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에 들어서니 산타 복장을 한 아이들이 주차 안내를 하고 있다. 꼴두국수 축제 유명한가 보다
한 10분 달리니 주천면이 나왔다.
아무데나 주차하려고 했더니 주차장에 하라네..
귀엽게 생긴 고등학생이다. 녀석 만화에서 튀어난 온 사람처럼 순진하게 생겼네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여고생이었다 -_-;
뻥튀기 가게 옆에 있는 경고문.. ㅋㅋ 재미있다
주인 기다리는 뻥튀기들이 앉아 있다.
시장안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웬 천막에서 뭘 먹고 있다.
오늘 꼴두국수 축제랑 한우 축제를 같이 한다는데...뼈진국 무료 배급이..
광고 멘트가 죽인다. 어찌 지나갈 수 있으리..
여기도 아르바이트생들...
진국 이외에 막걸리도 공짜다...
국만 주는게 아니라 달라고 하면 고기도 준다..-_-; b 최고다..
우리는 웬떡이냐. 하고 막걸리와 설렁탕 국물을 마셨다. -_-; 허 막걸리는 먹는게 아니었는데
어물전 좌판도 열렸다. 새우 사서 구워먹을까? 했는데. 준비한 음식도 많고 고기도 먹어야하기 때문에 패스
지방방송국에서 꼴두국수 축제 촬영왔다. 러시아 아가씨들이 먹는 장면 촬영중
아가씨들 표정보다 리포터 표정을 찍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꼴두국수를 나눠 준다..
동네 어른들이 나와서 꼴두국수를 만들고 계심..
헉 여기도 막걸리 공짜다..
한쪽에서는 감자를 굽고 있다. 이 것 역시 무료
드디어 나타난 꼴두국수 유래
꼴두보기 싫을 정도로 먹어서 꼴두국수라는 -_-; 황당한..
이런 분위기..
기다리는 사람에게 귤도 막 나눠준다..
줄 서있는 사람들 때문에 연신 바쁘신 어른들
김치는 원하는 만큼
꼴두국수와 막걸리 한잔...맛은 칼국수와 비슷함
맛은 국수맛..^^; 특별한 맛은 아니었음. 그래도 재미있자나..
탁구공 내외도 시식..
막걸리를 여기서도 한잔 했는데..
먹을 때는 너무 맛있었는데 돌아와서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음 -_-;
품바 팀이 공연을 했는데 바로 옆이라서 시끄러웠음. 앰프 말고 언플러그드로 하면 좋을텐데...
당시에는 너무 시끄럽다고 했는데
집에와서 품바 아저씨가 하던 노래가 입안에서 맴돈다.-_-; 은근 중독
저녁에 구워먹으려고 곱창과 고기를 좀 샀다.
현지라서 확실히 싸다. 우리는 특으로 조금...
사면 바로 손질해서 내어주심.
고기를 가져가서 바로 먹을 수도 있다.
마을을 나서다가 섶다리가 보여서 잠시들렸다.
잉? 신기하다..이 다리 때문에 섶다리 마을이라고 불렸다고 함
나무를 얼기설기 엮고, 그 위에 흙을 올려놨다. 신기하네..
신기 신기..
처음에는 다리에 나무가지를 꽂아서 장식을 한지 알았는데 완전히 핸드메이드다..
누가 이걸 만들었을까?
얼음이 살짝...얼어있네..
물 수제비도 한번 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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