이건 취향의 차이인 것 같다. 내 경우에는 마쯔야인데. 그 건 아마도 내가 일본에 처음으로 가서 먹은 음식이 마쯔야 덮밥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 처음 기억은 확실히 오래간다. (당시에는 이걸 왜 먹나?하는 생각과 당시 일본에서 살던 우리형을 보고 무지 안쓰러웠던...-_-;) .. 2015. 11. 5.
[BP/해외/일본/도쿄] 카레집-본조(Bonzo ボンゾ) BP's : 도쿄에 몇 번이나 와봤을까? 여권을 보더니 원래 별말 안하는 출입국 직원이 왜 이리 자주 들어오느냐고. -_-; (누가 오고 싶어서 오는 줄 아나 )입국 제지를 당하며 한국으로 다시 강제 송환을 당하는 상상을 한다. "난 당신네들이 우리나라와 역사를 왜곡하는 것도 싫고, 일본 차도 싫고, 강제부역, 할머니들 어릴 때 데려가서 몹쓸짓 시킨 것도 싫고. 다 싫다. 간장냄새도 싫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런 깊은 뜻은 지금은 잠시 멈춰두고... 그냥 놀러 왔다고 했다. -_-; '칸자니 콘서트 왔다고 해야 했었나?' 아무튼 그의 질문은 그냥 아무런 생각도 없이 물어본 것이라는 것을 알아챈 것은 단 1초도 지나지 않아서다. '다음!' 이라고 이미 그가 말했기 때문...거리상으로도 가깝지만, .. 2015. 11. 4.
[BP/한밤의간식/강남역/냉면] 을밀대 - 냉면 BP's : 냉면의 마지막 시기가 다녀왔다. 물론 추울 때도 냉면은 먹지만, 시기란게 있으니 아무래도 4분기로 접어드니 이제 냉면도 막바지다. 최근에는 냉면집에 가는 방식이 좀 바뀌었는데, 점심시간 때는 아예 피해서 아주 일찍 가거나 늦게 가거나...그리고 식사 초입에 가려면 한 팀을 보내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같은 집이라도 면을 먼저 뽑아놓는 것을 먹으면 확실히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강남에 냉면을 먹을 수 있는 몇군데 중 하나. 을밀대. 여름에는 냉면이지만 가을부터는 양지국밥이 아주 좋다. 특히 같이 나오는 파김치가....아쉽지만 여름 냉면은 이제 작별이다.. 갑자기 시상이 떠올랐다. 냉면...찬 국수. 이가 시려서 찬 국수이가 따뜻한 것은 온면, 시리면 냉면... 아 그냥 나이든 거구나 -_-;.. 2015. 11. 3.
[BP/한밤의간식/서래마을/양식] 게스트로 펍(Gastro Pub) BP's : 서래마을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정쩡한 위치라 동네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사람들이 몰리면서 바뀌고 있다. 그래도 삼청동이나 그런 곳과 비교하면 여전히 공간은 좀 있다. 비싼 중국집인 합지박 때문에 거리 이름도 함지박 사거리가 됐는데, 사실 여기에서 이제 인기 있는 곳들은 전혀 다른 곳이다. 게스트로펍은 맛있는 맥주와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곳. 서래마을 물가를 감안하면 가격도 괜찮다.주위에 사는 연예인들이 많아서 익숙한 얼굴도 가끔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맥주를 판다. 그리고 햄버거나 피쉬앤칩스 같은 것들도 괜찮다. 이태원이나 한남동의 비슷한 컨셉의 가게들보다 훨씬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다. 단점은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인데. 그래도 위치가 이렇다보니 동네 사람들이 주 .. 2015. 11. 2.
[BP/한밤의간식/약수역/치킨] 더 코코(THE COCO) BP's : 맛있는 치킨집 찾기에 돌입. 그 중에 하나로 더 코코를 방문했다. (더 꼬꼬로는 다른 가게들이 이미 등록) 약수동의 유명한 고기집 호박식당 바로 옆에 있는데, 식당아래 회사 이름이 같은 것을 보니 호박식당에서 같이 하는 것 같다. 일반적인 치킨집과 비슷한데 음. 플라잉팬 스타일로 아래에 감자칩을 깔고 치킨이 위에 나온다. 가격이 1.4만원에 양이 꽤 많다. 기름을 빨리 교체하고(20~ 30마리), 주문을 받으면 튀기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사실 맛있는 치킨이 없는 것은 아마도 이 두 가지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프렌차이즈 치킨집이 맛이 없거나 가격이 비싸거나 둘 중 하나일 수 밖에 없다. 사실 갓 나온 치킨은 대부분 맛있다. 처음에는 구분이 크게 가지 않는데, 차이는 그 이후다. 식었을.. 2015. 11. 1.
[BP/한밤의간식/충무로/칼국수] 충무칼국수 BP's : 비오는날에 생각나는 칼국수. 충무칼국수도 비오는날 갈만한 곳. 가격도 저렴해서 비오는 날에는 정말 사람이 많다. 겉절이 배추김치만을 반찬으로 내주시는데 매번 싱싱한 겉절이를 써야하기 때문에 항상 갈 때마다 김치를 담고 계신다. 메뉴는 두 가지 칼국수 그리고 콩국수..콩국수는 여름에만... 멸치 육수를 내는 것 같은데 국물이 정말 시원하다. 양이 꽤 많다. 상호 : 충무무칼국수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4가 55전화 : 02-2267-8913추천 : ★★★☆☆주차 : 어려움. 바로 앞 자이 유료 주차장을 재방:위치 : 구글맵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A4%91%EA%B.. 2015. 10. 31.
[BP/CAFE] 카페 더스토리 BP's : 남산 3호터널 옆쪽에 숨겨진 곳들이 좀 있다. 충무로역에서 올라오면 되는데, 여기 실제로 찾아가지 않는이상 가기 어려운 곳..여기에 괜찮은 카페들이 꽤 숨겨져 있고, 대부분 조용하다. 더스토리는 그런 곳 중 하나. 조용하고, 음료 괜찮고, 분위기도 좋다. 음료를 주문하면 스토리콘이라는 쿠키와 스콘 비슷한 것을 주는데 이것도 맛있다. 커피도 로스팅한 뒤 2주내 것만 쓴다고 하심.. 찾아보니 여기 바로 옆 교회에서 같이 하는 카페 같다. 하지만 카페 안에서는 그런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없었는데. 이건 다시 가서 물어본 뒤에.. 상호 : 더스토리 주소 :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 2길 70전화 : ?추천 : ★★★★☆재방 : OK 위치 : 구글맵 https://www.google.co.kr/maps/.. 2015.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