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뚝섬역에 갈비집 골목이 있는데, 괜찮은 곳이 있다고 고기굽기 장인님께서 호출.
사실 뚝섬역은 갈일이 별로 없는데 강변북로를 지날 때마다 보이는 그 높은 주상복합건물 뒤였다.
갈비집이 주위에 몇개 있고, 빵집도 있고, 떡볶이집도 있다.
나중에 다른 집들도 한번 구경을 가봐야겠다.
점심과 저녁 사이 시간에 갔는데, 여기쉬는 시간이 있다. 좀 기다리다가 오후 장사를 시작하는 4시 30분에 맞춰서 입장.
고기가 좋았고, 양이 엄청나다. 그리고 중간 중간 계란짐, 김치찌개 등이 나온다.
사람이 많아서 혼잡하지만, 갈비를 이 가격에 이렇게 먹기는 쉽지 않은...
강 건너면 두 배는 줘야 할 정도...
돼지갈비는 쉽게 타서 굽는 것이 어려운데 역시 고기굽기 장인이신 구이지 선생님의 교과서적인 굽기를 통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냉면도 시켜봤는데...냉면은 보통..
상호 : 대성갈비
주소 ;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68-21 뚝섬역 8번출구에서 5분 걸으면 됨.
전화 : 02-464-3012
추천 ; ★★★★☆
재방 : 돼지갈비 먹고 싶을 때 손 꼽히는 집으로. 회식할 때 가면 좋을 것 같음.
주차 : 주변에 가게에서 운영하는 거주자 주차공간이 있다. 주인장에게 물어보면 알려주심
위치 :
대성갈비....
주위에 갈비집들이 많다.
커피집도 있고..
한 어린이가 물을 따르고 있었는데, 부모님 도와주시는 것이라고 함. 엄청 수줍어하면서도 부지런함 ;) 용돈 받는다고..ㅋ
게장추가도 가능... 특정 반찬은 더 달라기가 미안스러울 때가 있는데 아예 이런게 편하다.
식전빵은 바로 옆 보난자 베이커리에서
당귀가 있다... 채소도 싱싱
대성갈비...
숯...
고기가 정말 푸짐하다. 간도 적당
투입
메뉴는 이렇다. 그런데 어디를 둘러봐도 모두 돼지갈비를 먹고 있다.
크고 먹음직...
반찬도 깔끔하다.
그리고 각 반찬들도 다 맛이 괜찮음.
이러기가 쉽지 않을텐데. 식탁과 메뉴판을 다시 보게 만드는..
쌈을 여러번 주문했다.
계란찜...이거 맛잇다 :)
이런..-_-;
마포의 석양집과 반대 되는 위치.. 둘 중에 한 곳을 가라고 한다면...이쪽을 택할 것 같다.
김치찌개... 이정도면 여기 이렇게 팔아서 장사가 되나? 할 정도의...
주방과 카운터를 번갈아가면서 뛰어다니시는 분...
원래 이쯤이면 2인분 더요! 가 나왔어야 하지만...주문한 것으로도 충분..
저녁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꽉 차있다.
회식도 가능...
공기밥...잡곡이 섞여 있어서 + 10점
냉면..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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