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백부장집 닭한마리
주소 : 서울 종로구 공평동 129
전화번호 : 02-732-2565
영업시간 :
메뉴 : 닭한마리,닭볶음탕,닭칼국수
주차 : 불가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조용도 : ★☆☆☆☆
가격 : ★★★☆☆
맛 : ★★☆☆☆
추천 : ★☆☆☆☆
좋은점 : 정신없이 떠들면서 먹을 수 있다. 얘기를 하기 어색한 상대와 가던가, 회식 때 가면 나름대로 괜찮을 수 있다.
아쉬운 점 : 시끄럽다. 정신없다. 자리도 불편,
BP's : 분위기와 친절도, 청결도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앉으면 바로 닭이 나오고 후다닥 먹고 일어나는 분위기. 나는 이날이 마지막 방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f=q&source=s_q&hl=en&geocode=&q=%EB%B0%B1%EB%B6%80%EC%9E%A5%EC%A7%91%EB%8B%AD%ED%95%9C%EB%A7%88%EB%A6%AC&aq=&sll=37.553152,127.002468&sspn=0.111459,0.2635&ie=UTF8&hq=%EB%B0%B1%EB%B6%80%EC%9E%A5%EC%A7%91%EB%8B%AD%ED%95%9C%EB%A7%88%EB%A6%AC&hnear=&ll=37.570829,126.984154&spn=0.003589,0.008234&z=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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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멀리 백부장집까지..
성이 백씨인지 확인을 못했다.
저기에 있는 3가지 메뉴지만 사람들은 모두 닭 1마리를 먹는다.
내부는 이렇다. 시끄러움.
닭볶음탕은 꽤 비싸다. 닭한마리는 2명이서 한마리를 먹으면 된다. 얘기 안하면 사람 수대로 1/2마리씩 나옴.
앉자마자 주전자에서 소스를 내온다. 사실 이집 맛의 비결은 이 소스가 90%
이렇게 나온다. 닭 1.5마리
김치는 한가지.
다 익으면 종업원분께서 알려주신다. 초시계를 재는 것은 아니지만 음식은 빨리 나오고 빨리 익는다.
닭의 양은 많지 않다. 하지만 떡도 들어있고 감자도 있어서 1/2마리씩 1인이 먹기는 충분하다.
우선 떡부터...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다 맛있다.
좀 더 익기를 기다린다.
원하는 것 마시기. 편한 자리에서는 그것만은 지켜주고 싶다. 술 못마시는 사람에게 술을 강권하는 분위기는 (하지만 자신이 술을 강권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신기하지 않는가?) 너무 불편한 자리다. 특히 나 같이 꾹 술을 참고 있는 사람에게는 :)
난 술에 대해서 너그러운 문화가 이해가 가지도 않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학교 다닐 때도 주취자에게 형량이 줄어드는 우리나라 형법에 거부반응을 일으켰다. 술 마시고 사고치면 멀쩡한 정신에 사고친 것보다 형이 줄어든다.
얼마나 어리석은 법인가.
칼국수를 넣어서 먹는다. 사실 닭 한마리 안시키고 이 칼국수만 시켜도 된다.
이 것 역시 소스에 찍어 먹는다.
맛있다. 인정. 하지만 오늘이 마지막이다. 너무 정신없고, 시끄럽고, 빨리 먹어야 하고, 자리도 불편한데다가 환기도 안되어서 담배연기도 잘 안빠진다.
같이 간 아이들은 모두 맛있다고 난리여서 찬물을 끼얹을 수는 없었음.
계산할 때보니 정확히 1/2마리씩 인당 계산. 사실 주문의 선택권은 별로 없다. 혹시 적게 드실 분은 주문량을 확실히 얘기해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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