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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1003

[BP/한밤의간식/북창동/회] 선어회 - 묵호집 BP's : 북창동은 술집이 많아서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오래된 식당들이 몇 개 있다. 송원 복집이나 메밀집 송옥 같은. 횟집도 2곳이 있는데 진동횟집과 묵호횟집이 있다. 묵호횟집은 이름이 묵호집으로 바뀌었는데. 주인이 바뀌어서 그렇다고 한다. 주인은 바뀌었지만 단골들도 뭐가 바뀐지 알 수가 없다. 묵호횟집에서 잘 알려진 주방장께서 가게를 인수했기 때문에 맛이나 분위기 등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한다. 음식을 먹다보면 갑자기 민머리의 주방장께서 들어와서 회를 썰어주시는데 정말 먹을만큼 주신다. 활어가 아닌 선어로 여러가지 종류다. 두툼하게 썰어주기 때문에 먹음직 스러운데 양이 꽤 많아서 생각만큼 몇 점 먹지 못한다. 갈만한 횟집을 찾을 때...시청 근처에서 묵호집, 그 옆의 진동횟집... 투톱이다. 상호.. 2015. 8. 12.
[BP/한밤의간식/남부터미널/족발] 봉족발 BP's : 전국 3대 ??집. 50년 전동. 뭐 이런 것들이 회자되는데. 실제로 가보면 그 이름에 비해 실망하고 나오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전국에 있는 족발집을 다 돌아다닐 필요는 없지만. 이런 것들을 보면 사람들의 취향은 참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그래서인지 이제 그런 말들을 거를 수 있게 된 것 같기도 하고. 인기있는 족발집에 가야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별로 얘기하기 싫은데 같이 식사를 해야하는 사람들끼리 가야할 때. "여기 사람 정말 많네요" 라고 물어보면 "10시까지는 나가야 해요" 라고 대답할 수 있는....(어차피 마주본 사람도 대답을 기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_ 그러보면 그래서 족발집에서 회식을 많이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족발집 중에 괜찮은 곳은 오히려 .. 2015. 8. 6.
[BP/한밤의간식/냉면/충무로] 필동면옥 BP's : 매년 여름을 앞두고 주요 냉면집과 콩국수집, 삼계탕집을 돌고 있는데, 알아낸 것이 있다면 영원한 1등?은 없다는 것이다. 어느 해에는 평양면옥이 가장 괜찮았고, 그 다음에는 을지면옥, 필동면옥이었다가. 이제 우래옥인데. 이게 의미가 없는 것이 같은 식당이라고 해도 가는 때마다 미묘하게 맛이 달라진다. 아마도 주방장의 손길이 닿는지, 그날 식자재의 성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가 가장 맛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오히려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아 그리고 본점과 지점의 구분은 아무리 본점에서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맛은 꽤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을밀대 경우에는 광흥창 쪽으로 가는 것이 더 좋다. 지점은 어쩔 수 없을 때 까는 것으로... 필동면.. 2015. 8. 4.
[BP/한밤/한남동/프렌치] 수마린 BP's : 한남동의 달라진 모습에 놀란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오래간만에 보니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 느낌이랄까? 예전에는 주택가였는데. 이 부근에 식당들이 많이 생겼다. 아주식당과 첼로는 없어지고, 태양오락실도 없어졌다. 그나마 구슬모아가 남아 있는데...이제는 당구장이 아니라 미술전시관이다. 한남동의 식당은 점점 더 안쪽으로 파고들고 있고. 주차할 곳이 없어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발렛 아저씨들이 안쓰럽게 보일 정도다. 이미 한남동은 포화 상태다. 수마린은 최근 한남동에서 인기 있는 프렌치 식당. 사실 이런 곳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가 우연히 가게 됐다. 주택가 지하에 아주 분위기 있는 식당이...맛도 좋았다. 상호 : 수마린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31-3 지하 1층전화 : 0.. 2015. 7. 11.
[BP/한밤의간식/마포/회] 해뱅이 - 회덮밥 BP's : 최근 마음에 드는 회덮밥 집을 찾기 위해서 계속 회덮밥만 먹고 있다. 일식집의 2만원이 넘는 회덮밥부터 6000원짜리 회덮밥까지. 그런데 먹다보니 이게 가격이랑 좀 상관없이 없다. 비싼 곳임에도 불구하고 별로인 집이 있는가하면 이것 밖에 안되?하는데도 괜찮은 집이 있다. 어느정도 하는 집들은 많다.하지만 어느날 회덮밥 먹고 싶다! 했을 때 가는 곳을 꼽아두고 싶다. 확실한 1등집을 찾지는 못했는데 지금까지는 해뱅이가 꽤 괜찮았다. 벌써 한달 사이 3번 방문...여기 매운탕도 맛있다. 상호 : 해뱅이 주소 : 서울 마포구 용강동 67-1 일요일 휴무전화 : 02-714-2220추천 : ★★★★☆재방 : 조만간 방문 예정 주차 : 가능위치 : 알탕 매운탕...뭐가 들어갔는지는 까먹었는데 참 시원.. 2015. 7. 5.
[BP/한밤의간식/충무로/회] 영덕회식당 BP's : 물회와 과메기를 먹고 싶을 때. 파는 곳은 많이 늘었지만 가고 싶은 곳은 많지 않다. 영덕회식당은 같은 이름의 식당이 서소문과 무교동에 있는데. 이집들이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다. 대부분 무교동과 서소문 쪽만 가봤는데. PB께서 충무로쪽이 좋다고 해서 방문. 원래는 물회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날 막회와 문어, 과메기만 가능했다. 물회는 점심만 되는 듯. 가격이 놀라울 정도다. 막회 중자가 2.2만원, 과메기도 2.2만원, 문어도 2.3만원. 가격이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다. 야외?자리가 명당리서 야외에 사람들이 많다. 일하는 분은 2분인데 한분은 거의 소머즈 수준의 감각을 가지고 계셔서 척척, 준비와 대응을 해주신다. 골뱅이 등의 메뉴가 없는 것을 보니 무교동, 서소문과 다른집 같기도 하고. 물어.. 2015. 7. 4.
[BP/한밤의간식/을지로입구역/곰탕] 하동관 본점 BP's : 가끔 가야하는 하동관. 최근에는 지점들이 생겨서 먹기가 좀 수월해졌는데. 확실히 본점이 괜찮다. 사람이 없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이 가장 좋은 타이밍 12시~1시에 가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고 먹어야 한다. 가격도 많이 올라서 이제 특이 1.5만원이다. 예전 같으면 20공을 주문해야 할 수준..가격이 올라서 나빠진 점은 이제 사람들이 예전만큼 바글바글하지 않다는 점 정도일까? 언제나처럼 맛보기에 내포....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한그릇 먹어야 하는.... 상호 : 하동관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가 10-4 전화 : 02-776-5656 추천 : ★★★☆☆ 재방 : 흠...하동관 게이지가 더 늘어났다. 위치 : https://maps.google.co.kr/maps?q=%EC%84.. 2015. 6. 25.
[BP/한밤의간식/신사동/곱창] 깔끔한 강남곱창 BP's : 곱창이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은 낙성곱창과 양모리 두군데인데. 강남에도 괜찮은 곳이 있다고 타잔형님이 부르셔서 입장. 예전부터 깔끔쟁이 분들이 강남의 좋은 곱창집으로 꼽는 곳이었는데, 뒤늦게 방문하게 됐다. 위치는 압구정 현대고등학교 맞은편, 가로수길 끝과 압구정역 사이다. 메뉴는 곱창. 그리고 밥을 다 먹고 먹는 볶음밥. 아주 깔끔하게 곱창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기름을 식빵으로 빼주는 것이 신기했음. (처음에는 그 식빵 먹는 줄 알았다. -_-;) 곱창이 어느 때부터 서민음식이 아닌 비싼 음식이 되면서. 연타발, 오발탄 등 아주 비싼 곳이 됐다. 각 지역마다 이름난 곱창집이 있고, 교대역처럼 이해할 수 없는 곱창집들이 있는데, 정말 깔끔하고 맛있는 곱창집은 손에 꼽을만하다. 그리고 곱창.. 2015. 6. 20.
[BP/한밤의간식/삼성동/백반] 가나안슈퍼식당 ? 가나안휴게실식당 BP's : 삼성동에 숨어있는 식당. 겉은 슈퍼마켓인데. 안은 식당이다. 이 식당을 들어가려면 슈퍼마켓을 지나쳐야 하고 나올 때도 통과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무언가 사게 되는 구조. 가격은 무척 저렴하고, 선택할 필요도 없이 메뉴도 단순하다. 이중에 누룽지만 안먹어 봤는데 이걸 언젠가 도전해 봐야겠다. 점심시간에는 이 숨겨진 곳을 아는 주위의 직장인들이 많이 몰린다. JJH가 알려준 뒤로 삼성동에서 행사 있으면 탈출해서 이쪽으로 많이 온다. 백반은 가끔 믿을 수 없는 정도의 캐스팅이 구성된다. JJH말로는 이정도가 예전에 비해서 줄어든 것이라고... 아 여기 찌개는 2인분 부터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 제육볶음을 2인분 주문하면 1인분도 찌개를 해주신다. 가게 앞에 항상 GT가 서 있는데 사장님 것일까?.. 2015. 6. 18.
[BP/한밤의간식/강남역/냉면] 봉피양 - 냉면 BP's : 강남에서 냉면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다. 봉피양과 을밀대가 강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든든하다. 두 냉면이 조금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고민이.. 봉피양과 우래옥이 많이 비교되는데 가격도 같이 비싸고, 추구하는바도 고급 냉면집을 향하고 있어서 자주 비교된다. 둘 중에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도 어렵지만, 봉피양은 김치를 따로 돈을 내야 하니 거기가 감점. 사실 우래옥과 봉피양 냉면은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고, 어쩔때는 을지면옥이나 필동면옥쪽이 더 맛있을 때도 있다.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한다. 아 우래옥과 비교해서 고기도 조금 차이가 있는데, 우래옥은 거의 간을 안한듯한....봉피양은 조금 한 듯한..둘다 달고 맵고 그런 양념은 아니다. .. 2015. 6. 16.
[BP/한밤의간식/중식/언주역] 잡채밥 '일일향' BP's : 어릴 때 무슨일이 있으면 외식을 했다. 비싼 음식은 아니더라도 뭔가 유행을 한다, 새로 나왔다 하면 어머니는 형과 나를 데리고 집을 나섰고, 새로운 음식과 식당을 많이 데려갔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음식과 식당을 가는 것이 익숙하고 좋다. 그래서 추억의 맛이 오므라이스와 잡채밥. 오므라이스는 처음에는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외계의 음식 같았는데. 나중에는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 됐다. 그리고 잡채밥. 보통은 자장면 또는 짬뽕을 먹어야 하는데. 동네에 잡채밥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어서 어떻게 하다보니 잡채밥을 꼭 먹게 됐다.(탕수육은 당시 메뉴판에만 있고 실제로 볼 수는 없는 음식이었다. 지금은 먹고 싶을 때 사먹을 수 있으니 참 좋아진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런데 나중에 잡채밥을 다른 중국집에서 .. 2015. 6. 13.
[BP/한밤/숙대입구/스테이크] 다스티엔와이(DASTI N.Y) BP's : 가끔 길을 지나다보면 뭔가 끌리는 집이 있다. 간판과 살짝 보이는 내부. 그리고 메뉴판 조합들. 전부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 보고, 주인장의 관상?과 목소리를 들어보면 괜찮은 집인지 어느정도 감이 전혀 올리가 없다 -_-; 그냥 지나다가 끌리면 들어가는 것. 여기도 이런 가게가 있구나. 이런 곳에 참 특이하네..하는 생각에 지나쳤다가. 들어가보게 됐다. 그리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방문을 하기로 약속한. 파스타와 와인, 스테이크, 그리고 몇가지 음식이 있는데., 가격이 무자비할 정도로 저렴하다.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은. 그렇지만 음식과 서비스는 가격과 정반대다. 상호 : 다스티엔와이 주소 : 서울 용산구 남영동 70-1전화 : 070-4797-3667추천 : ★★★★☆재.. 2015. 6. 11.
[BP/한밤의간식/마포역/물회] 해뱅이 - 주문진 BP's : 물회라는 음식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 마포에 있는 회집에서 물회를 먹어보고 매력에 빠졌다. 그래서 다른 집들에 가서 물회를 다시 주문했는데 아직 다른 곳에서는 맛있는 곳을 못 찾았다. 입맛의 차이겠지만. 아무튼 제대로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다. 서울에서 물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많지만, 내가 갔던 곳 중에 갈만한 곳은 무교동 충무집과 영덕회집 그리고 삼성동의 덤장 정도였다. 여기에서 판매한느 물회도 구색맞추기로 주문했었고, 맛있다 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예전에 주문진항이라는 식당에서 맛있었던 것 같아서 몇년만에 전화를 헀더니 마포역 근처에 해뱅이라는 곳을 추가로 열었다고 한다. 위치는 자주가는 쭈꾸미집 맞은편...여기 조박집과 쭈꾸미집, 해뱅이까지..갈만한 집이 많다. 일단 .. 2015. 6. 9.
[BP/한밤의간식/교대역/치킨] 마음에 드는 치킨집 발견 - 캔프(CANF) BP's : 치킨을 먹지 않는다. 최근에... 그 이유는 모르겠는데. 닭이 이상하게 싫어졌다. 아마도 출장가서 닭 요리만 먹다와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한국에 살면서 치킨을 먹지 않는다는 것은 저녁 술자리에 가지 않는다는 것과 동일한....그런데 어쩔 수 없이 치킨을 먹어야 하지만 이제 프랜차이즈 치킨은 먹기가 싫고...제대로 된 치킨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그래서 몇 군데 치킨집들에 가봤는데 여전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다. 깨끗한 기름을 쓰고, 좋은 닭을 쓰고...그런집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교대역에 괜찮은 집을 발견했다. 사실 매번 이 앞을 지나가면서 그냥 그런 프랜차이즈 치킨집으로 생각했다. (가게 앞에 프랜차이즈 집이 아니라고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들어가려고 하니 '여러분을 프랜.. 2015. 6. 8.
[BP/한밤의간식/미근동/함박스테이크] 비스테이크 BP's : 카레집 더스푼과 함꼐 미근동을 지키고 있는 비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맛이 제대로다. 파스타와 피자도 지원을 해주니 저녁, 점심 모두 하기에 좋은 곳. 의외의 장소이기 때문에 갈 때마다 놀라지만, 사람들이 언제나 많은 것은 그만큼 맛을 보장한다는 것. 가게 명당자리는 노천 기분을 낼 수 있는 끝자리.. 상호 : 비스테이크(BISTEAK) 주소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미근동 61-1 구글지도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전화 : 070-8877-3747추천 : ★★★★☆재방 : OK 위치 : 고르곤졸라 피자 꿀 추가 가격은 이렇다. 클라우드 생맥주를 판매한다. 귀여운 함박스테이크 고기가 제대로 내부는 이렇다. 해산물 스파케티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15. 6. 4.
[BP/IT] 삼숙이생아구찜생태탕 BP's : 가락동은 심리적으로 분당보다 훨씬 먼 곳인데, 일이 있어서 가끔 오게 됐다. 그래서 주변의 식당들을 가보게 됐는데, 현지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여기 저기 가봤다. 이날은 점심에 삼숙이 매운탕을 먹었는데, 사실 삼숙이가 뭔지 뭘랐다. 다른 생선을 이렇게 말하는지 알았는데, 각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달랐다. 강원도는 삼숙이, 전라도는 멍텅구리, 경상도는 탱수. 예전에는 먹지 않는 생선이었는데 몇십년전부터 매운탕으로 먹었다고 한다. 가시가 많고 못생겼지만 국물이 그윽하다. 실제 먹어보니 형체를 잘 알아보지 못하게 생겼다. 여기 반찬이 참 깔끔하다. 함께 내어오는 김과 갈치속젓만으로도 충분히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다. 해양생물종정보시스템에 보니 삼숙이가 아니라 삼세기로 되어 있다. htt.. 2015. 6. 3.
[BP/한밤의간식/신사동/일식] 아키 도산점 BP's : 일식집와 이자카야가 많이 있는데. 초밥집에 가면 너무 거하고 이자카야는 뭔가 아쉬운 부분이 많다. 신사동 아키는 그런 부족함을 절묘하게 채워주는 곳이다. 메인 요리보다 전채 요리가 맛있는. 그래서 이것저것 시켜먹기에 딱 좋은 곳이다. 초밥과 회보다는 여러가지 전채요리를 맛보기 딱 좋은 곳. 쯔쿠네와 후토마키 투톱이니 추천 상호 : 갓포 아키(도산점)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7-2전화 : 02-540-8669추천 : ★★★★◐재방 : 음식의 다양성. 맛. 분위기 모두 만족. 주차 : 대리 주차 위치 : 압구정 골목에 있다. 갓포 아키 메뉴는 이렇다. 적당히 먹으면 그렇게 비싸지 않다. 양은 대부분 적다. 내부는 이렇다. 기본찬 성게알과 연어알 전채 기가막힌 맛이다. 조개 요리 스시는 .. 2015. 5. 31.
[BP/한밤/신사동/고기] 고기고 BP's : 드라이에이징 고기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청담동으로 이동. 여기 CGV 근처인데, 내기억으로는 만리장성 자리 아니면 바로 옆 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고기고라는 가게도 지난해 생겼고,. 몇년째 돌아가는 곳도 있지만 이 비싼 동네에서 버티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이렇게 자주 가게가 바뀌는 곳이라니. 고기 가격도 압구정과 청담 쪽은 호텔 수준으로 비싸다. 대신 여기는 비용보다 분위기와 맛, 다른 사람과 떨어져서 밥을 먹고 싶을 때가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곳이니. 고기 가격은 비쌌지만 함께 나오는 말린 고구마, 연근 등이 특이했다. 근처의 새벽집, 최대감집 이런 곳과는 또 다른 분위기. 그냥 고기 실컷 먹고 싶다. 할때 가는 곳이 아닌 무슨 날이나 격식이 필요할 때 가는 ... .. 2015. 5. 7.
[BP/한밤/문산/부대찌개] 삼거리식당 BP's : 오래간만에 찾아간 삼거리식당.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이 근처 부대찌개 식당 중에는 가장 자주 가는 곳이다. 바로 옆에 똑같은 이름의 식당이 있는데, 이 두 개의 식당이 무슨 관계인지는 여전히 미스테리다. 가격은 1000원 올랐고, 포장방식이 전문적으로 바뀌었다. 자전거를 타고 갔기 때문에 이날은 포장을 하지 못했다. 문산에도 아파트가 많아져서 위성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먼 곳까지 브랜드 아파트가 있는 것이 좀 신기한데, 옆에 LG 디스플레이 단지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상호 : 삼거리식당 주소 : 경기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950-19전화 : 031-952-3432추천 : ★★★★☆재방 : 헤이리 넘어가는 순간 고려하게 되는... 위치 : 2인분 주문 라면사.. 2015. 5. 2.
[BP/한밤/숙대입구/일식] 쯔쿠시 ★★★★☆ BP's : 숙대의 오래된 이자카야. 언제나 선방하는 곳이다. 여기 런치를 한번 먹고 싶다. 이자카야를 생각할 때 나올 수 있는 곳... 남영동보다는 강남이 어울리는데. 그래도 이렇게 지켜주고 있으니 괜찮다. 전체적으로 어떤 음식을 시켜도 다 괜찮은데, 그 중에 튀김요리가 괜찮았다. 숙대입구 쯔쿠시가 있는 곳은 미군부대, 국방부와 가깝기 때문에 전부 건물이 낮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곳에 비해 발전을 못하고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건물 중에 안전가옥이 아닌가?생각되는 독특한 집들이 있고, 한 50년은 되어 보이는 듯한 집도 있다. 쯔쿠시 옆으로도 최근 재미있는 집들이 많이 생겼다. 길건너보다 훨씬 재미있는 집들. 이태원의 모양만 이자카야와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괜찮은 곳.. 상호 : 쯔쿠시 주.. 2015.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