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490

[BP/한밤] 한강치킨 수제 전문점 - 이수 BP's : 치킨이 생각날 때 가끔 방문하는집. 치킨이야말로 프랜차이즈가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종목인데 이렇게 동네마다 터주대감이 있다. 한강치킨 수제 전문점도 그 중에 하나. 한마리 주문하면 한마리 반이 들어가 있고, 양념 가득한 치킨과 다른 옛날 느낌의 치킨. 먼저 초벌로 튀겨 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또 튀겨준다. 모든 치킨이 그렇지만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법. 코로나 19 때문에 포장해서 먹지만, 그래도 최대한 빨리 먹어야 맛을 잃지 않는다. 튀김 옷이 거의 없는데도 아삭아삭한 느낌이 좋은.... 독특한 치킨임. 여태까지 한강수제치킨인 줄 알았는데, 한강치킨 수제 전문점이 정확한 상호다. 이촌동에도 한강치킨이 있는데, 스타일이 비슷하다. 아마도 뿌리가 같은게 아닐까? 매번 물.. 2021. 12. 29.
[BP/한밤] 동네 맛집 - 서울숯불갈비 / 정릉 BP's : 입맛 까다로운 분들과 함께 올해만 여러번 방문한 동네 맛집. 서울숯불갈비. 사실 이 쪽에서는 청수장, 갈비명가이상이 유명한 돼지갈비집이지만 입맛이 까다로운 분들께서는 서울숯불갈비를 가장 선호. 점심에는 고기와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세트가 있고, 돼지갈비, 소고기, 돼지고기 3가지 종류의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세트도 있다. 주차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아주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터주대감 같은 곳. 입맛이 까다로운 분들께서 청수장과 갈비명가이상보다 이 곳 서울숯불갈비를 더 좋은 평가 하는 것은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고. 반대로 너무 간이 약하다는 느낌도. 이날도 멀리서 서울숯불갈비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직원분께서 .. 2021. 12. 23.
[BP/한밤] 만호호성식당 - 평택/간장게장 BP's : 평택 출장 갈 때 가끔 방문했던 만호호성식당. 밖에서 보면 호성식당으로 되어 있는데 다음에서 찾아보면 만호호성식당으로 나온다. 간장게장과 꽃게탕을 판매. 마지막에 왔을 때 철퍼덕 앉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의자로 바뀌었다. 바뀐지 몇 년 됐다고 -_-; 메뉴는 몇 가지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꽃게탕과 간장게장을 주문. 원래는 꽃게탕을 주문하면 간장게장을 좀 줬는데 이제는 돌게장을 좀 주신다. 꽃게탕 가격은 꽤 비싸지만 게를 두 마리 넣어주심 (이게 컨디션이 좀 달라질 수 있다. 게의 상태에 따라서 조율하는 듯 -_-; 이 날은 괜찮았음) 간장게장도 수준급. 여기가 최고다!는 아지만 그래도 꽤 맛있다. 그래도 이 구석진 곳에 가격이 서울 시내 한복판과 비슷하다는 것은 단점. 지방 식당에 .. 2021. 12. 9.
[BP/한밤] 고향의 맛 - 방콕 상회 / 삼각지 BP's : 오랫동안 준비했던 태국 음식점 간판에 타이 스트리트 푸드라고 써있어서 이게 상호인줄 알았는데 방콕상회였다. 태국식 쌀국수, 볶음국수, 볶음밥 등등을 판매. 푸팟퐁 커리, 똠양 등 다른 태국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주요 메뉴들이 다 있다. 쏨땀과 튀김이 곁들여진 세트메뉴도 있음. 셰프께서 현지인 같다. 향신료가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태국 느낌이 나는 완성도가 좋은 음식이었음. 주변의 경쟁자들인 효뜨, 라오삐약, 송타이 치앙마이 등이 긴장해야할 것 같다. 처음이라 기본 메뉴만 먹어봤지만, 일단 느낌은 상당하다. 조만간 먹자계 회동도 여기로 하기로 했음. 이 어려운 시기에 긴 준비기간을 거쳐서 창업하셨으니... 잘 되시길... 아.. 여기 노을이 질 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좋다. 상호 : 방.. 2021. 12. 8.
[BP/한밤] 멘타카무쇼(麺鷹武翔) - 츠케멘 BP's : 츠케멘 전문점 멘타카무쇼(麺鷹武翔) 라멘은 없고 츠케멘만 있다. 처음에는 정말로 일본에서 먹는 츠케멘처럼 장국이 너무 짰는데, 이후에 방문해보니 농도가 조절되어 있다. 주인장께서 어느 정도 타협해서 이 정도가 적당한 듯. 일본 안가도 츠케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멘야무사시에서 배웠다고 하는데, 정말로 맛도 분위기도 일본 느낌. 단점이라면 회전율이 느려서 줄서면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음. 면은 소중대로 무료로 주문할 수 있고. 매운맛과 일반맛을 선택할 수 있다. 연남동 쿄라멘과 함께 츠케멘 생각날 때 갈만한 곳. 상호 : 멘타카무쇼(麺鷹武翔) 주소 : 서울 마포구 상수동 316-3 전화 : 추천 : ★★★★◐ 맛있는 츠케멘 재방 : OK .. 2021. 12. 6.
[BP/한밤] 집 앞에 있었으면 - 백반집 '우리식당' BP's : 단서 1 : 후암쌀국수 가는 길에 동네 아주머니께서 다른 분과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을 우연히 듣는다. "어디가?" "밥 먹으러 가" "어디?" "응. 이 앞에 식당. 밥하기 싫어서 한 숟갈 뜨려고" "빨리가봐. 점심 때라 사람 많을 껄" "알았어" 동네 아주머니께서 밥 하기 싫어서 밥먹으러 간다는 곳. 여기 맛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에 그 아주머니가 들어가는 곳을 보니 아주 오래된 가정집 같은 곳이었다. 밖에는 요일 메뉴라고 붙어 있고,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들리지 못했는데 언젠가 후암쌀국수가 일찍 마감하는날 용기를 내서 들어가 봄. "저 식사 되나요?" "예 들어오세요" 그런데 들어가서 나는 좀 놀랐다. 이건 그냥 집이다. 물론 입구에 탁자가 몇 개 있지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2021. 12. 5.
[BP/한밤] 정릉에 있는 독일 - 도이칠란드 박 BP's : 정릉천 산책 중 만난 독일 소세지 가게. 도이칠란드 박. 아니 무슨 가게가 이런 곳에 있어? 할만큼 주택가 안에 있다. 가게는 오래된 한옥을 리모델링해서 깔끔하게 만들었다. 가게 앞에 테이블이 몇 개 있고, 맥주와 함께 소세지를 먹을 수 있다. 분위기 좋음. 잠봉뵈르도 있고, 소세지를 비롯한 가공육도 있다. 가격도 아주 착하다. 잠봉뵈르 하나 주문해서 둘이 먹어도 남을 정도. 빵과 소세지를 구입했는데 둘 다 만족. 어떻게 이런 곳에서 이런 메뉴를 생각할 수 있는지... 도이칠란드 박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상호 : 도이칠란드 박 주소 : 서울 성북구 솔샘로6길 30-15 전화 : 추천 : ★★★★☆ 우연히 산책 중 만난 독일 재방 : 강남의 비싼 잠봉뵈르를 볼 때마다 생각남 인스타 : htt.. 2021. 11. 30.
[BP/한밤] 미분당 공덕점 - 쌀국수 우등생 BP's : 쌀국수 우등생인 미분당. 공덕에도 새로 생겼다. 하지만 공덕역에서는 꽤 거리가 있다. 도화동 점이라고 해야 하겠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잘 모를테니. 여기 서울미트볼이랑 좋은 식당들이 있는 골목 안쪽에 있다. 상가가 아닌 주택가라서 잘 찾기 어려울 정도. 그래도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다 찾아온다. 일단 도착하면 주문부터 해야 한다. 가게 앞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제로페이는 매장 안에서 들어가서 주문하면 주문번호 사이에 끼워 주신다) 번호표를 받으면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다. 여기 가게도 아주 긴 복도 구조로, 다른 미분당과 비슷하게 생겼다. 주방이 훤히 보이고, 깔끔하다. 지점이 많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맛은 어느 정도 유지하는데 매장마다 살짝 다르다. 조리법은 같은데, 아마도 주인장의 섬세.. 2021. 11. 22.
[BP/한밤] 포장해도 맛있는... 후암동 쌀국수 BP's : 바야흐로 포장의 시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했지만 재빠르게 포장으로 선회한 가게들은 오히려 장사가 잘되기도 한다. 집 근처에 있는 김밥집은 아예 점심시간에는 매장 손님은 안받고 배달앱으로 장사를 한다. 이게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매장을 찾는 단골들은 반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니. 아무튼 포장을 더 편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구성하는 곳들이 등장하기 시작. 이제 포장 판매는 선택 정도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매장의 유지, 성장과 연결돼 있다. 물론 매장에서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는 이렇게 포장을 할 수 있는 선택권도 주면 좋을 것 같음. 후암쌀국수는 비빔국수는 포장하지 못하고, 쌀국수만 포장 가능. 면도 삶아서 주기 때문에 먼 거리까지는 어렵지만.. 2021. 11. 14.
[BP/한밤] 광릉한옥집 - 숯불고기, 냉면 BP's : 남양주 진접읍에 있는 광릉한옥집. 네이버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광릉한옥집이라고 하면 안나온다. 명칭이 한옥집이 아닌 한옥점으로 되어 있기 때문 -_-; 주인장이 몰리는 손님이 싫어서 일부러 이렇게 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처음에 좋아했던 육개장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아쉽지만 그래도 광릉 근처에 오면 꼭 생각나는 식당. 여기도 손님 위주보다는 업장 위주의 접객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래도 깔끔하고, 수긍할 정도. 주 메뉴는 숯불고기 + 메밀쌈과 냉면인데 숯불고기는 돼지와 소고기로 나눠져 있다. 가격 차이가 좀 나는데 돼지고기면 충분. 추가 주문을 안받기 때문에 처음에 잘 주문해야 한다. 숯불고기는 인원수 대로 또는 1인분 줄여서 주문하고 냉면을 주문하는 것이 좋음. .. 2021. 11. 10.
[BP/한밤] 삼각지에 있는 홍천 - 홍천화로구이 BP's : 홍천화로구이를 지날 때마다 저 멀리서 보이는 연기에 놀라곤 하는데 비슷한 스타일로 고기를 구워주는 곳들이 있다. 삼각지 고가 아래에도 고추장 양념을 한 구이집이 있다. 상호도 홍천화로구이. 사실 여러번 지나면서도 여기를 갈 생각을 안했는데 맛이 괜찮으면 홍천을 안가고도 먹을 수 있으니 (사실 홍천에서도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방문했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다. 대부분 삼겹살, 항정살 또는 갈비, 불고기만 있는데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원래는 고기를 먹다가 식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볶음밥과 냉면 중에 엄청 고민했음. 나중에 나올 때 이모님이 들으셨는지 볶음밥 맛있으니 다음에 꼭 먹어보라고) 추가 고기 주문을.... 고기와 더덕을 함께 주는데 양은 좀 적다. 그래도 색다른 맛이고,.. 2021. 11. 8.
[BP/한밤] 3000원 짜리 김치찌개 - 청년밥상문간 / 정릉 BP's : 유퀴즈에서 청년밥상문간을 보고 가보고 싶었는데 이 날 방문. 정릉시장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식당과 달리 청년밥상문간은 주머니가 가벼운 청년을 위해서 신부님이 만든 식당. 정릉 이외에도 연신내, 이화여대 앞에도 있다. 메뉴는 단 한가지 3000원짜리 김치찌개 여기에 추가 사리를 포함할 수 있다. 청년은 아니지만 그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서 방문. 봉사자들로 보이는 분들께서 자리를 안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김치찌개와 사리를 함께 주문. 나오는 메뉴는 여느 김치찌개 전문점과 비슷하다. 그런데 가격과 관계 없이 여기 김치찌개 아주 훌륭하다. 적당한 간으로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는 훌륭한 김치찌개. 서대문, 시청의 아주 유명한 김치찌개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음. 오히려 더 낫다. 그리고 .. 2021. 11. 4.
[BP/한밤] 기꾸 - 방배동 BP's : 이촌동 때부터 가끔 방문했던 기꾸. 집 근처로 왔는데 이촌동 때만큼 자주 가지는 않는다. 그 때와 달리 초밥집들이 많이 생겼고, 여전히 주인장의 환대를 받는 단골손님까지는 아니었다. 이촌동에 있을 때는 기꾸 방문하는 날이 너무 즐거울 정도였다. 그래도 꾸준히 다녔고,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입맛은 변하는 것인가? 아니면 이날 회의 상태가 달랐던 것인지. 이 날은 유독 아쉬웠다. 동반한 초밥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분께서도 이전만큼은 아니었다고. 근처의 유메스시가 더 나았다고 하심. 잘 먹어놓고 딴지 거는 것은 아닌가? 라고 다시 돌아보니.. 유독 이날 아쉬웠던 것 같다. 초밥 쪽도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자들이 너무 빠르게 성장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다. HoT, 잭스키스, .. 2021. 10. 20.
[BP/한밤] 츠케멘 1등 - 쿄라멘/연남동 BP's : 왓챠에서 '라멘 덕후(Ramen Heads 2017)' 를 보고 갑자기 츠케멘을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이전에 점 찍어둔 연남동 쿄라멘으로. 예상은 했지만. 대기가 엄청났다. 코로나 시국에 어려운 자영업자들도 많지만, 이렇게 경쟁력을 갖춘 곳은 넘쳐나는 손님들을 받아야 하는... 홍대앞 상권이 연남동쪽으로 다 올라온 듯. 골목 곳곳에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다. 아무튼 오랜 기다림 끝에 착석. 츠케멘과 아부라소바를 주문. 멘마도 추가. 츠케멘에는 달걀이 1개 들어간다. 이걸 모르고 하나 더 주문 -_-; 아무튼 착석하면 바로 조리가 되어서 잠시 뒤 온다. 라멘도 먹고 싶었는데. 라고 아쉽다고 생각한 순간. 바로 옆 자리의 분은 라멘을 먹고 츠케멘을 추가로 주문해서 나눠 드셨다. 앗. 이런 방법.. 2021. 10. 12.
[BP/한밤] 꼼장어 먹으러 - 꼬물 / 숙대입구 BP's : 언제나 지나가기만했던 꼼장어집 꼬물. 짤짤이에 성공하신 분께서 꼼장어를 그다지 좋아하지만 가보자고 해서 방문. 미국산 꼼장어라고 하는데 어떻게 살아서 서울까지 오는 것인지 신기. 아무튼 매장 앞에 보면 꼼장어들이 수족관에 있다. 메뉴는 단순 꼼장어, 꼬물찌개(고추장 찌개), 번데기, 라면. 꼼장어는 껍질까지 같이 구워주신다. 그래서 자갈치 시장에서 먹는 꼼장어보다 질길 것 같은데 반대로 아주 연하다. 초벌 구이를 해서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자리에서 살짝 익혀서 먹으면 됨. 나는 꼼장어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꼼장어를 찾아 하이에나처럼 서울을 다녔다는 분의 말에 따르면. 아주 훌륭한 맛이라고 함. 기분이 좋아서 안드시던 맥주까지 드심 꼬물찌개가 궁금해서 주문하니, 고추장 찌개라고..... 2021. 10. 11.
[BP/한밤] 약수역의 자랑 - 약수순대 BP's : 약수역 7번 출구, 약수순대국. 예전에는 그냥 일반 순대국집이었는데, 이제 주말에는 가기 아주 힘들고 평일에도 대기를 해야할 일이 많다.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하니 아예 일찍 가는 것도 방법. 줄을 서 있으면 차례로 들어간다. 포장은 줄을 안 서 있어도 가능하고, 2인분부터 가능. 포장을 해보니 편하기는 하지만 시간에 따라서 시간에 따라 맛이 5%씩 줄어든다. 최대한 빨리 먹거나, 매장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음. 메뉴는 순대국, 특 순대국, 순대. 일요일 휴무. 원래는 1인이 오면 하동관처럼 합석을 하는 형태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합석을 하지 않는다. 맑은 국의 순대국으로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주고, 순대는 찹쌀순대. 이 것 때문에 순대국 좋아하는 사람 중에 약수순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 2021. 10. 6.
[BP/한밤] 성신여대의 자랑 - 닭장 BP's : 성신여대의 자랑인 버거 바이블이 공덕으로 온 이후. 비어있는 자랑 자리에 추가할만한 곳. 닭장. 성신여대 터주대감인 YE가 추천한 곳이다. 가봐야지 하고 하다가 오늘 입맛이 까다로운 분들과 가게 됨. 위치는 성신여대역과 보문역 사이. 물론 성신여대역과 가깝지만. 지하철역에서 5~7분 정도 걸어야 함. 예전 버거 바이블 근처에 있다. 테이블이 몇 개 비어있었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정리가 안된 상황. 주방 1명, 홀 1명, 8개 정도 있는 테이블을 관리하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대부분 직접 조리해주시려고 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일부 과정은 과감하게 설명서로 대체해야 할 것 같음) 조금 기다렸지만 서둘지 않고 잘 정리해주셔서 착석. 메뉴는 닭갈비와 하얀 닭갈비. 신림동 순대타운의 순대볶음.. 2021. 10. 4.
[BP/한밤] 미분당 - 베트남 쌀국수 BP's :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고기 고명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미분당 쌀국수. 신촌 본점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혜화점도 괜찮다. 이제 미분당이 거의 전국구가 됐기 때문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져 프랜차이즈화 되어버렸지만 다른 쌀국수집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월등하다. 내가 처음으로 쌀국수를 먹어본 것은 대학로 포호아였는데 이제 그 가게는 사라졌다. (생각해보니 포호아 언젠가부터 사라진... 웬디스처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고향의 맛?처럼 느껴짐.. 상호 : 미분당 대학로점 주소 : 서울 종로구 명륜4가 188-4 1층 전화 : 02-743-8588 추천 : ★★★★☆ 쌀국수 우등생 재방 : 다음플레이스 3.5 / 5 네이버플레이스 4.48 / 5 구글맵 4.4 / 5 오.. 2021. 9. 30.
[BP/한밤] 장어 - 경동민물/경동시장 BP's : 시장 중의 시장, 킹 오브 시장. 서울의 경동시장. 다른 시장에 가면 물가가 이렇게 올랐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경동시장에 가면 뭐가 이렇게 저렴하냐?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어느 정도 시장 파악이 끝나야 함. 경동시장 전문가분께서 장어 포장을 해오심. 소문만 듣던 경동민물. 경동시장에 이렇게 민물장어만 전문적으로 저렴하게 포장, 택배해서 판매하는 집들이 있는데 초벌구이를 해주신다. (원래는 비용을 받았다고 함) 집에 가져와서 데워서 먹으면 되는데, 가격은 싯가로 1 kg에 4.3만원. (수시로 바뀌는 것 같음) 통통한 놈으로 3마리가 왔다. 오븐에 살짝 데워서 먹으니. 아주 괜찮다. 식당에서는 장어 1마리에 2.5만원 전후니. 절반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셈. 코로나 19 시.. 2021. 9. 28.
[BP/한밤] 오제제서울 - 서울역 BP's : 서울역에서 용산쪽으로 가다보면 식사시간에 항상 줄 서 있는 가게. 전혀 이렇게 줄 설만한 곳이 아닌데 돈카츠로 잘 알려져 있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안심, 등심 등 돈카츠를 판매하는데 꽤 맛있다.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카와카츠랑 비교하게 되는데 나는 카와카츠 쪽이 좀 더 낫다. 지하철역으로는 4호선 서울역 13번 출구에서 가까운데 여기 홈리스 분들이 상당부분 계셔서 낮에도 지나기가 쉽지 않다. 버스나 택시 이용을 권고, 상호 : 오제제서울 주소 : 서울 용산구 동자동 43-21 전화 : 070-4647-4650 추천 : ★★★★☆ 식사하고 커피는 바로 옆 너드 커피랩 추천 재방 : OK 위치 : 다음 플레이스 : 4.3 / 5 네이버 플레이스 : 4.6 / 5 구글맵 : 4,5 / 5 ..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