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간식/Watcha play261

[BP/WP] 제 8요일(The Eighth Day Le Huitième Jour 1996) - 자코 반 도마엘(Jaco Van Dormael) 감독 BP's : 토토의 천국, 뤼미에르의 형제들 자코 반 도마엘(Jaco Van Dormael) 감독의 1996년 영화 제 8요일. 감독의 최근 작품은 이웃집에 신이 산다. 그의 영화들은 내용은 다르지만 같은 궤적을 가지고 있다. 일상의 행복, 삶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제 8요일도 그런 영화다. 사람들은 일주일을 단위로 살고 있고, 그 안에서 하지 말아도 될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일주일에 하루가 추가된 것 같은. 삶의 의외성이 등장하게 된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유럽 감성이 좀 특이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영화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다. 잔잔하면서 감미로운 영화.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세상은 정반합의 균형을 맞춰서 돌아간다. 다음영화 : 8.. 2020. 4. 10.
[BP/WP] 블레이드 3 (Blade: Trinity 2004) - 데이빗 S. 고이어(David S. Goyer) 감독 BP's : 2002년에 이어 2004년에 나온 블레이드3. 등장인물은 웨슬리 스나입스, 제시카 비엘, 라이언 레이놀즈,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는 사실 기억에 없었는데 다시 보니 그였음. 제시카 비엘도 여전사의 역할에 어울린다. 2탄에서 여주인공의 비중이 좀 약했는 데, 제시카 비엘 같은 분이 나왔으면 잘 어울렸을 것 같다. 2와 이어지기 보다는 새로운 상대의 등장으로 흡혈귀대 흡결귀의 대결구도. 웨슬리 스나입스의 멋진 액션이 여기에서도 빛을 발한다. 3라서 3명의 주인공이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대신 웨슬리 스나입스 형님의 역할이 좀 줄어들었다. 블레이드 시리즈는 3탄이 마지막인데, 1962년생인 스나입스 형님의 나이를 생각하면 후속작이 나온다고 해도 주인공은 바뀔 것 같다. 추천 .. 2020. 4. 7.
[BP/WP] 오빠 생각 (A Melody to Remember 2015) - 이한 감독 BP's : 연예소설, 완득이. 그리고 증인 이한 감독 영화 오빠생각. 6.25 전쟁 후 만들어진 해군소년소녀 합창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이한 감독의 다른 영화들에 비해 빛을 못본 영화인데, 영화 참 잘만들었다. 고증도 잘 했고, 악역과 주인공,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인물들의 관계를 잘 구성했다. 밥 값 해야하는 세상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어린이들. 어린이와 상관없는 전쟁, 그리고 전쟁 후에 먹고 살기 위해 착취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어른들. 이 영화 최고의 명대사는 " 나도 나쁜놈인데 너는 벌레같은 놈이야..." (나중에 이 분은 남산의 부장들에서 그 대사를 다시 돌려 받는다...ㅋㅋ) 임시완, 정준원, 이레, 고아성, 이희준 이희준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 2020. 4. 5.
[BP/WP] 최가박당 (Aces Go Places, 最佳拍檔 1982) - 증지위(曾志偉) 감독 BP's : 1980년대는 홍콩영화의 전성기였다. 1990년대 초반까지... 이후에는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급속히 하락. 이제는 관객이 적어서 영화관에서 개봉도 못하고 VOD로만 나오는 영화들이 있을 정도. 예전에는 꼬박꼬박 동아극장에서 챙겨 봤는데. 최가박당은 증지위 감독. 오복성에서 바보같은 역할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영화계의 거물이고. 최근에는 미투 사건 폭로, 그리고 그 당사자가 사망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 물론 본인은 상관 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강한 의혹이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다. 영화가 권선징악인 것처럼... 그의 말이 맞는지 틀린지 드러나는 것은 멀지 않을 것이다. 최가박당 시리즈는 5탄까지 있고, 5탄에는 장국영도 출연. 007과 시티헌터? 루팡3세를 합친 것 같은 느낌.. 2020. 3. 23.
[BP/WP] 화이트 스톰 (The White Storm 掃毒 2013) - 진목승 감독 작품 BP's : 홍콩 감독의 이름은 외우기가 아무래도 어렵다. 이안, 오우삼, 왕정, 두기봉 등 감독도 있지만... 다른 감독들은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다. 진목승 감독은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감독이지만, 일반 관객들에게는 그냥 홍콩 영화 감독이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얘기하면 모두들 한번쯤 봤을 것이다. 천장지구, 폴리스스토리, 성룡의 CIA, 젠엑스캅 수 많은 명작을 만든 감독. 고천락, 장가휘, 유청운 주연의 화이트 스톰. 화이트 스톰 2를 보니 2013년작을 다시 보고 싶어졌다. 화이트스톰의 중국어 제목은 소독(掃毒)이다. 마약을 소거한다는 뜻. 화이트 스톰2와는 전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2을 먼저 보고 1을 봐도 된다. 말도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나름 흥미진진하.. 2020. 3. 16.
[BP/WP] 탈수(奪帥: Fatal Move 2008) - 나수요 감독 BP's : 화려한 출연진들이 등장하는 탈수. 奪帥 장수를 빼앗는다는 의미. 홍콩영화들은 제목만 봐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하다. 홍금보, 임달화, 이수현, 노수광, 오경 등 등장인물이 화려하다. 남자 배우들에 비해 염유를 제외하면 여성 배우들이 좀 아쉽다. 전형적인 암투가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인데, 불필요할 정도로 잔인하니 주의 -_-; 이야기는 뭐 말도 안된다. 오경이 사이보그급으로 나온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그래도 홍금보, 이수현, 노수광을 비롯해 옛 홍콩배우들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오래 알고지낸 아저씨 만나는 느낌. 다음 영화 : 7.2 / 10 네이버 영화 : 줄거리 파란만장한 홍콩의 밤의 역사가 펼쳐진다! 하늘의 명을 따르는 자는 슬프고 하늘의 명을 거역하는 자는 죽.. 2020. 3. 11.
[BP/WP] 말모이(MAL·MO·E: The Secret Mission 2019) - 엄유나 감독 작품 BP's : 조선어학회 사건을 재미있게 구성한 말모이. 유해진, 윤계상, 김홍파, 우현 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아역의 연기도 좋다. 일제강점기를 고증한 의상, 자동차, 건물 들도 볼만하다. 조선어학회 사건을 소재로 영화로 만들어줘서 고맙다. 잊을만한 때에 다시 일본과의 관계를 생각나게 해주는. 택시운전사 각본을 쓴 엄유나 감독의 첫 작품. 흥행에도 성공해 280만명을 돌파했다. 더 많이 봤으면 좋았을 작품.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조선어학회 사건(朝鮮語學會事件) - 위키피디아 조선어학회 사건(朝鮮語學會事件)은 일본 제국이 1942년에 한글을 연구하는 학회인 조선어학회의 회원 및 관련인물들을 강제 연행, 재판에 회부한 사건이다. 1921년 창립된 '조선어 연구회'의 명칭이 바뀐 것으로, 조선어.. 2020. 3. 3.
[BP/WP] 밀레니엄 3부작 - 왓챠플레이에서 볼만한 영화 BP's : 미국드라마 중국드라마 등도 이제는 신선하지가 않다. 배우들도 익숙하고 내용도 대부분 어디에선가 공개된 것들이 많아서. 왓챠플레이에 예전 영화들이 좀 있는데 이 중에 볼만한 작품이 밀레니엄 시리즈 (이런 옛날 영화들은 넷플릭스보다 왓챠플레이에 많은 듯) 스티그 라르손의 원작 밀레니엄을 3부작으로 만든 스웨덴 영화가 있다. 물론 책이 가장 좋겠지만, 워낙 분량이 많고 한번에 읽기가 어려워서 (하지만 재미는 최고다) 영화로 보는 것도 괜찮다. 스릴러 + 첩보 영화 중에는 최고봉 왓챠플레이에 3편이 다 올라와 있다. 왓챠플레이는 검색 방법이나 큐레이션을 좀 바꿔야할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은 좋은 작품들이 있는데 찾기가 너무 어렵다. 추천 : ★★★★★ 책을 먼저 보게 되면 영화가 너무 재미없다. 하.. 2020. 2. 8.
[BP/WP] 이웃사람(The Neighbors 2012) - 김휘 감독 BP's : 김휘 감독의 첫번째 스릴러 이웃사람. 강풀님의 원작 웹툰을 영화로 제작. 출연 배우들이 화려하다. 웹툰을 보지 않은 사람은 '저 사람은 왜 나오는거지?'라고 생각할만한 장면들이 있다. 너무 많은 이야기와 인물이 겹쳐 있는 것도 혼란스러운 부분. 필요 없어 보이는 내용도 있다. 살짝 아쉽지만 스릴러로서는 충분하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이웃사람 웹툰 강풀 출연 김윤진, 마동석, 천호진, 김성균, 김새론, 임하룡, 장영남, 도지한 추천 : ★★★◐☆ 다음 영화 : 8 / 10 네이버 영화 : 7.52 / 10 줄거리 202호 소녀의 죽음, 그리고 열흘 간격으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 범인의 실마리는 잡히지 않고, 강산맨션의 이웃사람들은 공포에 떤다. 그러던 중 이웃사람들은 수십 만원대의 수도세, 사.. 2020. 2. 7.
[BP/WP] PMC: 더 벙커 (Take Point 2018) - 김병우 감독. 우리나라도 이런 영화가 BP's :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하정우님과 함께 다시 만든 첩보액션영화 PMC 더 벙커. 한국영화지만 자막으로 봐야 하는 영화. 처음에는 뭔가 어색한데 30분 쯤 지나면 엄청나게 긴장감이 이어진다.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신과 압박이 대단하다. 이 정도의 액션씬은 한국 영화에서 처음인듯. 아무래도 외국인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인지 이질감이 살짝 있지만. 이런 시도를 했다는게 대단하다. 후반부가 살짝 아쉽다. 추천 : ★★★★☆ 왓챠플레이에 있다. 다음 영화 5.3 / 10 네이버 영화 6,53 / 10 김병우 감독 PMC: 더 벙커, 2018 더 테러 라이브, 2013 [수상] 2014 올해의 영화상 올해의 발견상 리튼, 2007 아나모픽, 2003 2020. 1. 31.
[BP/WP] 람보 : 라스트 워 (Rambo: Last Blood 2019) - 애드리언 그런버그(Adrian Grunberg) 감독 BP's : 람보2를 봤을 때의 감동이... 사라지는 느낌 액션이 아니라 13일의 금요일의 슬래셔 무비 같음. 람보가 아니라 모탈컴뱃 같다. 람보라기 보다는 스티븐 시걸의 언더시즈 같은 뭐 그런 영화 같다. 이야기는 조금 과하면 클레멘타인 위협할 뻔 했음. 추천 : ★★◐☆☆ 스탤론 형님의 시걸 형님 영역 침범 다음영화 : 7.6 / 10 네이버영화 : 8.34 / 10 imdb : 6.4 / 10 Rotten Tomatoes : 27% / 82% 줄거리 36년간 수많은 전쟁터의 중심에서 치열하게 싸운 '존 람보' 지옥 같은 전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딸처럼 여겼던 옆집 소녀가 멕시코 카르텔에게 납치된다. 애드리언 그런버그(Adrian Grunberg) 감독 람보 : 라.. 2019. 12. 10.
[BP/WP] 터미네이터 제네시스(Terminator Genisys 2015) - 앨런 테일러(Alan Taylor) 감독 BP's :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거꾸로 다시보고 있는데. 그냥 추억으로 남길 것을 그랬다. 아니면 1탄과 2탄만 볼껄... 이병헌까지 나오는데.. 이야기도 복잡하고 터미네이터의 그 숨막히는 추격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다른 영화 사이트들은 평가가 비슷한데. 네이버만 8점대를 넘는다. 네이버를 쓰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네이버 영화 리뷰가 조작되는 것인지. 터미네이터 말고 다른 영화들도 마찬가지 추천 : ★★★☆☆ 다음영화 : 5.9 / 10 네이버영화 : 8.13 / 10 imdb : 6.4 / 10 Rotten Tomatoes : 27% / 53% 줄거리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은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내고, 이를 저지하기.. 2019. 11. 5.
[BP/MOVIE] 터미네이터 시리즈 - 왓챠플레이, 넷플릭스 BP's :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를 보고 난 뒤, 이전의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보고 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6편의 영화로 만들어졌고, Fox에서 사라코너 연대기라는 드라마를 2008년 만들었다. 드라마는 시즌2까지만 하고 마감. 왓챠플레이에는 3탄과 5탄인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더 머신, 제네시스가 있고 넷플릭스에는 터미네이터3 라이즈 오브더 머신만 있다. 터미네이터 2는 네이버 다운로드, 유튜브 무비 에서 볼 수 있는데 터미네이터 1 터미네이터 4 는 VOD로 찾기가 어렵다. 터미네이터 1과 2는 시대를 앞서간 상상력과 액션을 보여줬는데 이후로는..시대를 쫓아가지도 못한 것 같다. 1과 2가 나올 때와 달리 TV에서도 그 이상의 액션과 상상력이 들어간 SF영화들이 나와있었고 관객들은 그 이상을 바랬.. 2019. 11. 4.
[BP/WP] 숫자로 보는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대단원의 막 BP's : 시즌7, 총 73개 에피소드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 이걸 시간 있을 때 몰아보는데도 한달 이상이 걸린다. 결말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무튼 이 정도의 규모의 드라마를 시즌7까지 긴장감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인물 사이의 관계, 규모가 삼국지 수준... 왓차플레이에 전 시즌이 올라와 있어서 잘 볼 수 있음.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 제작 관련 영상이 상세히 올라와 있는데. 다른 드라마 제작사에서도 참고해도 될만큼 잘 만들어졌다. 시즌 초반의 소개, 중반에는 에피소드 설명. 특수효과나 촬영기법까지...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나온 자료까지 충실하게 모아져 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포브스에 숫자로 보는 왕좌의 게임이라는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다. 관객은 시즌 1.. 2019. 10. 15.
[BP/WP] 조커로 다시 보게 된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0) -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 BP's : 러셀크로우 주연의 검투사 영화 글래디에이터. 2000년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으로. 몇 번을 본 영화다. 조커 호아킨 피닉스 때문에 다시 봤다. 주인공과 대립되는 악역 역할. 조커에서의 그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다. 진짜로 얄밉게 나왔는데... 19년 뒤에 조커로 돌아올줄이야... 이번에 보니... 호아킨 피닉스가 이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다음영화 : 9.2 / 10 네이버영화 : 9.38 / 10 imdb : 8.5 / 10 Rotten Tomatoes : 76% / 87% 줄거리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 에이리언: 커버넌트, 2017 올 더 머니, 2017 마션, 2015 [수상] 2015 할리우드 필름어워즈 프로듀서상 엑.. 2019. 10. 5.
[BP/WP] 베리드(Buried 2010) - 로드리고 코르테스 감독 BP's : 이 영화가 개봉했을 때 봤는데, 그 때 주인공이 라이언 레이놀즈인줄 몰랐다. 주인공보다 내용 자체가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주인공에 눈이 가질 않았다.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다 비슷한 영화지만 이건 땅에 파묻힌 사람의 이야기. 등장인물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함. 그런데, 그 긴장감을 영화 내내 끌고 간다. 그게 대단함.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다음영화 : 7.1 / 10 네이버영화 : 7.48 / 10 imdb : 7 / 10 Rotten Tomatoes : 86% / 64% 줄거리 6피트의 땅 속, 90분의 산소, 탈출구는 없다!이라크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트럭 운전사 ‘폴 콘로이’(라이언 레이놀즈 분).갑작스런 습격을 받고 눈을 떠보니 그는 어딘가에 묻혀 있다. 직감적으로 그.. 2019. 9. 28.
[BP/WP] 패신저스(PASSENGERS 2016) - 모튼 틸덤(Morten Tyldum) 감독. 왓챠플레이 BP's : 외로움 - 인연 - 악연 - 악몽으로 바뀌는 구조의 영화 패신저스.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주연. 둘 다 여기에 나올 때 가장 마른 체형이었던 것 같음. 사실 배경만 우주지. 사랑이야기. 우주선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서로 협력하는.. 나름 등장인물로만 보면 매트릭스 + 엑스맨 + 어벤져스.... 상당히 잘 만들어진 SF영화. 우주선안의 인공지능, 홀로그램 인터페이스, 중력 발생기 등의 설정이 흥미롭다. SF영화의 상상력은 미래학자들보다 나은 듯. 왓챠플레이에 있다. 다음 영화 7.7/10 네이버 영화 8.03/10 imdb :7/10 Rotten Tomatoes : 31% / 63% 줄거리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 여기엔 새로운 삶을 꿈.. 2019. 9. 8.
[BP/WP]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 -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 BP's : 다시봐도 재미있는 명작 SF 주인공은 해리슨포드지만, 기억나는 것은 룻거 하우거의 눈빛.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사이보그. 암울해보이는 미래. 앞으로 미래는 이런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손영과 대릴 한나, 제임스홍 등을 보는 재미도.. 우리나라는 쿠데타 일어나서 국풍 81 하고 그럴 때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대단하다. 아마 영화적인 상상력은 이때가 가장 품부하지 않았을까? 추천 : ★★★★★ 블레이드러너 볼 때마다 스내처가 하고 싶다. PC엔진으로... 다음 영화 : 8.5 / 10 네이버 영화 : 9.26 / 10 imdb : 8.1 / 10 Rotten Tomatoes : 89% / 91% 줄거리 핵전쟁 이후 혼돈과 무질서로 휩싸인 2019년, 복제인간 ‘로이’를 포함한 ‘넥서스 6.. 2019. 9. 3.
[BP/WP] 에이아이( Artificial Intelligence: AI 2001)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BP's : 스티븐 스필버그는 외계인이 아닐까? 예전에 나온 영화들도 그렇지만 그의 SF영화는 예상을 뛰어넘는데. AI도 마찬가지 최근에서야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데 그의 2001년작을 보면 이미 미래사회를 예견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만큼 AI의 편리함을 느끼지 못하고, 인간을 넘어서는 존재로서 표현되고 있다. 20년 전의 영화지만 설정이 대단하다. 요즘 AI 부문과 비교해보면 더더욱.. 추천 : ★★★★☆ 명작은 맞는데. 이상하게 다시 보게는 안되는 다음영화 : 9 / 10 네이버영화 : 9 / 10 imdb : 7.2 / 10 Rottan tomatoes : 73% / 64% 줄거리 과학문명은 천문학적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극지방의 해빙으로 도시들은 물에 잠기고 천연자.. 2019. 8. 31.
[BP/WP] 두 번 본 완성도 높은 드라마 - HBO 체르노빌(Chernobyl). 왓챠플레이 BP's : 이번 달 왓챠플레이 결제 내용을 보면 체르노빌을 떠올릴 것 같다. TV, 영화, 유튜브, 넷플릭스 볼 것이 넘치는 가운데. 이 체르노빌을 2번 봤다. 중간에 본 것까지 치면. 2.5번. 5부작으로 다른 드라마에 비해 짧기는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두 번 본 것 그 자체로 이 드라마의 완성도는 입증된 것 같다. 이번에 왓챠플레이에서 제대로 기획한 듯. 이 정도 작품들을 매달, 적어도 분기 중 하나를 내준다면 충분히 월 결제가 아깝지 않다. (이미 4900원으로 충분히 저렴) 아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니 일본 후쿠시마가 우려되기도 하고, 우리나라 원전이 우려되기도 한다. 원전 찬성론자들은 안전성에 대해서 체르노빌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사고 자체가 시스템과 사람의 문제가 엮인 것이.. 2019.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