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Coffee Spot

[BP/CAFE] 서울 카페쇼 2015 - 더치와 디저트의 진격

by bass007 2015. 11. 15.



BP's : 서울 카페쇼. 온라인으로도 정보를 볼 수 있지만, 이런 전시회에 오면 최근 동향을 짐작할 수 있고., 이게 몇 년되면 흐름을 알게 된다. 

올해는 실제로 구입한다는 생각에 제품들을 좀 꼼꽁하게 살펴봤다. 최근 다른 전시회들은 모객이 안되어서 걱정인데, 먹는거, 노는거, 육아, 취업 등은 언제나 사람들이 많다. 

이번 카페쇼도 코엑스 전시장 대부분을 사용하고 3층까지 이용. 최근에는 3층까지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한번에 둘러보기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참가업체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 신기하게 파생되는 사업들도 이쪽으로 와서. POS나 전동벨, 매장관리 소프트웨어업체들도 참가했다. 되는 가게에 사람이 몰리는 것처럼. 

1층은 대기업과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이 안쪽에는 차와 디저트, 아이스크림, 3층에는 스페셜티와 핸드드립 업체들, 원두 공급업체들이 모여있었다. 


지난해와 거의 비슷했는데, 달라진 점은 더치를 들고 온 업체들과 디저트 쪽의 출품이 많았는데, 이제 카페들도 커피만으로는 승부가 안되기 때문에 더치나 스페셜티, 차, 디저트 등 부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들을 찾는 것 같다.


제품군도 확대되어서 통돌이부터 아주 비싼 로스터까지...

원두는 공급이 많아져서 그런지 양으로 승부하는 업체들이 늘었다. 


전시장  홍보를 위해서지만 100g에 1000원에 파는 곳까지 생겼다. 

스페셜 커피들도 많이 늘었는데 남미와 아프리카 대사관에서 후원해서 온 곳들도 있다. 그런데 이런 곳들 아무래도 절실하지 않아서 그런지 적극적이지 않다. 


처음에는 살게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일단 매장에서는 사지 않았다. 

모두 할인 판매를 내걸었지만 생각만큼 저렴하지는 않았다. 


커피는 3잔 정도 마셨는데...스페셜티 2잔, 하리오 사이폰 1잔. 모두 마음에 들었다.


하리오 사이폰 사고 싶어졌다.


서울카페쇼 

http://www.cafeshow.com/gate.jsp

하리오 

http://www.hariokorea.com/index.php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