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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판교 BP's : 판교에 갈 일이 꽤 있다. 가까우면서도 먼...심리적으로 멀다고 해야겠다. 깔끔하고 큰 건물들. 낯선데.이미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여기가 익숙해졌나보다. 사람들이 붐빈다. 예전에는 뭐가 계속 있을까 두리번 두리번 거렸지만. 이제는 딱 아는 사람하고만 인사하고 빨리 이동한다. 두루 두루 잘 알아야 좋다는 것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것 같다. 내 자리가 아닌 느낌... 그냥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후다닥 나와서 좀 걸었는데, 판교는 정말 크다. 건물들이 커서 거리 가늠이 잘 안된다. 자전거가 있어야 편한 곳인데, 의외로 경사가 있다. 그런데 양 옆으로 고속도로가 있으니...뭔가 갖혀 있는....느낌...여전히 일부 지역은 공사 중이고... 건물의 가게들은 대부분 프렌차이즈다. 멋져보이지만 뭔가 부족한.. 2016. 4. 24.
[BP/한밤/당주동/이탈리안] 매드포갈릭 광화문점 BP's : 어쩔 수 없이. 프랜차이즈 식당에 가야할 때가 있다. 대부분 내가 선택권이 없거나 내가 나서기에 뭔가 부담스러운 상황. 프랜차이즈 식당이라고 꼭 싫은 것을 아닌데, 같은 곳을 가는게 싫다. 안가본 식당들이 많은데. 똑같은 실내, 메뉴, 공학적으로 계산한 양과 맛보다는...모험을 하는 쪽이..아무튼 매드포갈릭은 매장마다 맛의 편차가 심해서 더 자주 안가는 곳인데, 이날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막혀서 -_-; 할수 없이 이쪽으로..맛은 역시 보통...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다. 하지만, 콜라 사이다 계속 리필해서 마셔야 하는 분에게는 나름 괜찮은..아 그런데 원래 이렇게 양이 적었나? 인당 주문을 하고 양이 부족해서 추가로 주문을 해야한... 상호 : 매드포갈릭 광화문점 주소 : 서울 종로구 .. 2016. 4. 23.
[BP/한밤/다동/고기] 산불등심 BP's : 다동 안의 작은 식당들. 수십년 자리를 지킨 곳이 많다. 그런데 이쪽에 규모는 작지만 의외로 괜찮은. 가격대도 높은 집들이 좀 있다.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리 회전 때문에 친절이나 깔끔과는 거리가 좀 있는 곳들 이지만. 고기집들도 여기 몇 개 유명한 집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산불등심. 내부는 정말 30년 전의 느낌이다. 메뉴는 딱 하나 등심. 그리고 밥 먹은 뒤에 된장찌개. 고기는 최상이다. 다른 곳에서도 이렇게 좋은 고기 파는 곳도 있지만, 더 비싼..나중에 주는 찌개도 좋은데..흠. 그 안에 있는 고기가 좀 마음에 안든다.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독특한 가게다. 상호 : 산불등심 주소 : 서울 중구 다동 127전화 : 02-754-7584추천 : ★★★◐☆재방 : 등.. 2016. 4. 22.
[BP/한밤/문배동/함박] 문배동 함박스테이크 BP's : 문배동에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다. 열정도도 그렇고 문배동 육칼도 그렇고, 원래를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인데, 이태원, 경리단길, 해방촌까지 인기를 끌면서 이쪽으로 그 기운이 넘어오는 것 같다. 이쪽에 작고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있다. 문배동함박스테이크. 최근 암박스테이크를 하는 집들 많이 생겼다. 그런데 그런 집들에 들어가서 성공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어릴 때 먹었던 다림방 보다 못한 곳도 있었고...(다림방은 마지막에 확장되기 전까지 너무 맛있었던) 문배동 구석에 잘 찾아보면 있는 깔끔한 가게. 일본의 어느 도시에 있을 것 같은 분위기다. 가게 내부는 작지만 깔끔했고, 음식도 맛있었다. 동네가 이쪽이라서 그렇지 강남이나 압구정쪽에 생겼으면 아주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다. 함박스테이.. 2016. 4. 21.
[BP/한밤/태평로/중식] 1인당 간장종지 1개 - 열빈 BP's : 중식보다 간장종지로 더 유명한 열빈. 이쯤되면 간장종지 세트를 따로 팔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언제나 사람이 많지만. 여기 꽤 맛있다. 불친절은 아직 느껴본적은 없고. 반대로 친절하다고 느껴본적도 없음. 맛은 좋다. 여의도에도 열빈이 있는데, 거리상으로는 여기가 훨씬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여의도를 훨씬 많이 갔다. 맛은 태평롱점이 나에게 더 잘맞는 것 같다. 여의도 열빈은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 여기는 맛있다는 생각이 여러번 들었다. 상호 : 열빈 주소 : 서울 중구 태평로1가 60-17전화 : 02-733-8631추천 : ★★★★☆재방 : 자주 방문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 2016. 4. 20.
[BP/CAFE] 기브잇어샷 2016 티라미슈 (GIVEITASHOT 2016 TIRAMISU) - 용산경찰서 앞 BP's : 용산경찰서 앞을 지나다가 좀 신기한 가게가 있어서 유심히 봤다. 모퉁이에 있는 건물인데 마치 조각케익처럼 뾰족한. 신기하다 하고 구경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그 건물에서 나와서 유리에 테이핑을 하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새로 카페를 만들고 계셨다. 인테리어를 직접 하시는 듯. 안그래도 이 건물을 보면서 카페를 하면 좋을만한 곳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비슷한 것 같다. 소품들과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서 나중에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고 가보니 이미 영업을 하고 계셨다. 이름은 기브잇어샷 2016 기비러샷 이라고 해야할지...부르기가 어렵다. 그냥 약자로 지아스 GIAS 라고 해도 좋을 듯. 가게 이름이 특이한 것을 보니 가게를 통해 2.. 2016. 4. 19.
[BP/CAFE] 깜짝 놀란 이디야의 커피 열정 '이디야 커피랩' BP's : 이디야에서 커피를 마셔본 적은 거의 없다. 프랜차이즈 커피점에는 될 수 있는한 가지 않으려고 해서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경우에는 노트북을 써야하거나 편하게 앉아 있고 싶을 때 가는 곳이지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가는 적은 없다. 물론 요즘 일부 프랜차이즈는 커피 맛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커피값이 아닌 자리값으로...높은 임대료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이디야는 사실 얼마전까지 이름이 에디야 인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나에게 커피를 알려주신 C부장님이 동네에 이디야에서 제대로된 카페를 열었다고 한번 같이가자고 해서 약속을 하고 이동.. 난 반신 반의했다. 왜냐하면 카페베네 같은 곳에서도 COE 전문점을 내는 등 브랜드를 한단계 높이려 하지만 대부분 실망했기 때문에, 아 새로운 거 하려나보다 .. 2016. 4. 18.
[BP/한밤/역삼동/냉면] 능라도 강남점 BP's : 냉면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여름 전에 사대문안 냉면집을 한바퀴 도는 것이 일정이었는데, 최근에는 강남에도 냉면집들이 많이 생겼다. 판교 능라도가 스포월드 근처에 생겼다고 해서 방문.. 평양냉면계도 조금씩 변화가 있는 것 같다. 기존의 냉면집들의 아성은 쟁쟁하지만 새롭게 변신하는 집들이 나오고 있다. 능라도도 그 중 하나. 판교는 너무 멀어서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역삼동에 생기니 중간에 갈 곳이 하나 더 늘었다. 마치 강남의 냉면 오아시스라고나 할까. 물론 근처에 평양냉면 강남점이 있지만. 여름에 사람이 너무 몰려서 가기가 어려웠다. 이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음.앞으로 자주 방문 예정. 상호 : 능라도 강남점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655-12전화 : ?추천 : ★★★★☆재.. 2016. 4. 17.
[BP/CAFE] 커피 한약방 - 별관 오픈 BP's : 커피한약방.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언제나 북적북적. 여기가 인기 있는 이유는 골목 안쪽의 특이한 배치. 한약방이라는 독특한 컨셉. 맛있는 커피와 음료. 저렴한 가격.. 거기에 내부 인테리어도 그냥 오래된 것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신경을 썼다. 처음에 갈 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는 2층도, 그리고 건너편 별관도...별관도 자개와 멋스러운 소품들로 가득차 있다. 상호 : 커피한약방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12길 16전화 : 070-4148-4242추천 ; ★★★★★ 재방 : 자주 다니고 있음. 위치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A4%91%EA%B5%AC+%EC%8.. 2016. 4. 16.
[BP/한밤/강남역/라멘] 유타로 BP's : 강남역은 먹을 것 없는 동네지만 조금만 비켜가면 괜찮은 식당들이 있다. 중심부보다 가격도 조금 덜 부담스럽다. 모든 곳들이 마찬가지다. 도쿄 긴자, 뉴욕 맨하튼, 샌프란시스코 마켓스트리트 모두 중심부에는 임대료가 비싸기 때문에 좋은 식당을 발견할 확률이 어렵다.(물론 그 중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거나 건물주라서 좀 더 초연한 곳들도 있다)라멘집들이 많이 생겼지만, 갈만한 곳은 손에 꼽는다. 홍대나 신촌 쪽에 좀 있고, 강남쪽은 무늬만 라멘집이 많다. 다행이 강남역 우성아파트 사거리에 유타로가 있다.라멘도 좋지만 오코노미야키도 괜찮다. 교자는 보통... 이번에는 한쪽이 살짝 덜 익어서 나왔다. 다시 데워달라고 하면 되는데 너무 바쁘신 것 같아서 말씀을 못드리고 나왔음. 카레라멘은 보통. 추천.. 2016. 4. 15.
[BP/WU] 알라딘 중고서점 (대학로점) BP's :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많이 사고, 많이 팔고 있다. 이곳에 덤핑으로 나온 DVD도 가끔 있다. 블루레이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꽤 비싸다.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적어서 그런 듯. 다른 헌책방도 좋지만 여기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고 찾기도 편하다. 일반 헌책방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택배로 보내서 판매하는 방법도 있는데, 많은양의 책을 처분할 때는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하지만 재고가 많은 책, 오래된 책은 사지 않기 때문에 먼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판매하면 된다. 관련링크 ; https://www.aladin.co.kr/home/wusedshopmain.aspx 내부는 이렇다. 지하라서 약간 쿵쿵한 냄새가 남. 파본이나 낙서 많은 책은 사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책들 상태가 좋다. 줄쳐진.. 2016. 4. 14.
[BP/WU] 별별수저 - 마트 옆 미술관. 서울시립남서울생활미술관 BP's : 두 달에 한번 바뀌는 남서울생활미술관 전시. 이번 전시회 이름은 너무 재미있다. 별별수저. 정말 별아별 수저가 다 있다. 제목 하나만으로 전시회 내용을 알 수 있는. 미술관은 내 부족한 감성을 충전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야겠다 는 생각을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어 새로운 전시군' 이라는 생각이 들면 들어가서 휙 둘러보고 나오고. 같은 전시라도 몇 번이라도 볼 수 있으니. 날씨에 따라, 시간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미술관이나 음악회 같은 것은 확실히 머리속을 정화시켜주는 그런 느낌이 있다. 가끔씩 이해할 수 없는 작품들도 있지만. 그것도 퇴화되고 있는 두뇌를 자극시켜주니. 그러고 보면 큰 미술관이나 음악당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길을 지나다가 들어갈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주는 즐.. 2016. 4. 13.
[BP/CAFE] 종로에 있다. 성북동 커피 BP's : 길을 지나는데 보이는 작은 입간판 하나. 성북동 그리고 통돌이 로스터. 둘 다 좋아하는..방금 커피를 마셨음에도 들어가 봤다. 원래 성북동 커피 자리를 내주고 이쪽으로 오셨다는...비싸고 맛없는 커피 가득한 이 종로통에서 갈만한 커피집이 또 하나 늘었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상호 : 성북동커피 주소 : 서울 종로구 서린동 136전화 : 02-764-5150추천 : ★★★☆☆재방 : 종로의 숨겨진 커피집위치 : 지하에 위치해 있다. 메뉴는 저렴 내부는 이렇다. 콩 내음이 좋다. 원두도 판매.. 커피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커피 내리는 것을 멍하니 구경했다. 메뉴판 손흘림 글씨 좋네 오래된 것들 새것보다 오래된 것이 좋을 때가 있다. 커피와 사진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함께 하는.. 2016. 4. 12.
[BP/캐밀리] 자장면이 좋아 BP's : 어릴 때 말 잘듣거나 졸업식, 입학식, 생일 등에 먹을 수 있었던 자장면.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자장면을 이제 특별한 날에 여전히 먹고 있다. 자장면 먹기 위해 정교한 일정 조정을 통해 잠입...어린이는 자장면이 좋은 것 같다. 쩌장성 어린이는 어린이 자장면이 아니라 어른 분의 자장면을 먹는... 이날은 탁구공이 대학원 장학금 탔다고 거하게 사신....덕분에 잘먹었음 :) 탕수육...파가 바삭 바삭... 이런게 용인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손으로 만든 면.... 갓 볶은 자장.... 해산물 듬뿍 가슴이 시원해지는 짬뽕.... 난 짬뽕 맹구 아저씨는 왜 요즘 안보이실까? 이제 학교도 다니니 격조있게 먹을께요.. 어휴 이게 마음대로 안되네. 면이 입에 짝짝 붙네 이거... 배부른 표정 독서.. 2016. 4. 11.
[BP/MOVIE] 배트맨 대 슈퍼맨 BP's : 배트맨 대 슈퍼맨, 슈퍼맨 대 배트맨. 히어로 영화는 언제나 재미있다. 그 박력있는 화면, 극장에서 봐야 제맛인. 이제 공상과학영화가 아닌 슈퍼히어로물이라는 장르가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 나올 시빌워나 이 슈퍼맨 대 배트맨 경우에는 기존 히어로물을 엮은 ㄳ인데, 그러다보니 인과관계, 히어로들의 상관관계를 잡기가 어려워진다. 마징가와 태권V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설정하는 것처럼.. 슈퍼맨과 배트맨도 둘의 관계가 설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에 다른 인물도...영화가 긴데도 내용을 가다듬기가 쉽지 않다. 슈퍼맨과 배트맨은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판단도 좀 잘되야 할 것 같은데. 생각은 둘다 모두 답답한...그래서일까 볼 거리는 많은데 이야기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도대체 싸울일이 없어보.. 2016. 4. 10.
[BP/한밤/삼각지/과자] 일본 전병(센베) - 김용안 과자점 BP's : 어릴 때 아버지가 센베 과자를 사오시면 너무 맛있게 먹었다. 고소한 과자에 김, 땅콩이 들어 있는 센베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코코아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예전에는 이 과자를 파는 곳이 많았는데 이 과자만 파는 곳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 가끔 아직도 그런 가게들이 남아 있는 곳이 이쓴ㄴ데 유리상자 안에 가득 차 있는 센베 과자를 보면 정겹다는 생각이.. 센베는 곡물을 반죽해 구운 전병(せんべい 煎餅)을 말하는 것이고, 아마도 예전 일제강점 시절에 국내에 들어오면서 그 말이 굳어져버린 것 같다. 다른 말들은 한글로 많이 순화됐지만, 센베는 그대로 불리고 있는데, 뭔가 대체할 단어가 나와야할 것 같다. 일본 전병 이런 것이 낫지 않을까? 가끔 트럭으로 일본 전병을 파는 분들도 계신데, 무작.. 2016. 4. 9.
[BP/MOVIE] 007 스펙터(SPECTRE) BP's : 다니엘 크레이그가 처음 007에 선정됐을 때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리즈가 계속 될 수록 그가 정말 007로 느껴진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서 볼꺼리가 줄어들었다는 얘기도 있지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물론 부족한 점도 있다. 일단 본드걸의 열할이 너무 줄어든 것 같다. 스펙터에서도 마찬가지. 007이 나올 때마다 본드걸도 주목을 받았는데, 뭔가 부족한 것이... 새로운 애스턴마틴도 멋지다. imdb : 6.9/10 http://www.imdb.com/title/tt2379713/ 2016. 4. 8.
[BP/MOVIE] V for Vendetta (2005) BP's : 브이포반데타를 처음 봤을 때는 별로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몇 번 더 봤는데 그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그런데, 계속 영상과 대사들이 계속 떠올랐다. 그래서 이후 몇 번을 더 보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 이미지, 대사 모두 더 좋아졌다. 그리고 신기한게 10년이 넘은 지금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됐다는 것이다. 특히, 영국, 영국 배경인 영화는 좀 더 멋스러운 것 같은... 추천 : ★★★★★ imdb 8.2/10 http://www.imdb.com/title/tt0434409/ 2016. 4. 7.
[BP/BOOKS] 오쿠다히데오 - 걸 BP's : 오쿠다 히데오 책을 보다보면 웃긴 장면에서 킥킥 대는 것도 있지만, 이럴 수도 있겠다. 하는 공감이 많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걸은 서로 다른 여자들의 인생 이야기들. 대부분 직장인 여성들로 직장내, 외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다뤘다. 각각 짧은 내용이기 때문에 쉽게 읽힌다. 오쿠다 히데오가 이름만 빌려주고 여자가 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 여자들만의 생각이..(물론 여자들은 전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직장인이라면 한번 읽어볼만한... P.143 하느님은 참 멋지게 일한다고 생각했다.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지만 분명히 같은 비율만큼 가치관이 들어맞는 남녀를 배치해두었을 테니까 p.171 오셀로를 할 때 휙휙휙 하고 하얀색이 검은색으로 바뀌는 것처럼. 인정하.. 2016. 4. 6.
[BP/CAFE] 문배동 - 커피 더 맨 BP's : 문배동에 스트라다와 함께 갈만한 카페. 밖에서는 아주 작은 카페처럼 보이지만, 안이 무척 넓다. 커피 뿐 아니라 맥주 등 음료를 팔고, 특이한 배리에이션 음료들이 있다. 요즘 보면 각 카페들이 커피 맛은 이미 상향평준화되어서 그런지 차별화 할 수 있는 배리에이션 음료를 많이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내부 리노베이션을 너무 신경써서 잘했다(사실 비용이 엄청 났을 것 같다). 좌석도 적당해서 편안한 느낌이..로스팅을 여기서 하는 것 같다. 원두도 당연히 판매. 상호 : 커피 더맨 화학공장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121-87전화 : 070-8802-0577추천 : ★★★★☆재방 : 근처에 살면 시즌 패스 끊고 싶음. 홈페이지 : 커피더맨 http://www.coffeetheman.com/.. 2016.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