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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1091

[BP/일본/후쿠오카] 캐널시티 분수쇼 + 인베이더 BP's : 후쿠오카 캐널시티는 우리나라로 치면 IFC몰이나 코엑스 정도 될 것 같다.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여기에서 하루 종일 있는 것도 가능. 매일 중앙 분수대에서 이벤트가 있는데, 이게 그냥 분수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정 시간이 되면 분수대 뒤의 상점들의 창문이 블라인드로 가려지고, 여기를 스크린 삼아서 프로젝션으로 영상이 보여진다. 그냥 영상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테마에 맞춰 관객들이 참여하게 만든 것. 지금까지 9탄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내가 본 것은 가장 최근에 나온 '인베이더' 1970년대 나온 타이토 게임 인베이더를 가지고 이벤트로 만든 것인데. 게임에서 나온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하는 내용. 외계인을 막기 위해서는 관객들이 리듬게임에 맞춰 박수를 쳐야 .. 2019. 4. 13.
[BP/일본/후쿠오카] 야키소바 U.F.O BP's : 야식으로 편의점 야키소바를 심혈을 기울여 고르신 덕후스. 다른 것은 잘 안먹는데, 면은 귀신처럼 먹는다. 편의점에 가면 대부분 잇페이짱(一平ちゃん)과, 페양크 야키소바(ぺヤング やきそば), 그리고 닛신의 UFO가 있는데. 덕후스의 선택은 언제나 UFO. 가끔씩 생각날 정도의 맛. 이제는 온라인으로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지만, 가격이 일본에서는 150엔 정도니. 30% 정도 수준. 양이 꽤 많은데도., 이걸 한번에 다 먹는다. 대단한 덕후스... 닛신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U.F.O의 새로운 CM이 소개. 왜 덕후스가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 2019. 4. 12.
[BP/일본/후쿠오카] 아침 요시노야(吉野家 春吉店) BP's : 아침 커피 대신. 어제 밤에 눈여겨본 요시노야로.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 커피 사러가는 김에... 나는 요시노야로... 아침에는 소고기덮밥 대신.... 아침세트 메뉴 낫토까지... 아침이 든든하다. 구글맵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19. 4. 11.
[BP/일본/후쿠오카] 라쿠스이엔( 楽水園 Rakusuien 락수원) BP's : 하카타역과 캐널시티 사이에 있는 일본식 정원 라쿠스이엔( 楽水園 Rakusuien 락수원) 후쿠오카 시내 관광지로 꼭 꼽히는 곳 중 하나. 스미요시 신사와 붙어 있어서 한번에 보기 좋다. 입장료는 100엔. 어린이는 50엔. 말차를 마실 수도 있다. 다른 큰 정원을 가봤으면, 너무 작아서 실망할 수도 있는 규모. 좀 큰 집 같다. 추천 : ★★★☆☆ 꼭 가볼 필요는 없음. 홈페이지 구글맵 2019. 4. 11.
[BP/일본/후쿠오카] 우동타이라(うどん平) - BP's : 우동... 먹기 싫었다. ㅠ ㅠ 얼마전 우동을 역치 이상으로 먹었기 때문에... 우동만 생각하면 식욕이 도는 것이 아니라.. 뭔가 배부른... 원래는 좋아했는데, 아직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아무튼 후쿠오카 맛집 중 하나인 우동타이라. 우엉고기우동이 유명한 곳. 가보면 대부분 우엉고기국수를 먹는다. 나는 찍어먹는 우동으로... 한국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서, 한국분들이 많으심..(한국 식당 같음) 맛은...우동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할만한.. 그런데, 멀리서 찾아올 정도냐? 라고 한다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명동칼국수가 유명하지만, 각 동네에 유명하지는 않아도 맛있는 칼국수집들이 있는 것처럼.. 동네 우동집들도 맛있는 우동집들이 있음. 상호 : 우동타이라(うどん平) 주소 : .. 2019. 4. 10.
[BP/일본/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筑前國一之宮 住吉神社) - 하카타 BP's : 하타카와 텐진 사이에 있는 스미요시신사(스 미요시 신사筑前國一之宮 住吉神社). 후쿠오카시 중심부, 나카의 옛 하구 부근에 자리 잡는 항해, 수호의 신이 있는 신사. 바다 근처라서 이 일본 고신이 있는 것 같다. 같은 이름의 신사는 일본 내에 2000개 정도 있다고. 시내에 있어서 관광객들도 많다. 잠시 산책하기 좋은 곳. 스미요시 신사 홈페이지 구글맵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19. 4. 9.
[BP/일본/후쿠오카] 겐키스시 우오베이(元気寿司 魚べい) - 하카타역(博多駅) BP's : 일본 회전초밥집 경쟁구도는 스시로, 겐키스시, 갓덴스시, 쿠로스시 등 여러 개가 있다. 이들 업체는 재료를 대량으로 매입해서, 가공한 뒤 납품하는 방식으로 초밥 원가를 낮춰서 공급한다. 이 때문에 적당히 먹을만한 초밥을 100엔대에 먹을 수 있게 하는 것. 겐키스시 주식회사에는 3개의 초밥 브랜드가 있다. - 겐키스시(元気寿司) 도심에 위치한 일반적인 회전 초밥집. 가격대가 100엔부터 - 우오베이 (魚べい) 지방에 위치한 대규모 회전 초밥집. 미니 기차를 이용한 배달 방식이 재미가 있다. - 센료( せんりょう 千両) 100엔 초밥보다 고급스러운 초밥을 원할 때. 포장판매가 잘 되어 있다. 우오베이는 가격이 저렴한 회전초밥집. 이것도 많이 먹으면 돈이 꽤 나오지만.... 그래도 저렴하다. 맛.. 2019. 4. 8.
[BP/일본/후쿠오카] 아침식사 BP's : 아침에 일어나서 고양이 세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뜨끈하게 목욕탕 들렸다 나와서 아침을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뒤로는 산, 앞으로는 바다... 모든 방이 바다를 향해 있다. 호텔들을 보면 보이는 쪽에 따라 가격이 다른 곳이 있는데.. 숙소를 선택할 때 항상 고민된다. 하지만, 이렇게 의도적인 선택의 제한으로... 그런 고민을 근본적으로 차단~ 아침식사가 그래서 더 맛있었다. 후쿠오카가 명란젓갈이 유명해서... 원 없이 먹고 옴... 2019. 4. 8.
[BP/일본/후쿠오카] 섬의 밤, 아침 BP's : 숙소가 외딴 곳의 끝에 있다보니. 어디 나갈 수도 없고. 주변을 산책할 뿐이었다. 그런데, 그게 좋았다. 해가 지고, 해가 뜨는 것... 파도가 치는 것... 아무도 없는 모래사장을 걷는 것도... 여기에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일단은 이렇게 한적힌 해변이 기분을 좋게 해줬다. 시끄럼쟁이들이 여전히 주차장에 모여 있었지만. 밤이 되니 많이 사라졌다. 편안함을 뒤로 하고, 덜컹덜컹 기차를 타고 다시 하카타로 돌아왔다. 2019. 4. 8.
[BP/일본/후쿠오카] 바다의 커튼 BP's : 아무 곳에도 나가지 않고 그냥 쉬기 위해 고른 숙소. 경치가 좋았고, 무엇보다 공기가 좋았다. 응대하는 직원들도 친절했다. 안전을 위해서 저녁에는 아예 문을 닫는다. 식사는 1층 바다의 커튼 식당에서 저녁과 아침 제공... 굴과 카레가 가장 맛있었다. 2019. 4. 7.
[BP/일본/후쿠오카] 사이토자키(西戸崎) 동네 카페 - Sleep Coffee and Roaster BP's : 사이토자키(西戸崎) 에는 정말 뭐가 없다. 그래서. 차 시간도 있고 해서 동네 구경에 나섰다. 여기도 시골이라서 여유가 넘친다. 그런데, 그 여유가 너무 넘치다보니 여기 과연 사람이 사는 곳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우리나라로 치면 양평역에서 한참 더 들어간 전원주택 단지 정도일까? 아무튼 그런 어슬렁 거림의 중간에 발견한 동네 카페. Sleep Coffee and Roaster 편의점도 없는 동네에 카페가? 들어가보니. 여기 카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작업실, 작은 출판사였다. 거리에서는 아무도 못만났는데, 안에 들어오니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손님과 상관없이 일을 하는 사람들... 커피를 한잔 주문했는데.. 이런 곳에 위치한 곳의 카페치고는 가격대가 있다. 그래도 얼.. 2019. 4. 7.
[BP/일본/후쿠오카] 사이토자키(西戸崎) BP's : 후쿠오카에 가면 유후인이나 벳부로 갈 수 있지만, 나는 청개구리 체질이기 때문에 정 반대인 사이토자키(西戸崎)로. 여기는 시카노(志賀島)섬으로 가기 위한 곳... 후쿠오카에서 가까운 외딴섬 같은 곳인데 여기는 조용할 줄 알았더니...-_-; 바이크와 스포츠카들이.... 이쪽 동네 시끄럼쟁이들은 다 모인듯.. 그래도, 그런 사람들이 사라지면... 한가로운 곳이다. 여기 정말로 아무 것도 없다. 놀랍게도...주변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같은 편의점도 없음. 좀 멀리 가면 시카노섬으로 가는 다리 바로 전에 있다. 구글맵 예정된 차가 안온다. 2019. 4. 6.
[BP/일본/후쿠오카] 돈키호테 나카스점(ドンキホーテ中洲店) BP's : 언제나 정신 없는 돈키호테. 재미는 있는데, 여기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가 어렵다. 뭘 사야하는지는 돈키호테 내의 다른 관광객들의 구매 형태를 보면 됨.. 가격은 동전파스와 테라피 안대 가격을 비교해보면 됨. 돈키호테가 비싸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싸지도 않다. 슈퍼마켓이나 약국에서 가격표 한번 확인해보고 사면 된다. (세금이 들어가는지, 환급이 되는지 확인해보고 최종 가격을 봐야 함) 여기에서는 벚꽃버전 코카콜라와 물티슈 케이스 획득~! 돈키호테 나카스점(ドンキホーテ中洲店) 돈키호테 홈페이지 재팬투어 구글맵 2019. 4. 5.
[BP/일본/후쿠오카] 우리 동네에는 맛집이 없다 - 우동 다이닝 BP's : 가끔씩 거주지 근처에서 모임을 갖자는 지인들이 있는데. 그 때마다 하는 얘기는 "우리 동네에는 갈만한 곳이 없어" 다. 이건 어디에 나왔다. 꼭 가봐야 하는 식당이다! 라고 하는 판단을 흔들리게 할 수 있는 여지가 전혀 들어가지 못하는 단호한 입장이다. 왜냐하면 우리 동네는 내가 방송, 신문보다 더 잘 아니까. 그런데도, 내가 어디에 있다고 이야기하면 '아 거기. 삼겹살집 유명하잖아요'라든가 '거기 설렁탕집 가봤어요?" 라고 물어보는 지인들이 있다. 하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우리 동네에는 맛집이 없다. 그리고, 내 주위에서 가는 분도 없다. 그냥 그렇게 알려진 곳.... 혹시나 하고 가보면 역시나!인 곳... 사실 다른 지역에 가서도 마찬가지인 상황이 많다. 부산이나 제주도에 .. 2019. 4. 4.
[BP/일본/후쿠오카] 일본에서 0.17초 마다 팔리는 아이스크림 '쵸코모나카 점보(チョコモナカジャンボ)' BP's : 일본에서 0.17초 마다,연간 1억 8000만 개 이상 팔리는 아이스크림 '쵸코모나카 점보(チョコモナカジャンボ)' 눈에 보이면 하나씩 사먹는데, 그 이유는 어릴 때 먹었던 '싸만코'의 맛과 완전히 똑같다. (물론 그 것도 이 아이스크림의 카피겠지만) 가끔 가리가리군과 고민을 할 때가 있는데, 요즘은 계속 쵸코모나카 점보만 사먹는다. 이게 옛날 먹었던 싸만코의 맛있음과 완전히 같은데, 아무래도 예전 방식 그대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신기한 것이 편의점, 슈퍼마켓 그리고 지방의 작음 점포에서도 바삭 바삭함이 느껴지는데. 이게 참 신기해서 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모리나가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왜 그런 맛과 바삭함이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있었다. 그리고 여기.. 한국어 홈페.. 2019. 4. 4.
[BP/일본/후쿠오카] 길거리 닭튀김 BP's : 후쿠오카 거리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길거리 닭튀김집. 치킨을 1인분씩 먹을 수 있다. 사실은 한밤중에 문어빵을 먹으려고 나왔는데. 아무리 봐도 문어빵집은 안보이고, 닭튀김집들만.. 그래서. 주문했더니... 바로 조리... 10분간의 기다림... (써있기는 5분이라고 써있음) 딱 한조각씩만 먹으려고 200엔짜리로... 맛있다 :) 주문하고 5분 대기 닭튀김 전문점 도시락도 가능... 이런거 도입이 시급하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19. 4. 4.
[BP/일본/후쿠오카] 장어덮밥 - 요시즈카 우나기야(吉塚うなぎ屋) BP's : 후쿠오카의 유명 장어덮밥집 요시즈카 우나기야(吉塚うなぎ屋). 너무 오래된 집이고, 현지 사람들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집이라. 문을 열 때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한다. 고 알려져 있었지만. 우연히... 줄 별로 안서고 갈 수 있었음. -_- b 그런데, 밥 먹고 나오는데, 엄청난 인파가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곳을 추천해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추천이나 검색보다는 의외성과 느낌으로 방문하는 것도 좋아서. 여기를 꼭 가야할 곳으로 꼽지는 않았는데... 궁금한 것은 내가 가본 다른 장어덮밥집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였다. 일본의 다른 장어덮밥집과.... 그리고, 공덕역의 함루, 반포의 마루심, 부산의 고옥 등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내가 가본 오래된, 유명한.. 2019. 4. 3.
[BP/일본/후쿠오카] 나고야 스타벅스 코메다 커피(Komeda's Coffee) - 텐진 미나미 BP's : 나고야를 비롯해 일본 곳곳에 있는 코메다 커피 동네 커피집을 가는 것도 좋지만, 코메다 커피를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다. 난 땅콩 때문에 방문... 앉자마자 주는 물수건과 물 한잔... 그리고 땅콩을 준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메시바나 형사 타치바나에서도 이 땅콩이 사건의 해결열쇠가 된다. 아무튼 이 코메다 커피는 일본 스타벅스 같은 곳. 스타벅스와 다른 점은. 여기 뭔가 파는 것이 많다. 커피와 간단한 식사도 판매하고. 흡연도 가능 -_-; 흡연석과 비흡연석이 따로 있기는 한데. 그냥 구역만 나눠져 있어서 담배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_-; 그리고, 다른 곳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24시간 하는 곳들이 있다. 텐진 미나미점은 새벽 0시에 문을 닫고, 7시에 문을 연다. 아침에는 .. 2019. 4. 3.
[BP/일본] 맥스밸류 익스프레스(マックスバリュエクスプレス 博多祇園店) - 후쿠오카 하카타 기온점 BP's : 일본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슈퍼마켓 방문. 물과 음료수, 야식도 사고. 냉장고에 넣어 둔다. 편의점도 있지만, 슈퍼마켓은 더 저렴하고 종류도 많다. 가끔 식사를 놓치면, 여기 도시락도 괜찮다. 후쿠오카 중심인 텐진과 하카타역을 몇 번을 돌아다녔는데... 중간에 있어서 잠깐 잠깐 들여서 유용하게 활용했다. 구글맵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2019. 4. 3.
[BP/일본/후쿠오카] 마음에 드는 식당 BP's : 식당을 찾다보면 너무 많은 정보가 넘쳐서 이제는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 해외도 마찬가지. 어떻게 보면 선택의 기회가 몇 없는 나와 비슷한 여행자들이 다녀온 곳을 보고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어디를 가야겠다! 라는 생각보다는 지나다가 마음에 드는 곳을 가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사전에 가지고 있는 정보가 판단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경우도 있다. 블로그에 평이 좋은 곳에 가면 현지인들은 거의 없고, 관광객들만 잔뜩 있는 곳도 많다. 이미 후쿠오카 경우에는 우리나라 명동이나 동대문같이 관광객들이 넘쳐나서 관리하기 어려울 정도. 이럴 때는...그냥 직장인들.....현지에서 사는 것 같은 분들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편하다. 식당 안에 현지인들이 많으면 일.. 201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