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마마스
전화 : 02-6030-8979
주소 : 서울 중구 수하동 5 센터원 빌딩 1층
추천 : ★★★★★
BP's : 을지로 입구의 오아시스 같은 곳. 종합적으로 반경 5km 내외 샌드위치 1위
위치 :
여기 잘될줄 알았다. 분위기 좋고, 신선한 재료쓰고, 맛있고, 가격도 괜찮고...안될 이유가 없다. 서대문점을 시작으로 을지로 입구, 시청점 계속해서 영역을 늘려나가고 있는 카페 마마스..
대형 프랜차이즈에 대응하는 법을 알려주는 사례와 같은 집이다.(음 이제는 마마스가 대형 체인점화 되겠군..)
우선 이집은 재료가 모두 싱싱하다. 풀이 죽은 채소 이런거 없다. 빵도 싱싱?하고.. 안에 들어있는 채소, 햄 등 식재료가 상당히 잘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리도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하지만,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기에 이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이태원 쪽에도 비슷하게 샌드위치 만드는 곳이 있는데,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카페 마마스 경쟁력은 더 돋보인다.
을지로입구와 시청역...정말 먹을 것 없는 동네에 이 카페 마마스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 여성분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자리 확보에 나서기 때문에, 12시 전후는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메뉴는 이러다. 대부분 샐러드 하나 시키고 클럽 샌드위치와 치즈가 잔뜩 들어간 파니니를 주문...
파니니 아주 맛이 좋다. 아 그리고 여기 양이 아주 많으니 감안해서 주문해야 한다.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당연히 야외는 자리 잡기가 힘들다.
점심시간에는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을 연상케하는 혼잡함이..
클럽샌드위치와...
치즈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이거 양이 많아서...혼자서 먹기 버거울 정도다.
하나만 주문할 껄 -_-;
이라는 나약한 생각은 하면 안된다. :)
토마토와 채소가 듬뿍...
피클 하나도 정성스럽다.
클럽 샌드위치..한입에 넣기 버거울 정도다.
아.....샐러드도 주문했음. =+= 이건 어떻게 먹냐?
예전에 미국 처음갔을때 스테이크 주문했는데 이게 나와서 메뉴 잘못나왔다고 한적 있었는데..=+='
카페 마마스...별 스럽지 않은 다른 프랜차이즈를 물리쳐줘~1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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