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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맛집19

[BP/한밤] 뚝배기집 - 종로 2가. 관철동 BP's : 이전 회사 다닐 때, 점심 시간에 매일 옆집으로 옮겨다니면서 먹었다. 종각에서 시작해서, 종로5가까지. 식당과 메뉴를 고르기 귀찮으니. 하루에 한집씩...옆으로 이동... 그러다가 발견한 뚝배기집. 순두부, 된장찌개 중에 주문해서 같이 나오는 나물과 비벼서 먹는 시스템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다. 오래간만에 방문해보니 여전히 그대로. 그 때 가격이 3500원이었는데, 이제 5000원이다. 여전히 저렴하다. 순두부와 우렁된장 추천.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샤샤삭 하고 먹게 된다.외국인 관광객도 많다. (설마 나도...?) 그 때, 자주 갔던 곳이 이 곳과 바로 옆에 있는 일본 카레 파는 네온이었는데... 다시 보니 네온은 문을 닫았다. 사라진다는 것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다. 추억도 함.. 2018. 2. 13.
[BP/한밤/서린동/대구탕] 원대구탕 BP's : 경하형 추천으로 가게된 원대구탕. 여기 궁금하긴 했다. 대구탕보다는 대구국이 잘 어울릴 것 같다.상당히 오래된 건물로 무교동 낙지집 근처에 있다. 입구를 찾기가 어려운데 만물상 가게 옆에 입구가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유명인들의 사인이 보인다. 박찬호 선수부터 영화배우들, 그리고 정치인들. 내부는 3개의 테이블이 있는 방과 일반적인 테이블 구성. 점심시간이라 반찬들이 셋팅되어 있다. 김은 먼저 나와 있고 마늘대와 무김치는 원하는만큼 떠먹으면 된다. 메뉴는 대구탕과 뽈찜, 계란말이. 모두들 대구탕과 계란말이를 주문한다. 국물이 아구 흥건한 대접에 큼지막한 대구 한도막, 그리고 대파를 썰어서 나오는데, 고춧가루가 잔뜩 풀어져 있다. 시원한 국물맛이긴 한데, 기존 대구탕의 시원한 맛과는 좀 다르다.. 2016. 3. 18.
[BP/한밤의간식/종각/해장국] 청진옥 BP's : 해장국집으로 유명한 집들이 몇 곳있는데 그 중에 한 곳 청진옥. 이전 회사 다닐 때 가까워서 자주 갔었는데, 이번에는 몇년만에 방문... 80년 공력이니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하기가 쉽지 않다. 이미 맛에 역사를 더한 가게니. 그리고 해당 종목의 대명사가 되어버리면 +알파가 분명히 있다. 여기는 이제 음식점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된 곳이다. 해장국임에도 간이 세지 않은 것이 특징. 가격은 대신 비싸다. 내 스타일은 여기보다는 새롭게 생긴 해장국집쪽이 더 좋은데. 그래도 프랜차이즈 해장국집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위치는 멀리 가지 않고 르메이에르 뒷쪽에.... 아마 청진옥의 역사가 짧았다면 이 위치로 옮긴 뒤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위치나 해장국집을 찾는 것.. 2015. 1. 5.
[BP/한밤의간식/종로/고기] 더미 BP's : 회식이나 어쩔 수 없이 고기집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 소고기를 밖에서 양껏 먹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사대문안은 더 그렇다. 종로와 광화문 근처에 회사들이 몰려 있다보니 아무래도 고기집들이 많다. 식당의 역할도 있지만 회식장소의 역할도 있다. 더미는 광장동에 있는 대도식당 스타일의 고기집이다. 여의도 창고나 서대문 우미 스타일. 시청점에도 2호점이 있다고 함. 스타일이 너무 비슷하다. 오발탄과 연타발처럼 비슷한 종목과 비슷한 시스템, 가격은 180g에 3.3만원. 마지막 볶음밥은 꼭 먹어야하기 때문에 먹다보면 가격이 꽤 나온다. 고기의 질은 그 때 그 때 다른 것 같다. 이날은 최상은 아니었던 것 같다. 이건 식당의 차이도 있지만 그 날 그날 사용하는 고기의 차이가 훨씬 큰 것.. 2014. 11. 27.
[BP/한밤의간식/종로/청국장] 일미식당 BP's : 착한식당 중 하나. 밥을 바로 지어서 주는 청국장 식당이다. 처음 알려졌을 때에 비해서 가격이 좀 올랐지만. 종로에서는 제대로 된 밥집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 곳이다. 그런데 찾아가는 것이 꽤 어렵다. 그리고 멀리서 찾아올 정도의 음식이 아니라. 주변에서 먹을 것 없을 대 괜찮은 대안으로. 평소에는 줄이 엄청 많다고 한다. 이날은 햄스터랑 갔는데. 그리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밥이 아주 맛있었음. 상호 : 일미식당 주소 : 서울 종로구 낙원동 284-56 낙원상가 지하1층 148호 전화 : 02-766-6588 추천 : ★★★☆☆ 재방 : 이 근처에서 한식이 먹고 싶을 때 위치 : 낙원 악기상가. 이 주위에 꽤 식당들이 있다. 탑골공원 주위라 노인들이 많으시다. 승부에 관심을 .. 2014. 8. 20.
[BP/한밤의간식/종로/한식] 무명식당 BP's : 종각역 근처 그랑서울 건물에 식객촌이라는 식당가가 있다. 허영만 화백님의 식객에 나온 가게들을 모은 것인데, 그 중에 무명식당이라고 깔끔하게 나오는 식당이 있다. 식당의 이름 대신 건강한 재료와 메뉴로 승부하겠다는 무명식당. 점심메뉴와 저녁메뉴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점심과 저녁에 한번씩은 와봐야하는. 음식이 깔끔하고 재료가 건강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다른 식객촌 식당들도 마찬가지지만 식사시간에 가면 줄을 꽤 길게 서야 한다. 이것 저것 주문하면 가격이 꽤 나오고, 너무 빠른 회전을 위해서 테이블이 좁다. 답답하게 밥먹는 기분.. 상호 : 무명식당 주소 : 서울 종로구 청진동 119-1 그랑서울 1층 전화 : 02-2158-7917 추천 : ★★★☆☆ 재방 : 종로에서 깔끔한 한끼 위치 :.. 2014. 8. 15.
[BP/한밤의간식/종로/곰탕] 수하동 BP's : 최근 하동관의 인심이 박해진 것을 느낀 후로 곰탕을 먹지 않았는데. 식객촌에 하동관과 비슷한 곰탕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입장! 이름도 비슷하다 수하동. 왜 이름이 수하동이냐고 물어보니 종업원분이 매우 당황하시며 '왜 나에게 곰탕 보통과 특 중에 하나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이런 걸 물어보느냐?라는 표정으로 그냥 모른다고 하심. 종업원 분들이 이름의 뜻 정도는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은데 (하동관이 있는 수하동 때문인 것 같은데 지명 때문인 것 같은데. 아무튼 잘 모르심) 아무튼 나오는 스타일이며, 맛 등이 하동관과 매우 유사해서 비교할 것도 없다. 이제 저녁이나 일요일에도 곰탕 생각이 나며 먹을 수 있게 됐음. 상호 : 수하동 주소 : 서울 종로구 청진동 70 지하 1층 전화 : 02.. 2014. 5. 15.
[BP/한밤의간식/종로/한식] 종로에서 한끼. 황소식당 BP's : 종로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식당들도 많지만 정작 가고 싶은 집은 별로 없다. 이 중에 아무 생각없이 저렴한 가격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집이 황소식당과 뚝배기집. 특히 뚝배기집은 다들 섞여 앉아가며 식사를 하는 분위기 이기 때문에 한명이 가도 불편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 황소식당도 마찬가지 언제나 앞에서 돼지불고기를 구우시는 장인 2~3명이 있고. 사람들은 줄을 서고 있다. 백반 + 돼지불백인데. 가격이 저렴하다. 그리고 이런 집들이 대부분 위생 부문을 담보할 수 없는 곳이 많은데. 깔끔하다. 추가 반찬은 본인이 알아서... 종로릐 수많은 프랜차이즈 가게와 비교해서 괜찮은 밥집... 상호 : 황소식당 주소 : 서울 종로구 관철동 11-11 전화 : 02-722-5747 추천 : ★★★.. 2014. 5. 6.
[BP/한밤의간식/종로/회전초밥] 회전초밥집 '스시로' BP's: 일본의 가격파괴형 회전초밥집들이 국내에 거의 들어왔다. 스시로, 갓덴스시, 갓파스시 이들은 회전초밥 체인점으로 불리는데 최근 일본에서 라이벌 업체간 단품으로 대결을 해서 스시로가 압도적인 1위를 했다. (15위까지 입상은 수는 갓파스시와 같지만 상위 123위를 포함해 10위 안에 5개가 입상)대결 방법은 각 단품을 음식평론가들이 먹어보고 평점을 내서 총합을 겨루는 형태... 방송 중간 중간에 각 초밥업체들이 어떻게 원가를 낮출 수 있는지도 나오는데. 예를 들어 참치 경우 아예 자체적으로 참치어선을 운영해, 자르기 전의 바로 전 상태까지 만들어서 바로 배송....유통경로를 줄이고 손질하는 시간과 과정도 줄여서 원가를 극도로 낮추는 방식을 사용한다. 또 기존 초밥집들이 내놓지 않는 독특한 메뉴 개.. 2013. 6. 5.
[BP/CAFE] 여름...미숫가루...뎀셀브즈 BP's : 시원한 미숫가루. 얼음물에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제대로 된 미숫가루 경우에는 특히. 아이스 라떼나 다른 음료와는 또 다른 맛이 있다. 미숫가루는 이름 그대로 쌀을 가루로 낸 것이다. 米水 사실 미가루수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가루미수? 어떤 것이든 미수가루보다 어감은 안좋군... 커피와 차 말고는 선택이 없는데. 그 중에 가끔 미숫가루를 파는 곳이 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개인 카페인데.. 뎀셀브즈에서도 판매하고 있었다. 꽤 맛이 있다. 미숫가루 http://ko.wikipedia.org/wiki/%EB%AF%B8%EC%88%AB%EA%B0%80%EB%A3%A8 2000원 할인을 이렇게 크게 써놓다니... 할인 받고 싶은 마음이 ... 가격은 이렇다... 프랜차이즈 커피.. 2013. 5. 25.
[BP/한밤의간식/종로/우동] 괜찮은 국수집....겐로쿠 우동 BP's : 홍대 겐로쿠 우동이 종로에 생겼다. 우연히 발견 한 뒤에 바로 입장. 문 열기 전부터 자리 잡고 있다가 1번으로 음식을 받았다. 종로가 예전같지 않다 예전에는 종로서적에서 약속도 많이 했었는데...이제는 아주 오래된 곳같은 느낌이다. 우동은 일본 어느 지하철 역에 있는 간이 매장에서 서서 먹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데, 우리나라에는 오뚜기 국수로 만든 것들만 있어서 불만이었다. 면이 너무 저렴한 음식으로만 되어 있어서 그런지, 국물과 면 모두 신경 쓰는 곳이 별로 없다. 몇군데 면식기행을 해도 좋을 곳을 발견했는데, 겐로쿠 우동도 그 중 하나. 짠 것이 아쉬운 점... 상호 : 겐로쿠우동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2가 84-3 2층 전화 : 02-725-8545 추천 : ★★★☆☆ .. 2013. 4. 12.
[BP/한밤의간식/종로/한정식] 맛있는 간장게장을 찾아서 '송학' BP's : 간장게장이 먹고 싶을 때는 마포 진미집을 가는데 거기는 예약을 안하면 자리를 잡기도 힘들고 웬지 떠밀려서 먹는 기분이라. 다른 간장게장집을 찾다가 추천을 받아 무교동 쪽에 있는 송학이라는 곳에 가봤다. 간장게장을 함께 파는 한식집으로 맛은 괜찮은 편. 간장게장 + 남도음식을 먹고 싶을 때 좋은 곳이었다. 가족들 보다는 회식으로 많이 오는 곳... 간장게장집에 가보면 일본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왜 일본 사람들이 간장게장을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간장에 길들여진 그네들의 입맛에 잘 맞는 것일까? 짠데... 어릴 때 먹었던 게장은 간장게장이 아니라 양념게장이라며 매운 맛에 먹었는데 먹다보니 이게 간장 쪽이 좀 더 맛의 심도가 깊은 것을 느꼈다. 또, 간장속에 함께 느껴지는 게살의 느낌도 양념보.. 2012. 12. 5.
[BP/한밤의간식/을지로/파스타] 괜찮은 파스타집....라시타? 라치타 BP"s : 내가 파스타나 피자를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을까? 하긴 커피도 몇 년 전까지는 아예 모르던 세계였으니 관심이 없으면 봐도 보이지 않고 먹어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지금은 관심이 약간 별로인 것도 좀 더 많이 느껴보려고 한다. 지금 내가 앞에 있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 그 것들이 나중에 아주 좋은 기회였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니, 사소한 것들이라도 소중하게, 진중하게 대하자. 라고 생각은 하지만 -_-; 나를 귀찮게 하는 사람들과 일들이 가만 두지 않는다. 휴...그래도 마음을 가다듬고...다 내 탓이려니 하면서 용서하면서 살아야지... 괜찮은 파스타집과 피자집을 요즘 계속 발견하고 있다. 가맹점 집을 지양하는 것이 내 방향성이지만 여기는 아직 몇 개 없다고 한다. 무슨 연예인이 투자한 집이.. 2012. 10. 12.
[BP/CAFE/2012 팥빙수특집] 종로.....뎀셀브즈 BP's : 뎀셀브즈는 커피집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십년이 넘은 이 곳은 뭐랄까? 젊음과 세련됨을 간직하고 있다. 아버지 세대들이 음악다방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30대에게 이 곳이 그런 느낌이 아닐까? 1층에 로스터기를 들여놓으면서 이전의 그 멋진 주방과 같은 1층은 없어졌다. 이전에는 라떼로 승부를 했다면 이제는 커피 쪽에 많은 공을 들이나 보다. 원두도 판매하고 있다. 10년 전만해도 이 곳은 맥을 쓰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어느 카페를 가던지 맥을 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패드는 뭐 기본. 그래도 웬지 뎀셀브즈에서 애플 제품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팥빙수가 있길래 기쁜 마음으로 주문했다. 우유빙수 한가지이고 맛은 뭐 그렇게 좋.. 2012. 7. 20.
[BP/맛집/을지로입구/샌드위치] 카페 마마스...을지로 입구점 상호 : 마마스 전화 : 02-6030-8979 주소 : 서울 중구 수하동 5 센터원 빌딩 1층 추천 : ★★★★★ BP's : 을지로 입구의 오아시스 같은 곳. 종합적으로 반경 5km 내외 샌드위치 1위 위치 : 여기 잘될줄 알았다. 분위기 좋고, 신선한 재료쓰고, 맛있고, 가격도 괜찮고...안될 이유가 없다. 서대문점을 시작으로 을지로 입구, 시청점 계속해서 영역을 늘려나가고 있는 카페 마마스.. 대형 프랜차이즈에 대응하는 법을 알려주는 사례와 같은 집이다.(음 이제는 마마스가 대형 체인점화 되겠군..) 우선 이집은 재료가 모두 싱싱하다. 풀이 죽은 채소 이런거 없다. 빵도 싱싱?하고.. 안에 들어있는 채소, 햄 등 식재료가 상당히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리도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 2011. 9. 11.
[BP/맛집/종로/닭] 종로 백부장집 닭한마리 상호 : 백부장집 닭한마리 주소 : 서울 종로구 공평동 129 전화번호 : 02-732-2565 영업시간 : 메뉴 : 닭한마리,닭볶음탕,닭칼국수 주차 : 불가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도 : ★☆☆☆☆ 가격 : ★★★☆☆ 맛 : ★★☆☆☆ 추천 : ★☆☆☆☆ 좋은점 : 정신없이 떠들면서 먹을 수 있다. 얘기를 하기 어색한 상대와 가던가, 회식 때 가면 나름대로 괜찮을 수 있다. 아쉬운 점 : 시끄럽다. 정신없다. 자리도 불편, BP's : 분위기와 친절도, 청결도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앉으면 바로 닭이 나오고 후다닥 먹고 일어나는 분위기. 나는 이날이 마지막 방문이라는 .. 2011. 2. 26.
[BP/맛집/종로5가/순대] 맛있는 순대가 생각날 때..한밤의 광장시장.... 상호 : 모녀집, 광주집, 할머니집 & 기타등등 주소 : 서울시 종로5가 예지동 6-1번지 전화번호 : ? 주차 : 입구 및 주변 유료주차장. 좋은점 : 정겹다. 싸다. 맛있다. 아쉬운 점 : 시장이기 때문에 위생과 분위기에 적응 안될 수도...(깨끗하게 하는 분도 많다) 랜덤하게 취객 등장(재미있는 취객과 나쁜 취객 있음 -_-; 세상에 불만 많은) BP's : 단골집 정하는 것이 좋다. 빈대떡집 주위에 있는 한복판 집은 젊은 아주머니가 하시는데 단골이 아니면 찬밥 대우 받기 십상.. 좀 더 안쪽에 사람 많은 곳...인상 좋은 아주머니가 있는 곳에 가면된다. 순대를 주문할 때는 일반 순대가 아니라 어린이 팔뚝만한 왕순대를 꼭 챙겨먹어야 한다. 순대 외에 칼국수는 '강원도 칼국수'가 전집은 큰 차이 없다.. 2010. 4. 27.
[BP/국내여행기/광장시장] 세기샤쓰 본포. 그리고 광장시장의 명물 '순대' 우연히 발견한 세기샤쓰..,.자그만치 본포다. 언제적 간판일까? 수십년간 샤쓰를 만들어 왔을 듯... 우측 하단에 형광펜에 물들인 듯한 샤쓰에서 포스가 느껴진다. 아 장갑은 이 곳을 통해 나오는 것이군... 물이 잘 돌지 않아서....침전물이 많았다. 종로 1가쪽과 달리 이쪽은 관리가 좀 안되는 듯... 청계천이 복원된 것은 환영하지만...그 방법과 순식간에 진핻된 그 방법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이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세금이 얼마나 나갈지..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더 좋았을텐데.. 주머니난로 득템..!! 확실히 싸다.... 오래간만에 광장시장으로 향한다. 주말이라 닫은 곳도 있고, 문을 연곳도 있고.... 어렸을 때 시장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광장시장에 오면 지나칠 수 .. 2010. 2. 9.
[맛집/종로2가/한식] 추억의 종로...뚝배기집.. 이전 회사에 다닐때 매일 식사시간은 새로운 곳에 갔다. 종로였기에 아마 가능했을지도.. 아무튼 매일 매일 새로운 곳을 한집씩 건너서 가봤다. (물론 영 아닌 것 같은 집은 건너 뛰고..) 나중에는 종로 2가를 넘어섰으니 .. 참 많은 곳에 갔다. 계속 다녔으면 아마 청계천까지 가야했을지도..ㅋㅋ 그 때 발견한 집 중 하나가 종각에 있는 뚝배기집이다. 메뉴는 찌개...그리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나물이 같이 나온다. 이 집은 몇번이고 갔던 것 같다. 상호가 일본에서 고객들 오면 '추천 맛집'이라고 꼭 데려간다는데 일본 사람들이 '우메~'라고 하며 좋아한다고 한다. 종로에 그저그런 맛집보다 훨씬 좋다. 그리고 만드는 것이 날림 같지만 이집 찌개 맛은 대단하다. 이런 찌개맛은 쉽게 찾기 어렵다. 자리가 좁은.. 2009.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