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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가는 길... 남산 가는길은 언제나 재미있다. 오늘도 그 곳에는 치열한 삶이... 2007. 7. 2.
모든 사람이 원하는 소원... 주말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한일도 없는데..해야할일도 많은데 벌써 월요일 아핌 출근을 기다리고 있다니. 다행히 파운더스 일린 작업은 모두 끝냈다. 외고 하나 남은거 더 쓰고.. 내일 또 오전 방송이 있으니 그거 준비해야 하네.. 정말 다행인 것은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것이다. 토요일에는 병원이랑 자전거 수리점 들렸다 참 희안한게 어께가 괜찮은 것 같다가 또 결리고 하는 것이다. 월요일에 또 보험사 직원이랑 통화하기로 했으니 그 때까지 상황을 지켜봐야겠다. 이차장이랑 남대문에서 가보고 싶었던 은호식당도 가고 영화도 한편 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피곤해서 볼 수가 없었다. (땡볕에 돌아댕겼더니) 집에 돌아와서 있었더니 은채가 왔다. 몇 주만에 봤는데 키가 훌쩍 커버렸고 말은 또 어찌나 잘하는지.. 2007. 7. 2.
[맛집/삼성동/냉면] 포스코 뒷쪽 함흥냉면 포스코 옆에 하동관 강남점이 생겼다. 찜해놓고 갈라고 했는데.. 저녁에는 안판다고 한다.. -_-; 헉...점심만 가능...대단하다... 먹어본 사람 말로는 여지껏 먹은 곰탕은 모두 '가짜' 라는데.. 그러니 더 먹고 싶어지는 사람 심리.. 하여간 그래서 하동과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새로 생긴 함흥냉면에 갔다. 냉면이란게 참 오묘한 음식 같다. 평양식, 함흥식...뭐 이런것도 있고.. 사실 대학교 들어가기 전에 냉면이라는 음식은 나에게 외계 음식과 다를바 없었는데.. 어느샌가 맛을 느껴..맛있다는 집만 찾아다니기도 했으니.. 수육과 냉면 모두 So So... 나 뿐만이 아니라 같이 먹은 사람들의 동일한 판정이었음.. 그래도 갈만한데 없을 때 한번씩 가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IPR 정희씨랑 집에.. 2007. 6. 28.
아침방송... 곽교수님이 가끔씩 진행하는 라디오로 불러주셨는데 이번에는 새벽방송을 -_-; 오후 6시30분인줄알고 냉큼 한다고 했는데.. 흑..오전 6시 30분이었다 대본 준비하고 2시에 잤는데... 알람을 6개나 맞춰두고 잤다. 혹시 못깨면 어떻하나하고 조마조마 했는데 긴장했는지 6시에 일어났다. 오전에 방송시작전에 그쪽에서 전화를 주기로 했는데.. 안온다..-_-; 이거 까먹은거 아냐? 빠졌나? 생각하고 있는데 6시 30분이 되니 전화가 온다. 혹시 삼순이가 깨서 짖지는 않을까? 다른 소리가 들어가지는 않을까? 이불 뒤집어 쓸려고 하다가 걍했다. 아침이라서 목도 잠기고...버벅댔는데.. 다행히 잘 넘어갔다. 휴...하고 한숨을 쉬고있는데.. 민도한테 '라디오 전파 탄거 축하해!'라는 문자가 왔다. 헉.. -_-; .. 2007. 6. 27.
두레국수 콩국수는 안먹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시청 진주회관 콩국수를 먹은 뒤로 여름이면 한 두번씩은 꼭 먹는 것 같다. (하지만 조심...잘 못하는데 가면 맛도 ㅇ벗을 뿐 아니라 배탈이 나기도 한다) 점심 뭘먹을까? 고민하다. 이지민씨가 출장 갔다 왔을 날짜라서 불러서 송선배랑 같이 콩국수를 먹으러 갔다. 선릉역 근처에 뭐 먹을게 별로 없지만... 기술센터 뒤에 있는 두레국수는 한번 가줄만 하다. 명동 곰돌이 국수랑 약간 비슷한데.. 비빔국수, 보통국수 모두 면발이 탱탱해서 맛있다. 예전에 조정호씨랑 곱창전골을 단품으로 시켜서 국수를 먹었던 엽기적인 행각도 벌여봤는데.. 맛은 괜찮았지만...국수전문집 이다보니 국수 시키는게 젤 낫다. 국수만 먹는게 맹숭 맹숭해서.. 비빔밥을 시켜봤는데 이게 또 맛있다. 후라이를 .. 2007. 6. 27.
아이리버 다움... 아이리버 다움은 무엇일까? 레인콤의 저력은? 그동안 말 많던 레인콤이 신제품을 내놓고 다시 뜨고 있다. 양대표님과 갑작스럽게 인터뷰가 잡혀서 진행했는데.. 역시나 여전히 포스가 대단하시다. 최근에는 오디오랑 사진에 빠지셔서 이것 저것 하신다는데..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 레인콤과 코원이 뭉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본다. '아이리버 다움'과 '코원스러움' 이 합친다면.. 분명히 작품 하나 나올텐데... 2007. 6. 25.
돌잔치... 준영이형 쮸녀 돌잔치 이제 결혼하고 애들이 태어나니 돌잔치 연속이다. 형사 모임도 점점 커지고 있음 그래도 자연스럽게 학번간 구분이 가고..안나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 비중이 얼추 비슷하게 맞아가는 것 같다. 무엇보다. 애들이 동반되니..무지 웃긴다. 형들 얼굴을 그대로한 아기들 얼굴.. 생각해보니 애들 사진만 찍었네.. 2007. 6. 25.
일산 연탄갈비... 이번달 먹자계는 일산 연탄갈비로 낙점... 그동안 일산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찾아보니 가볼만한 곳이 가득이다. ㅋㅋ 눈을 뜨니 11시 -_-; 어제 하다만 일을 마무리하고 누님과 형님을 만나 연탄갈비로 향했다. 전화번호를 잘 못 적어가 찾기 어려울지 알았는데.. 의외로 쉽게 찾았다. (백마역 애니골? 쪽..기차길 지나자마자 오른쪽..) 도착하니 벌써 고기 굽는 사람들로 만원.. 대부분 사람들 양념돼지갈비를 시킨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돼지갈비 3인분을 시켰음.. 헉...뜨거라.. 모든 자리에 연탄이 다 불이 붙어있다.. 갈비는 살짝 양념한 넘으로 강한 양념에 익숙해졌다면.. 조금 싱거울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양념을 적게한 것은 그만큼 고기가 자신있다는 말 함께 나오는 양념장에 찍어먹으니 으흐흐 .. 2007. 6. 25.
진정한 이동의 자유... 얼마전부터 HSDPA를 신청해 사용하고 있다. 사실 매일 외근이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절실했는데.. 급격히 늘어나는 통신비 때문에 쓰지 못하고 있다가 좋은기회가 있어서 신청하게 됐다. 1달에 1GB가 3만원이라는데 지금은 행사기간이라 4GB까지 쓸 수 있다. 처음에는 너무 적은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실제 써보니 간단히 인터넷 서핑을 하고 이메일 확인을 하는데는 충분한 것 같다. 오히려 이전 무선랜 환경에서 느끼지 못했던 이동의 자유를 몸소 느낄 수 있어서 깜짝 놀라고 있다. 일단 휴대전화 되는 곳에서는 모두 되기 때문에 안되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동안 인터넷이 안되서 마감 시간에 쫓겨하던 그런 걱정은 이제 없을 것 같다. 이참에 와이브로 서비스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효영이가.. 2007. 6. 23.
여행준비 끝... 파운더스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에는 어디 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일단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은 모두 모아논 상태.. 이전 도서박람회에서 그동안 찜해뒀던 론리플리닛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그 옆 세계지도도 찜... 잔차 타고 돌아다니면서 경기도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기 때문에 주요도로 지도도 함께 구입했다. 사실 세계지도는 기술센터 기자실 앞에 붙어있는 거대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스 지도를 사고 싶었는데... 국내서 구입하기도 쉽지 않고 해서 일단 이 녀석으로 만족.. 그래도 붙여놓으니 멋지다. 오늘밤 꿈은 남미로 가야겠다.. 맥북프로를 오늘에야 제대로 써봤는데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 덕분에 새벽까지 가지고 놀았다.. 그런데 발열은 너무 심한듯.. 2007. 6. 19.
야구장 구경가기... 오늘은 야구장 가기로 한날.. 그런데 갑자기 일정이 밀리면서 분당서 늦어졌다. 성남 공단에서 택시는 왜 이렇게 안잡히는지 결국 대로까지 나와서 택시를 잡을 수 있었다. 그래도 샤샤샥 와서 최과장님이랑 4회부터 봤다. 사실 야구경기에는 관심은 별로 없고 야구장이 좋아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저녁을 먹으면서 야구를 봤다. 누가 이기든 상관은 없지만.. LG와 기아 경기였는데 11대 4로 너무 일방적인 경기라 좀 싱거웠다... 그래도 잼났음... 2007. 6. 18.
남산 산책... 2007. 6. 18.
[맛집/남산/돈까스] 남산 돈까스 이차장이 남대문 쇼핑간길에 남산 돈까스 사준다고 해서 남산으로 갔다. 그동안 남산 돈까스 보기는 했어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고 싶긴 했다. 아저씨들이 나와서 친절한 호객행위를 한다. 사전 정보가 없을 때는 어느집에 사람이 많은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간판이 오래됐는지 찾는 것도.. 젤 좋은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탐문을 하는 것.. 우리는 호객하는 아저씨 분 말을 듣고 전부 돌아보다가 남산 원조 돈까스로 감.. 나는 정식을 이차장은 돈까스를 시켰음. 반찬은 셀프인데..김치와 오이장아찌..그리고 고추를 주는게 특이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다 만들어 두고 나오는 것 같았다. 신선함은 조금 떨어졌음. 맛은 보통.. 찾아가서 먹고 싶을 정도는 아니었음. (이차장도 이 부분 동의) 그렇지만 남산 .. 2007. 6. 18.
Accident... 금요일날 이제는 무릎이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저녁에 슬슬 잔차 끌고 설대로 갔다. 사람도 별루 없고.. 길도 괘안아서 좋다... 서울대 간김에 기숙사 주변이랑 운동장도 돌아봤다. 늦은 저녁인데도 금요일이라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좋은 산책길을 두고 몰랐다니.. 이런 생각을하고 낙성대 쪽으로 내려왔다.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서울대 후문으로 한번 가기로 하고 올라가고 있는데... 내 앞쪽으로 SM5한대가 역주행으로 내려오면서 길을 횡단하고 있는 것이었다. '헉 -_-; ' 순간 슬로우 화면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측면이랑 쿵 하고 받아버렸다..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붕 떠서 본닛을 걸쳐 1회전 착지.. 로 멋지게 안차하려고 했던 마음뿐.. 떼굴 굴렀음.. 다행히 헬멧이랑 안전장치를 하고 있었기.. 2007. 6. 17.
T의 세계에 발을 딛다... 이동이 잦다보니..HSDPA를 써보고 싶긴 했었는데. 핫스팟도 많고해서 고민하다가 써보기로 함. 이 녀석이 업무능력을 얼마나 올려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간혹 위급 상황에 요긴할 것 같음.. 헉...구글에만 접속했는데 벌써 1MB를 썼다. 2007. 6. 13.
모닝 라면... 선릉으로 출근하면 항상 송선배가 있다. 애기가 돌이 갓지나서 새벽에 깨서 잠을 못잔다고 하는데 꼭 모닝라면을 제안한다. 그러면 지하 분식집에 가서 모닝라면을 주문하는데 커피 한잔값보다 싼 모닝라면에는 계란후라이까지 덤으로 딸려온다. '라면과 함께 시작하는 상쾌한 아침~ 얼굴은 팅팅~~ ' 2007. 6. 13.
흐흐..새로운 친구 등장.... 나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줄 맥 형님이 등장하셨음.. -_-; 이거 어떻게 쓰는거냐? 2007. 6. 13.
권 부사장님... 오늘은 강의 있는날.. 삼성전자에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화요일마다 임원을 불러 강의를 해준다. 실전 +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 강의는 순도 100% 피가되고 살이되는 강의다. 교수님한테 말씀드려서 우리 대학원에 초청해서 한번 해달라 할까? 예전 뉴욕 출장때 뵈었던 권 부사장님이 오신다고 해서 오늘은 내 영역도 아닌데 본관으로 갔다. 좀 늦게 갔는데 지각하지 않고 딱 맞춰 들어감.. 강의 시간 내내 지루하지 않고 빠져들 수 있었다. 그 연세에..어떻게 젊은이들보다 유연한 사고, 풍부한 상식 + @를 가질 수 있을까? 나도 나이 들어서 저런 모습을 만들어야지.. 강의 하시면서 몇가지 퀴즈를 내셨는데. 내가 아는 문제가 나와서 문화상품권도 받았다..ㅋㅋ (학교 다니면서는 그런적이 없는데.. ㅠ ㅠ) 자극 또 .. 2007. 6. 13.
Santorini.... 이태원 산토리니 예전부터 찜해뒀는데 오늘 저녁약속이 있어서 행차.. 위치는 익히 눈여겨 봐두어서 찾기는 쉬웠다. 주차를 옆에 있는 부영주차장에 했는데.. 커헉..위치가 장난이 아니다.. 차한대가 들어갈만한 골목길을 올라가면서. 과연 이런 길에 주차장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있다...-_-; 하여간 우여곡절 끝에 차를 대고 산토리니로 이동.. 내려오는 길에 이란 식당 발견.. 짜잔...산토리니 등장.. 여러가지 시켜서 나눠먹기로 하고.. 유일하게 산토리니에 갔다와보신 최과장님께서 휘리릭 주문을 하심.. 케밥처럼 여러가지를 싸먹는다 주위가 어두워 플래시를 터트렸더니 이렇게 나오는 군.. 내 300D가 그립다.. 냄새가 나지 않게 향신료를 많이 뿌렸다. 몇 번 안먹어 봤지만 지금까지 먹어본 양으로 만든 음식중.. 2007. 6. 13.
장충동 족발집... 간만에 회사 동기 모임을 했음 장충동 족발집으로 정해졌는데.. 덕분에 오늘 한갈을 세번이나 건넘...-_-; 장충동은 어떻게 된게 전부 원조다.. 이번이 세번째 인데.. 우리는 골목 안쪽에 있는 평안도 족발에 갔다. 무김치가 무지 맛있었음. 메뉴는 이렇습니다. 사실 내가 먹어본 족발 중에 꼽히는 곳은 시청 삼성 본관 뒤에 오향 족발도 괜찮지만. 뭐니뭐니 해도 학교앞 동래파전 족발을 그 누구도 따라 갈 수 없다. 음 안가본지 오래됐는데 함 가야겠다. 막걸리 보자 마자 입가에 미소를 띄우는 홍여사.. 숭사마와 강부장은 불참하고 네명만 모였음.. 이 집은 레드스톤이 추천한 곳이었는데.. 지금까지 가본 족발집 중에 젤 괘안았다. 그래도 가봐야 할 곳이 많으니.. 장충동 족발집 한번씩 다 가보리라.. 200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