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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가을밤 BP's : 산책하기 아주 좋은 가을밤. 설렁 설렁 걸어다니면.. 기분이 좋다 :)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27.
[BP/WU] 한남동 BP's : 한남동. 많은 기억이 있는 곳... 지금은 많이 바뀌어있지만. 중심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는 그대로. 그리고 아직도 많이 예전 그대로 남아 있는 곳들도 있고... 바뀐 곳이라도 예전의 모습이 투영되어서 보이기도 한다. 개강파티를 했던 곳... 선배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히히덕 거렸던 곳.. 돈이 없어서 정문에서 아는 사람 기다렸던 곳... 친구를 기다렸던곳... 이제는 바뀌어서 그 흔적만 남았는데... 계속 기억속의 그곳을 찾고 있다. 개골목 이모님은 어디 가셨을까? P.S 문약국 사라진 줄 알았는데... 위쪽으로 이동해서 계속 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26.
[BP/WU] 가을하늘 BP's : 가을하늘.... 남산이 더 멋지게 보인다. 금새 낙엽이 지겠지만... 날이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돌아다니자.. 경리단길에 사람들이 통닭집에 엄청나게 줄을 서 있었는데... TV에 통닭집이 소개된 모양.. 거기... 그냥 통닭집인데 역시 TV가 무섭다.. TV를 통해 SNS로 확산되고... 서로 경쟁하듯 가서 다시 SNS에 올려놓으니.. 이렇게 몰리지 말고 지속적으로 방문하면 좋을텐데..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25.
[BP/WU] 종로 BP's : 오래간만에 방문한 종로 평일에는 사람들이 가득하지만 주말 아침에는 사람들이 적다. 오후에는 또 사람들이 몰리지만 예전 피맛골 골목이 있을 때 훨씬 멋졌는데 이제는 국적불명의 대형 빌딩만이.. 중심가니 어쩔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바뀐 곳을 보면... 예전의 모습이 자꾸 생각난다. 여기 원래 참새집 있던 곳인데, 여기 원래 기차집 있던 곳인데... 이 기억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만.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24.
[BP/WU] 서촌의 밤 BP's : 주말에는 사람들 가득한 서촌도 평일은 아주 여유롭다. 아파트로 꽉꽉 막힌 하늘만 보다가. 이렇게 탁 트인 곳을 보니 좋네... 좋은 풍경이 좋은 생각을 만든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20.
[BP/WU] FREITAG BP's : 처음에 M형님이 이 가방을 들고 왔을때.. 이런 뭐 지저분한 가방을 들고 다니시나? 했는데... 이렇게 인기를 끌 줄이야..(참 안목이 탁월하심) 당시에는 프라이탁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일단 내 주변에는 없었음. 그런데, mmmg가 들여오고... 감각적인 가방 이라는 이미지가 생긴 뒤 엄청나게 많이 팔리고 있다. 가격 또한 엄청남... 통큰 모 탤런트가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 라고 해서 주변에 다 선물했다는 이야기도... 그런데, 역시나 가격표를 보면 선뜻 손이 가질 않음. mmmg 홈페이지 http://mmmg.net/brands-2/freitag/ FREITAG 프라이탁(독일어: FREITAG lab.ag)은 마커스 프라이탁, 그래픽 디자이너인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가 1.. 2019. 9. 19.
[BP/WU] 가을 하늘 BP's : 그래 이게 가을하늘이지. 이런 날.... 하늘을 보지 않는 것은..... 손해... 마음은 무겁지만.. 그래도 하늘을 조금이라도 더 본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9. 18.
[BP/WU] 가을을 앞 둔 화단 BP's : 그렇게 더웠던 여름인데...(생각해보니 예년에 비해 그렇게 덥지는 않은듯) 아무튼.... 이제는 화단에 가을이.. 비오고 바람불면 낙엽이 떨어지겠지.. 이렇게 또 가을이 간다. 2019. 9. 17.
[BP/WU] 추석 보름달 BP's : 2019년 추석 대보름달... 모두 건강하고 하는일 잘 되기를... 자세히 보면 토끼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멋지다... 2019. 9. 14.
[BP/WU] 지하철에서 BP's : 지하철을 타고 이동 중인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몰려 들어왔다. 텅텅빈 지하철 안이었기 때문에...사람들은 새로 들어온 사람들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옆에서 자꾸 소리가 나서 자세히 보니. 선생님 2명 그리고 학생 4명 정도가 있었다. 아마도 학생들이 지체 장애인인 것 같았는데.. 선생님들이 지하철 타기 연습을 시키는 것 같았다. 학생들에게 아까 받은 지하철 표를 확인시켜주며 다음 역에서 혼자서 내려야 하니.... 아까 가르쳐준대로 잘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에는 건성으로 대답하고.... 지하철 안이 신기한 듯.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만져보고 있었다. 그 중의 한 학생은... 지하철을 처음 타봤는지... 모든 것을 신기해했다. 손잡이, 광고판, 창밖.. 2019. 9. 7.
[BP/WU] 을지로 탐험 BP's : 언제나 올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을지로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을지로 근처에 가면 안가본 골목들 돌아보고 있다. 예전 사진들을 보면, 사라진 공간이 있다. 새롭게 바뀌는 것이 좋은점도 있지만. 공간에 대해서는 꼭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공간과 함께 기억들도 사라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2019. 9. 1.
[BP/WU] 예쁜 꽃 BP's : 벌써 날이 쌀쌀. 가을 꽃들이 피었다. 길을 가다가 '날 좀 봐줘요' 하는 꽃들을 보면 지나칠 수가 없다. 비슷한 것 같은데, 하나씩 다 다른...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다. 2019. 8. 31.
[BP/WU] 한밤의 야외 힐링 프로그램 - 국립중앙박물관 BP's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야간 문화재 설명 + 요가명상 프로그램. 이 날은 야외에서 진행. 사실 지난달도 야외였는데, 비가와서 실내에서 진행. 야외에서 하면 장단점이 분명하다. 장점 실내 프로그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개방감 단점 아직 모기가 있어서... 벌레들. (이날도 세방 물렸음) 하지만, 다음에 선택하라면... 벌레기피제를 뿌리고 야외에서 하고 싶다. 하늘보고, 구름보면서 하는 프로그램은 실내 프로그램과 비할 수 없다. 다음달에는 추석이고, 날씨가 추워져서 밖에서 할 수 없겠지만.. 별도로 매트 들고... 운동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음. 국립중앙박물관 https://www.museum.go.kr/site/main/home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8. 30.
[BP/WU] 상하이 임시정부 BP's :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상하이 임시정부 사진.... 100년전 사진인데. 지금봐도 멋지다. 2019. 8. 29.
[BP/WU]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만난 인생 핫도그 BP's : 문호리 리버마켓에 도착해서 바로 찾은 것은 한입 핫도그. 리버마켓을 소개해주신 지인께서 여기에 가면 꼭 한입 핫도그를 먹어야 한다고 해서.. 나름 리버마켓의 인기 코너라서 맨 구석에 자리를 잡는다고 한다. 지난번 있던 자리로 가다가 혹시나해서(전체가 꽤 넓다) 안내하는 분께 물어모니 반대쪽 끝에 있다고... 그래서 반대쪽으로 조마조마하면서 도착. (지난번에 바로 앞에서 다 팔려 버려서 못 먹어서 아쉬웠다) 다행히 오늘은 있었다. (일부 메뉴는 품절) 치즈와 소시지를 먹었는데.. -_-; b 이게 바로 인생핫도그구나 하는 생각이.. 그런데 주인장께서.. '핫도그가 뭐 거기서 거기지요' 라고...겸손한 말씀을... 잘 먹었습니다. 이 핫도그의 문제는. 먹고 나서 바로 생각이 난다는 것... 두 .. 2019. 8. 28.
[BP/WU] 갑자기 보고 싶은.... BP's : 갑자기... 그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그가 지금 있으면 어땠을까? 우리나라를, 이 세상을 어떻게 이야기할까? 아주 오래전에 산에서 그를 만난적이 있다. 일행과 함께 산에 오른 그는 그냥...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을 별로 개의치 않았는데. 내가 보고 있으니.. '안녕하세요~' 한마디 하고 먼저 산을 내려갔다. 그리고, 다시는 볼 수 없게 됐다. 2019. 8. 27.
[BP/WU] 여유롭고, 매력적인 - 곤지암 리버마켓 BP's : 매월 첫째주 곤지암 도자기공원에서 열리는 리버마켓. 이번이 두 번째. 지역 농산물, 공예품 만드는 분들이 나와서 판매를 하고 가시는 곳. 낮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하는데, 끝날 때쯤 가서 여유롭게 돌어보고 나왔다. 여기 판매하시는 분들.. 다 여유롭다. 서로 잘 알아서 나눠드시고, 나눠가지시고. 그러는 모습이... 보기가 좋고 나도 여기서 좋은 기분, 좋은 기운을 얻어 가는 것 같다. 이 달은 추석 전이라... 앞당겨서 열렸다. 일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전하고 있다. 양평 리버마켓이 잘되어서 여기도 생겼다고 하는데, 이쪽은 주차공간도 넓고 해서 양평보다 보기가 편하다고. 아 여기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은 한입 핫도그.. 엄청난 맛이다. 한입 핫도그는...꼭 먹어야 함 (유명해서 안내하는 .. 2019. 8. 26.
[BP/WU] 보들이 BP's : 오래간만에 보들이... 우리집 가족이었던 삼순이가 생각난다. 똑똑하고, 귀엽다. 2019. 8. 25.
[BP/WU] 블루스퀘어 - 스테이지 631 BP's : 블루스퀘어로 알려진 이곳.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스테이지 631로... 벤허 공연을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누님이 보셨는데 아주 괜찮다고... 아무튼 스테이지 631로... 수련을 마친 스와니양과 만남... 언젠자는 스와니양이 여기서 연습을 하는게 아니라 무대에 오를날도 있지 않을까? '너 예전에 거기서 연습했잖아...' 뭐 이렇게...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8. 24.
[BP/WU] 야간 산책 BP's : 날이 선선해져서 산책하기 좋은 날. 이런 저런 구경을 하면서 걷는 것이 좋다. 언제나 봤던 곳인데, 새롭게 느껴지기도... 일상의 여유를 부리니....기분이 더 좋아졌다 :) 오늘도 고맙습니다 :) 2019.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