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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Camp Equip

[BP/CE] 유단포 - 파쉬(Fashy) 물주머니

by bass007 2022. 1. 8.

BP's : 캠핑할 때 유단포를 쓰기는 했는데 아연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제품이었다. 

수납도 어렵고, 사용도 부담스러워서 일상용도로 쓰기 어려운데 

파쉬라는 고무로 된 제품을 발견. 

써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몇 개를 주문해서 보일러 안틀고 이걸로 쓰고 있다. 

유단포(湯たんぽ)는 추운 겨울에 뜨거운 물을 물병에 넣고 침실에 놓고 쓰는 보온제품인데. 

황동, 아연,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나와있다. 

일본에서 특히 유행했는데 난방시설이 부족했던 예전에 유단포를 안고 추운 겨울을 지내고 

아침에 그 미지근한 물로 세수를 했다고 함. 

아무튼 이게 독일 회사인 파쉬에서 나온 제품을 알게되고 고무면 아연 제품보다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 구입해서 

아주 잘 쓰고 있다. 이게 없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까지.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뜨거운 물을 붓고, 마개를 잠근 뒤에 이불 아래에 넣고 자면 4~5시간 정도 온기가 유지된다. 

물론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도 있지만, 

그 미묘한 전자파? 때문에 부담스러웠는데, 이건 문제가 없다. 

자는 동안 물이 새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도 들었는데, 그럴일은 거의 없다. 

아주 마음에 들어서 주위에 추천하는 제품. 

추천 : ★★★★★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난방기구 1인 1개 

네이버 쇼핑이나 지마켓 등에서 Fashy로 검색한 뒤에 구입하면 된다. 

용량에 따라 0.8리터와 2리터가 있는데, 0..8리터는 어린이용 2리터는 성인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건 어린이용

0.8리터. 마개를 열고 여기에 물을 넣고 김을 좀 뺀 뒤에(중요) 이불 안에 넣고 쓰면 됨. 

2리터 짜리. 물은 80%만 채우는 것이 좋으며 구입할 때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써 있다.

여러 가지 커버를 따로 파는데 

정품 커버는 Fashy라는 라벨이 있다. 

써보니 정품 커퍼가 좋음. (가격도 적당하다)   

커버

물론 다양한 색과 종류는 별도로 커버를 구입할 수 있다. 

보들 보들 

이 마개를 열고 쓰면 된다. 

용량에 따라 크기도 차이가 남 

뜨거운 물을 넣고 자면 아주 따뜻하고 편안한 잠자리가...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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