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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벙커1 김어준의 파파이스 방청 BP's : 대학로에서 충정로로 이사온 벙커1. 김어준의 파파이스를 매주 보고 있기 때문에 방청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하게 됐다.김어준의 파파이스는 한겨레TV에서 하는 인터넷 방송이다. 나는 꼼수다가 인기를 끌대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김어준의 KFC로 하다가 상표권 때문이 파파이스로 바꿨다. 내용은 뉴스에 나오지 않는 뉴스를 다루는 것. 대부분 시사 전반, 정치 등에 대해서 해당 기자나 당사자를 불러서 얘기한다. 기존 방송의 딱딱한 구성이 아니라 자유로운 구성으로... 당사자나 이해관계자들이 나와서 체면치례가 아닌 직접적인 질문, 답변을 한다. 그리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봐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다르다. 다른 대안 언론과 다른 점은 재미있다는 점. 딱딱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보.. 2016. 6. 24.
[BP/CAFE] 아모르미오 - 낙성대 BP's : 낙성대의 좋은 카페 아모르미오. 커피 뿐 아니라 다른 음료, 디저트까지 잘한다.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자리를 찾기가 어려운데. 그래도 가고 싶은 곳.가격도 적당하다. 커피 잘하는 곳이 디저트를 잘하기는 쉽지 않은데, 여기 둘 다 잘한다.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조만간 좀 더 커질 것 같다. 사당역과 신림역 사이에서 추천하고 싶은 카페. 낙성내 주변이라면 커피는 여기로 상호 : 아모르미오 주소 :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79-8전화 : 070-8229-1456추천 : ★★★★★재방 : 자주가고 있음 위치 : 2016. 6. 23.
[BP/한밤/서대문역/일식] 미락 BP's : 강북 삼성병원 옆 일식집 미락. 주위가 재개발되면서 병원 뒤쪽에 있는 식당들이 대거 사라져버렸는데, 다행히 최근에 식당들이 좀 생기고 있다. 미락은 삼성병원에서 서대문역쪽으로 가는 길에 있다. 이화여고 앞에도 비슷한 메뉴의 일식당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비싸다. 물론 강남에 비하면 여전히 저렴하지만. 처음 생겨서 가봤는데, 가격대비 메뉴는 괜찮았다. 그런데 내부가 원래 뭐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내부가 영화 세트장처럼 뭔가 부실한 느낌이..이건 처음가서 그랬던 것일수도 있고..아무튼 메뉴는 일반적인 일식당 수준... 조만간 한번 더 가보려고 함. 상호 : 미락 주소 : 서울 종로구 평동 169전화 : 02-736-0124추천 : ★★★☆☆재방 : 갈 수 밖에 없는 위치 위치 : 내부는 이렇다. 기.. 2016. 6. 22.
[BP/한밤/경복궁역/한식] 대송- 통의동 설렁탕집 BP's : 경복궁역 통의동쪽에 있는 한식집 대송. 주 메뉴는 설렁탕인데, 수육과 두부요리, 전도 있다. 세트메뉴도 있다. 모임하기에는 좋은 곳. 그런데 주메뉴인 설렁탕은 그냥 보통.. 어르신들하고 같이 할 때 괜찮은.... 상호 : 대송 주소 : 서울 종로구 통의동 105전화 : 02-733-3413추천 : ★★★☆☆재방 : 설렁탕 분위기 있게 먹어야 할 때위치 : 두부 문어 수육.. 사진 찍기전에 먼저 한점 사라짐.. 모듬전 병어.. 설렁탕... 나중에는 단품으로... 2016. 6. 21.
[BP/캐밀리] 쩌장성 어린이 '깜장드럼통' BP's : 쩌장성 어린이가 어린이 합창단 순회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고기집을 찾아 성인을 넘어서는 식사량을 보여 주목된다. 쩌장성 어린이는 식사를 마치고 입맛이 없어서 마음껏 고기를 먹지 못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쩌장성 어린이가 찾은 고기집은 왕십리역과 상왕십리역 중간 홈플러스 슈퍼 골목에 위치란 깜장드럼통이란 가게로, 깔끔한 실내와 음식으로 백종원의 3대천왕, 수요미식회, 식신로드(이건 끝났나? -_-;) 등에 향후 소개될 것으로 짐작되는 집이다. 쩌장성 어린이는 치맛살과 갈비살, 차돌된장밥, 해물라면을 먹고나서, '이제 고기 좀 본격적으로 먹어볼께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쩌장성 어린이는 최근 검증되지 않은 맛집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어, 실제 고객들이 실망하는 경우가 .. 2016. 6. 20.
[BP/한밤/게장/아현동] 아현간장게장 BP's : 아현동에 유명한 간장게장집. 주메뉴는 돌게와 참게. 꽃게도 있다. 게장은 대부분 비싸지만, 이 집의 장점은 저렴하다는 것. 맛은 여수의 게장골목과 비슷하다. 저렴하게 게장을 먹을 수 있는.. 외국인들이 특히 많았다. 절반 이상은 일본관광객인 것 같다. 주인장께서 매우 친절하다. 사실 이 곳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곳이었는데, 후지이 미나가 나왔던 식신로드를 유튜브에서 다시 보고 찾아갔는데. 역시 여수 게장 골목 기억이 맛다는 생각이. 그리고 맛집 프로그램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생각이... 상호 : 아현동간장게장 주소 : 서울 마포구 아현동 282-1전화 : 02-312-7530추천 : ★★☆☆☆재방 : 내 스타일은 아님.. 위치 : 비닐장갑이 있다. 내부는 이렇다. 참게장 돌게장 양념꽃.. 2016. 6. 19.
[BP/한밤/한식/을지로] 지하상가에 숨겨진 '락희옥' BP's : 을지로 지하상가에 식당이 있다고 해서 믿지 않았다. 자주 가는 곳이기 때문에. 나는 빌딩 지하 식당가를 애기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을지로 3가역과 을지로역 사이의 지하에 정말 식당이 있었다. 그것도 락희옥이..을지로 3가 지하철 역사 끝에 붙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찾기가 꽤 어렵다. 익숙하지 않는 사람에게 지하는 미로 같다. 지하철이 지나갈 때마다 가게가 흔들리고, 소리도 크다. 그게 더 재미이지만. 음식들은 한식인데 재료가 다 싱싱하다. 삼시세끼에서 나온 만재도 거북손도 있다.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시고, 음식들도 깔끔하고 맛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밀전병..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바꿔주는... 아 맛있는 밀전병은 이런 맛이구나..하는 생각이.. 을지로에서 맛있는 음식과 .. 2016. 6. 18.
[BP/한밤/숙대입구/중식] 정 - 깔끔한 중식당 BP's : 숙대입구의 깔끔한 중식당. 여기 인기 메뉴는 고추간짜장. 가게에 들어오면70% 이상이 이 메뉴를 먹고 있다. 맵고 좀 달다. 학교 앞이라 가격도 저렴하다. 무엇보다 여기 깔끔하다. 상호 : 정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67-6전화 : 02-719-8719추천 : ★★★◐☆재방 : 다른 메뉴 먹어보러 갈 에정위치 : 이름이 정이다. 내부는 이렇다. 메뉴... 요리 여기 깔끔하다. 바닥도 깔끔 살짝 봤더니 주방도 깔끔하다. 고추간짜장 탕수육 소 탕수육 짬뽕 국물은 살짝 약함. 단무지 선인장... 볶음밥 등장... 만찬이다. 고추간짜장은 그렇게 매운 것은 아님... 먹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오셔서 식초 듬뿍, 간장 조금 고추가루로 만들어 주심... 2016. 6. 17.
[BP/한밤/교대/해산물] 진짜배기 대게전문점 샤브 BP's : 교대역 주변에는 아무래도 법원 근처이기 떄문에 업무상 저녁 약속을 해야하는 식당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곳의 문제는 주말에 손님도 받아야하기 때문에 무작정 업무용?으로만 만들 수가 없다는 것. 그래서 업무손님과 일반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메뉴와 가격대를 잘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곳도 마찬가지. 지하철역이랑 가깝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한 흔적이 보인다. 이름만해도... 거의 김수한무 수준으로.. 그런데 대게 전문점인데 그 전문이라는 영역이 좀 애매하다.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이게 어떤 전문인가? 하는 생각이... 상호 : 진짜배기대게전문점샤브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92-2전화 : 02-536-6944추천 : ★★★☆☆재방 : 개인적으로 가기 보다는 모임하기에 괜찮은.. 2016. 6. 16.
[BP/MOVIE] 도쿄난민(東京難民 2013) BP's : 좋은 영화란 무엇일까? 재미있는 영화, 예쁜 영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좋은 것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생각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도쿄난민은 처음에 나왔을 때 보고, 얼마전에 다시 보게 됐다. 원작은 소설로 영화에서는 소설 내용 중 상당부분이 생략, 각색됐다. 평범한 대학생이 어떻게 인생이 바뀌는지에 대한 내용인데. 그 내용이 적나라하고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이런 운이 나쁜 상황이 겹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일을 해도, 일을 해도 바뀌지 않는 삶. 도시의 난민과 같은... 주인공 나카무라 아오이(中村蒼 Nakamura Aoi)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차세대 기무라타쿠야로 꼽히는 배우이기도 한.. 작가인 후쿠자와 데쓰조 오는 원래 공포소설을 주로 쓰는 작가인데, 이 작품은.. 2016. 6. 15.
[BP/MOVIE] 작은 신의 아이들( Children Of A Lesser God ,1986) BP's : 어릴 때 봤던 영화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다. 이 영화도 명화극장에서 본 것 같은데, 다시 보니 전혀 다른 내용인..어릴 때 보는 것은 기억에 남는 것만 모아서 새로운 이미지로 남는 것 같다. 음악도 좋고, 배우도 좋다. 오래된 영화지만 연기나 화면 구성은 오히려 더 멋스러워 보인다. 이제는 영화에서 장군역으로만 나오는 윌리엄 허트(시빌워에서도 썬더볼트 장군으로 나옴)는 정말 영화배우같은 분위기.. 마리매트린은 실제로 듣지 못하는 배우지만, 연기력은 대단하다. 2009년 자서전을 보면 실제 윌리엄 허트와 2년간 연인사이였다고 한다. 감독인 랜다 헤인즈는 더 닥터, 댄스 위드미, 론클락 스토리 등을 만들었다. 추천 : ★★★★★ imdb 7.2/10 http://www.imdb.com/t.. 2016. 6. 13.
[BP/CAFE] 커피나눔 - 효창공원역 BP's : 사람들은 많아도 좋은 사람, 나랑 잘 맞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처럼 카페도 마찬가지다. 수 많은 카페 중에 마음에 드는 곳은 손에 꼽는다. 효창공원에 있는 커피나눔은 그런 곳 중 하나다. 가격이 저렴하고 커피맛은 아주 좋다. 어떻게 이런 커피를 이런 가격에 팔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다. 주말에는 쉬고, 일찍 닫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다. 가게 안은 테이블도 없고, 잠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의자가 몇개 있을 뿐..커피 가격은 극악무도할 정도로 저렴하다. 이렇게 팔아도 남으실까? 할 정도로... 그리고 원두.. 상당히 좋다. 가격도 저렴하다. 놀라울 정도. 상호 : 커피나눔 주소 :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2-130전화 : 02-3274-0153추천 : ★★★★★재방 : 자주 가고.. 2016. 6. 12.
[BP/CAFE] 205도씨 - 명륜동 BP's :성대 앞에 있는 카페 205도씨. 커피 맛이 좋은 곳이다. 학생들이 많아져서 자리 잡기가 이제 힘들어졌다. 오히려 부암동이나 홍대쪽에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하긴 그러면 혜화동 근처에 맛있는 커피집이 사라지는 것이니..명륜동에 있는 것도 괜찮다. 가게앞 길이 좁아서 주차가 좀 힘들다. 여기 커피가 맛있을 뿐 아니라 잔도 이뻐서, 잔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인데. 이날은 문닫을 때 가서 커피만 마시고 왔다. 원두도 좋다. 이날 우하네 원두 대량구매하는데 붙어서 조금 얻어왔는데, 집에서 갈아서 마셔보니..역시 원두도 좋은 곳에서 사야한다는 생각이... 상호 : 205도씨주소 : 서울 종로구 명륜2가 112전화 : 02-765-2050추천 : ★★★★★재방 : 자주 가고 있음. 위치 : 내부는 이렇.. 2016. 6. 11.
[BP/한밤/한남동/한식] 정문앞 식당 일호식 BP's : 2호식당인 세컨드 키친은 많이 가봤지만, 1호 식당인 일호식은 이번에 처음 가봤다. 한남더힐 바로 앞에 있다. 예전 단대 정문 앞자리.. 이렇게 바뀐 것이 너무 생경하다. 모든 것이 바뀌었지만 예전 그 자리, 위치가 그대로 보인다. 기억이라는 것은 참 대단한 것이구나. 한남 더 힐 안에도 들어가보고 싶은데, 경비가 삼엄해서 들어가보지를 못했다. 일호식은 깔끔한 식당.. 한식과 퓨전 음식들이 있는데 깔끔하다. 음식은 세컨드키친 스타일. 가격은 비싸다. 점심 메뉴가 8000원부터 하지만, 먹을만 한 것들은 1만4000원부터인데, 깔끔하기는 하지만 부실한... 물론 한식이라고 다 저렴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그걸 감안해도 조금 더 음식에 인심을 좀 더 얹어 주었으면...비싸진 한남동 물가 때문에 어.. 2016. 6. 10.
[BP/MOVIE] 악의 교전(悪の教典 Lesson of the Evil) BP's :일본 영화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것 같다. 우리나라와 일본 그 사이에는 바다보다 더 큰 이해 할 수 없는 문화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악의교전은 검은집으로 잘 알려진 기시유스케 원작으로 만화도 있고, 영화도 만들어졌다. 역시 무서운 것은 책이고. 그 다음이 영화인 것 같다. 만화도 재미는 있는데 그림체 때문인지 소설이나 영화만큼의 긴장감은 아니다. 국내도 개봉한 것 같은데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검은집과 마찬가지로 조금 거리감이 있는 공포라고나 할까. 그런데, 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기시유스케라는 작가다. 교토 대학 경제학부 졸업 후 아사히 생명보험에 취직했다가 작가로 전업한 사례인데, 그의 소설을 보면 대부분 영감을 업무를 하면서 얻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특이한 일들,.. 2016. 6. 9.
[BP/MJ] 일일향 BP's : 압구정과 언주역에 이어 서초동까지 진출한 일일향. 식사, 요리 모두 괜찮게 하는 중식당. 유명세를 치러서 예전만큼 편하게 밥먹기가 어렵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오고 있음. 괜찮은 식당인 것은 맞지만. 멀리서 찾아올 정도까지는 아닌데. 아무래도 압구정동에 있다보니 더 부각이 되는 듯.. 볶음밥, 잡채밥이 괜찮다. 상호 : 일일향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01-3 동우빌딩 1층전화 : 02-545-6154추천 : ★★★◐☆재방 : 가끔 가고 있음. 위치 : 형님이 자장면 드시고 싶다고 해서 일일향으로...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바로 착석 하지만 역시 사람들이 많아서 대응은 살짝 늦었다. 누룽지탕... 양장피... 보통 이날은 양장피보다 누릉지탕쪽이.. 새우 먹을줄 아는 어린이.... 2016. 6. 8.
[BP/MOVIE] 아가씨 그리고 핑거스미스 BP's : 박찬욱감독 영화니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생각이. 사실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는데. 역시나 극장에서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의상과 소품, 장소. 그리고 음악이 너무 멋졌다.아가씨의 원작인 핑거스미스도 잘만들어졌지만, 아가씨는 그 것을 박찬욱 감독 식으로 잘 해석한 것 같다.원래 원작을 다시 영화화하거나 하면 생각과 달라서 실망하기 십상인데. 아가씨는 전혀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해서 또 다른 영화로 만들었다. 우리나라 감독과 배우들 참 대단하다. 영화를 보면서 세트와 소품, 의상 등이 인상적이었는데. 누님에게 들으니 혹시 류성희 미술감독 아니냐고? 예전에 인터뷰 한적이 있는데 그 때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하신다..찾아보니 정말 류성희 미술감독이다. 그리고 내가 소품과 세트를 보고 .. 2016. 6. 7.
[BP/MOVIE] 양들의 침묵(The Silence of the Lambs) BP's : EBS 세계의 명화에서 좋은 영화를 많이 해준다. 당시 상당부분 편집됐던 내용을 다시 볼 수 있고, 무엇보다 고화질이기 때문에 이전과는 다른 느낌, 그리고 이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마치 새로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양들의 침묵 당시 극장에서 볼 때 충격과 전율을 느끼면서 봤던 것 같다. (이런 단어는 이정도 영화라면 어울리는)그러고 보면 요즘 나오는 스릴러, 범죄 영화는 이만큼 파격적인 작품은 없는 것 같다. 다시 보고 놀란 것은. 25년전 영화인데 전혀 어색하지 않는 화면 구성, 전환. 조디포스터의 미모 앤소니 홉킨스의 연기 지금 개봉해도 될만하다. 이번달 세계의 명화는 해리슨 포드 주연의 위트니스, 아무르, 맥아더 순... EBS 세계의 명화 http://ho.. 2016. 6. 6.
[BP/MOVIE] 엑스맨 아포칼립스(X-Men: Apocalypse) BP's : 엑스맨에 대한 기억은 XT로 했던 게임. 각 엑스맨들의 능력을 사용해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나이트 크롤러로 방을 빠져 나오지 못해서 더 이상 진행 하지 못했던... 이후에 만화와 영화를 봤지만, 언제나 엑스맨의 기억은 게임이 먼저였다.2000년 엑스맨을 영화로 처음 봤을 떄, 만화와 게임 속 인물들을 그대로 본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이후 마블, DC 영화들이 등장한 것도 아마도 엑스맨의 큰 성과 때문일 것이다. 물론 중간에 산으로 가기도 했지만.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배트맨과는 다른 재미가 있다.아포칼립스는 로튼 토마토 평이 너무 안좋아서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봐서 그런지. 괜찮았다. 퀵실버는 이번에도 최고, OST도 최고였다. 추천 : ★★★◐☆ 위키피디아 엑스맨 https://ko.. 2016. 6. 5.
[BP/CAFE] 좋은 커피 - 커피 볶는 김판다 BP's : 삼성동과 선릉, 대치동 사이에서 커피를 마실 때 3곳을 번갈아 가면서 간다. 그 중 하나가 이 커피볶는 김판다. 작은커피집이지만 그냥 커피 뿐 아니라 베리에이션이 너무 괜찮다. 이번에 비엔나 아이스커피를 마셨는데, 역시나 -_- b 베리에이션 부문에서는 근방 5km 내에서 최고 커피집 같다.두번 빨면 얼음 밖에 없는 코엑스 지하 이코복스 커피의 3배 정도 되는 넉넉한 커피 인심. 위치가 지하철역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단골 위주. 위치 때문에 커피맛에 비해 너무 안알려진 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 이런 커피집 다른 동네에도 필요하다. 빨리 분점 많이 내시길..(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만큼의 커피 맛과 품질은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다) 내가 처음 왔을 때는 커피펄슨이었는데 이제는 커피 볶는으로..... 2016.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