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맛집119 [BP/한밤] 마시찜 - 강남역 BP's : 강남역에 식당은 많은데, 갈 곳은 정말 손에 꼽는다.그나마 괜찮은 선택을 하려면 사무실들 몰려 있는 빌딩 지하 식당을 찾는 것. 위치가 좋아, 경쟁력 없어도 장사가 되는 대로변 식당들과 달리여기는 단골들 장사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을 만족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 마시찜은 센트럴에비뉴 아주 안쪽에 있는 식당인데, 제육, 소고기, 갈비 등 볶음을 파는 곳.프랜차이즈라 내세울만한 맛은 아니지만, 한끼 식사로 적당한 곳. 먹어본 것 중에는 제육이 가장 낫다. 상호 : 마시찜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5-20 센트럴애비뉴 지하2층 B216~B218호전화 : 02-3452-5926추천 : ★★★☆☆재방 : 굳이 찾아갈 필요까지야위치 : https://www.google.co.kr/m.. 2017. 12. 7. [BP/한밤] 대려도 - 확바뀐 강남 중식당 BP's : 강남 중식당 대려도. 강남에서 중식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던 곳. 아주 예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여기가 특이한 것이..아주 넓은 대지에 2층짜리 건물. 그리고 나머지는 주차장이어서.. 여기는 건물주가 하는 곳이 분명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재건축에 들어갔고... 다시 건물을 올렸는데. 이전의 오래된 느낌은 찾아볼 수 없게..아주 현대적으로 멋스럽게 지어졌다. 그리고, 1층은 맥주 전문점이.... 2층은 완전히 바뀌어서. 대형빌딩 식당가에 있는 중식당 같은 느낌이다. 룸도 여러개... 20~30명 이상 모임 할 수 있는 룸도 있다. 예전에는 오래된 좋은 중식당이었는데, 이제는 세련된 중식당 느낌..음식도 좋다. 요리가 가격대가 있지만, 식사와 탕수육만 먹어도 괜찮은... 상호 : .. 2017. 9. 20. [BP/한밤] 강남역 해장국집 - 강남진해장 BP's : 강남역에 있는 해장국집 강남진해장. 국기원 올라가는 길에 있다. 삼성동에 있는 중앙해장과 비슷한 스타일. 몇 가지 메뉴가 있는데, 주력 메뉴는 해장국과 양지곰탕, 양지내장탕. 이중에 해장국 추천. 역시 전문 메뉴를 먹어야. 강남역에 정말 먹을 곳이 없는데, 괜찮은 해장국집이 생겼다.24시간이라 밤에 더 인기가 있을 듯 상호 : 강남진해장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19-4전화 : 02-557-2662추천 : ★★★◐a\☆재방 : 해장국 먹으러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q=%EC%84%9C%EC%9A%B8+%EA%B0%95%EB%82%A8%EA%B5%AC+%EC%97%AD%EC%82%BC%EB%8F%99+819-4&um=1&ie=UTF-8&sa=X&ve.. 2017. 9. 16. [BP/CAFE] 크러시 라떼와 밀크티 - 카페클라시코 BP's : 여름에는 생각나는.... 크러시 라떼. 커피를 얼려서 얼음을 만들었기 때문에. 얼음이 녹아도 라떼가 연해지지 않는다. 오히려 라떼가 진해지는. 그래서 여름에 잘 어울린다. 커피퍼슨 김판다의 비엔나커피와 함께 생각나는 여름 음료.. 상호 : 카페클라시코주소 :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178 서초이즈타워 101호전화 : 02-3474-8524추천 : ★★★★☆재방 : OK! 주차 : ?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빌딩에 있으니 가능할 지도 위치 : 얼음이 커피... 나도 이렇게 해봐야겠다. 노리타케 토토로 잔에 내주는 밀크티도 좋다. 2017. 7. 26. [BP/한밤] 즉석 떡볶이 - 고양이 부엌(강남역) BP's : 강남역에 식당은 많지만 갈만한 곳은 정말 손에 꼽는다. 어쩔 수 없이 밥을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교대나 서초 쪽으로 이동해서 먹는 것이 좋다. 옛날 뉴욕제과 뒤에 즉석 떡볶이집 '고양이 부엌'이 있는데, 여기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이다. 이날 스와니양과 강남역에 갔는데, 여러 메뉴 중에 단연 떡볶이를 선택해서 바로 이동. (고양이 부엌은 방배동을 비롯해 몇 군데 지점이 있다) 더웠는데.. 그래서 더 맛있었다. 학교 앞에 있었던 하얀집, 애플하우스, 미소의집...이런 곳들... 아직도 있을까? 상호 : 고양이부엌 강남점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7-3 지하1층전화 : 02-536-4468추천 : ★★★◐☆재방 : 즉석 떡볶이 생각날 떄 가끔 방문 중위치 : https://www.g.. 2017. 7. 19. [BP/한밤] 우동명가 기리야마 본진 - 강남역 BP's : 강남역에 우동, 국수를 찾을 떄 가는 곳이 두 곳인데. 그 중하나가 우동명가 기리야마 본진. 다른 한 곳은 오무라안. 둘 다 일본 우동, 국수를 잘 만드는 곳이다. 다른 곳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면발을 맛볼 수 있는 곳. 그런데, 우동 외에 돈카츠와 초밥 등 사이드 메누가 있고. 이걸 포함한 세트메뉴가 있는데. 그냥 우동만 먹는게 낫다. 다른 것은 구색 맞추기 수준으로 우동에 비하면 평범하다. 뜨거운 우동, 차가운 우동 모두 괜찮음 상호 : 기리야마본진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4-11 한라클래식 지하1층전화 : 02-567-0068추천 : ★★★☆☆재방 : 강남역에서 우동 먹고 싶을 때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D%95%9C%EB%9.. 2017. 2. 26. [BP/한밤/강남역/라멘] 유타로 BP's : 강남역은 먹을 것 없는 동네지만 조금만 비켜가면 괜찮은 식당들이 있다. 중심부보다 가격도 조금 덜 부담스럽다. 모든 곳들이 마찬가지다. 도쿄 긴자, 뉴욕 맨하튼, 샌프란시스코 마켓스트리트 모두 중심부에는 임대료가 비싸기 때문에 좋은 식당을 발견할 확률이 어렵다.(물론 그 중에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거나 건물주라서 좀 더 초연한 곳들도 있다)라멘집들이 많이 생겼지만, 갈만한 곳은 손에 꼽는다. 홍대나 신촌 쪽에 좀 있고, 강남쪽은 무늬만 라멘집이 많다. 다행이 강남역 우성아파트 사거리에 유타로가 있다.라멘도 좋지만 오코노미야키도 괜찮다. 교자는 보통... 이번에는 한쪽이 살짝 덜 익어서 나왔다. 다시 데워달라고 하면 되는데 너무 바쁘신 것 같아서 말씀을 못드리고 나왔음. 카레라멘은 보통. 추천.. 2016. 4. 15. [BP/한밤의간식/강남역/냉면] 봉피양 - 냉면 BP's : 강남에서 냉면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다. 봉피양과 을밀대가 강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든든하다. 두 냉면이 조금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고민이.. 봉피양과 우래옥이 많이 비교되는데 가격도 같이 비싸고, 추구하는바도 고급 냉면집을 향하고 있어서 자주 비교된다. 둘 중에 누구의 손을 들어주기도 어렵지만, 봉피양은 김치를 따로 돈을 내야 하니 거기가 감점. 사실 우래옥과 봉피양 냉면은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고, 어쩔때는 을지면옥이나 필동면옥쪽이 더 맛있을 때도 있다.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한다. 아 우래옥과 비교해서 고기도 조금 차이가 있는데, 우래옥은 거의 간을 안한듯한....봉피양은 조금 한 듯한..둘다 달고 맵고 그런 양념은 아니다. .. 2015. 6. 16. [BP/한밤의간식/강남역/국밥] 겨울의 을밀대 BP's : 빙수집과 냉면집은 겨울이 취약하다. 물론 냉면은 겨울에 원래 먹는 음식이고 빙수집은 팥죽으로 바꿔도 되지만, 뭔가 어색하다. 그래서 냉면집에는 겨울 메뉴를 따로 만들기도 한데, 여기 을밀대는 겨울에 양지국밥이라는 것을 한다. 날씨가 추워져서 국밥이 먹고 싶어 이동.국밥을 주문하면 특이한 것이 김치를 2가지 더 준다. 기존 배추김치에 파김치와 알타리 김치..그런데 이 두 가지의 김치 맛이 아주 좋다. 국밥과 잘 어울려서 후루루룩...바로 먹을 수 있음. 아...빈대떡과 수육은 겨울에도 유효하다... 냉면도..-_-; (뭐야 그런 여름이랑 차이가 없자나.-_-;) 상호 : 을밀대 강남점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37전화 : 02-552-1922추천 :★★★★☆재방 : 냉면 시즌 오기 전.. 2015. 1. 26. [BP/CAFE] 토토로와 고양이 라떼. 카페 클라시코 BP's : 강남역 부군에서 자주 가는 카페. 카페 클라시코. 여기 밀크티가 아주 괜찮은데다가 여기 잔이 노리다케 인 것을 알고 아주 자주오고 있다.밀크티는 강남지역에서 상위에 있다. 그런데 커피도 맛이 괜찮다. 바리에이션도 좋지만 블렌드 그 자체로도 그윽하다. 그래서 자주오고 있고. 결정적으로 흡연실이 사라짐에 따라 더 자주오게 될 이유가.... 음료 뿐 아니라 토스트나 와플 등도 괜찮다. 강남역 주변의 한 100개 넘을 것 같은 카페에서 마음에 드는 카페.. 음....노리다케 잔이 더 갖고 싶어졌다. 상호 : 카페클라시코주소 :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178 서초이즈타워 101호전화 : 02-3474-8524추천 : ★★★★☆재방 : OK! 주차 : ?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빌딩에 있으니.. 2015. 1. 21. [BP/한밤의간식/강남역/햄버거] 모스버거 BP's : 햄버거집이 최근에는 새로운 브랜드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전까지만 해도 프랜차이즈가 많고, 여전히 맥도널드나 버거킹 등의 프랜차이즈가 강하다. 언젠가부터 이런 햄버거 프랜차이즈집에 안가게 됐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군에서 후임이었던 구리 녀석 때문인 것 같다. 롯데리아와 버거킹에서 입대전까지 매니저로 일을 했던 구리는 절대 햄버거를 먹지 않았고, 조르고 조른 끝에 햄버거를 왜 먹지 않는지 알게됐다. 그리고 그래서 나도 가급적 햄버거를 먹지 않는다.(밖에서 파는게 다 그렇지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뭔가 입맛이 싹 달아난...) 어느 음식이나 종을 가리지 않고 그래서 주인장의 운영, 위생 철학이 중요한 것 같다. 모스버거는 강남역에 생긴 뒤에 명동에도 하나 생기고 몇 개 있는 것 같은데, 여.. 2015. 1. 20. [BP/한밤의간식/뱅뱅사거리/갈비탕] 버드나무집 갈비탕 BP's : 저녁을 먹을 때 고기집을 가끔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중에 맛있는 고기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맛있는 고기를 조금만 먹어도 되는데 마음에 드는 집들은 너무 비싸다. (소나무 제외) 벽제갈비와 봉피양, 버드나무집, **가든 등은 얼마나 가격을 높일 수 있는지 경쟁을 하는 것 같다. 어느 정도 먹으면 가격표를 보고 휘청 할 정도로 가격대가 높다. 점심시간에는 그나마 저렴?하게 정식이 운영되는데. 이게 다른 집에서 저녁 먹는 가격 정도 된다. 버드나무집에는 매일 한정으로 판매하는 갈비탕이 있는데, 하루에 일정량만 내놓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 인기가 많다. 갈비탕에 들어가는 갈비도 다른 갈비탕에 비해 2~3배 정도 되기 때문에 갈비탕이 아니라 갈비를 먹기 위해 찾는 경우가 있다.. 2015. 1. 14. [BP/한밤의간식/강남역/고기] 고기보다 맛있는 채소 '더미트' BP's : 강남역 스테이크집 더미트. 강남역은 하도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지 좋은 식당을 찾기가 어렵다. 여기에 가게는 그대로더라도 주인이 바뀌는 경우도 많다. 더미트는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강남역 CGV 뒤쪽에 있다. 들어가는 길이 대로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주택가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부도 기존 주택을 개조한 모습. 점심은 11시 30분부터 시작. 점심은 간단히 나오고 저녁은 단품과 코스요리가 있다. 고기를 먹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이집의 프랜치프라이와 직접 만든 케첩이 궁금해서 였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고기보다 따로 주문한 구운 채소가 -_- b 케첩도 이렇게 먹으니 프랜치프라이와 잘 어울렸고. 무엇이라도 찍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인즈 .. 2015. 1. 9. [BP/한밤의간식/강남역/파스타] 블루밍 가든 BP's : 블루밍가든의 점심 메뉴가 바뀌었다. 강남점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단품메뉴를 없애고 코스메뉴만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 피자가 괜찮은데, 코스에 나오는 쪽피자로 만족해야 한다. 샐러드와 피자, 메인, 음료로 나오고, 스테이크도 주문이 가능. 각각 네것 내것을 구분해야할 때는 좋을 수도. 그런데 여러명이서 피자와 파스타를 몇개씩 주문하고 나눠먹을 수는 없다. 아마도 점심에 주문이 밀리는 것 때문에 그러는 것 같은데...강남쪽에서 안전한? 파스타를 먹을 때 자주오는 곳인데, 점심이 획일화되니...좀 고민이 될 것 같음. 상호 : 블루밍가든(강남점)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14 KTB네트워크빌딩 지하1층 전화 : 02-3466-1962 추천 : ★★★☆☆ 재방 : 강남역에서 안전.. 2014. 12. 4. [BP/한밤의간식/한식/강남역] 한끼 부담없는...들름집 BP's : 갈만한 밥집 없는 사막 강남역. 식당들은 많은데 마음에 드는 곳은 더 없다. 오히려 실패! 하기 쉬운 곳이라서 이런 곳이야 말로 프랜차이즈를 가야 하는가?하는 고민이 드는 곳. 하지만 대로에서 벗어나 한 블럭만 이동하면 괜찮은 집들이 있다. 들름집이 그 중 하나. 가격도 저렴하고, 각 메뉴들이 다 특성이 있다. 학교앞 식당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생각된다. 학교앞에서 먹었던 덮밥류, 이런거 너무 좋아해서 최근 한 학교 앞에서 밥을 먹었는데. 입맛이 변한 것인지, 재료가 부실한 것인지. '아 이래서 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들름집은 소고기덮밥, 불닭덮밥, 멍게비빔밥 등이 있는데. 다 한끼로 괜찮은 메뉴다. 사람들이 많아서 식사시간에는 줄을 설 각오를 해야 한다. 좋은 곳은 알아서 사람들이 .. 2014. 12. 1. [BP/한밤의간식/강남역/돈까스] 괜찮은 돈까스집. 긴자바이린 BP's : 긴자바이린이 삼청동 쪽에 처음 생겼을 때 갔었는데, 강남역에도 생겼다. 삼청동 쪽에는 비싼 메뉴만 있었는데, 강남역점에는(아마도 삼청동 쪽도 바뀌었을 것 같음) 점심 메뉴도 있고, 가격대도 좀 낮아졌다. 물론 일반 돈까스집보다는 가격이 비싸다. 기본 메뉴가 13000~17000원 정도. 그래도 돈까스 고기품질은 확실하다. 강남점을 확인하고 여러번 들렸는데, 이줌에 내가 마음에 든 것은 카츠동이다. 다른 메뉴에 비해 가장 괜찮다. 다른 메뉴들. 특히 새우 들어간 메뉴는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 상호 : 긴자바이린(강남점)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1-9 전화 : 02-586-8777 추천 : ★★★★☆ 재방 : 강남역에서 돈까스 먹고 싶을 때 위치 : 일본 유명식당이 국내로 넘어오는 .. 2014. 11. 30. [BP/한밤의간식/중식/교대역] 난자완스. 대가향 BP's : 대가방이 신사동쪽 중식당을 풍미했던 때가 있는데, 자리를 옮기고 자주 가지 못했다. 교대쪽으로 옮긴 뒤 가끔 가고 있는데 , 예전 대가방도 그랬지만, 여기 난자완스가 괜찮다. 중국집에 가면 대부분 탕수육에 깐풍기 정도, 누룽지탕 등을 주문하곤 하지만 이 난자완스를 주력?으로 하는 가게는 많지 않다. 사실 난자완스를 대가방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다. 난자완스 라는 단어 자체가 재미있는 발음이라서 중국집에 가면 언제나 궁금했던 메뉴이긴 한데, 실제 먹어본 것은 대가방에서 처음. KH형님이 그러는데 예전 중국집에는 난자완스를 주력으로 파는 집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만들기가 어려워서 탕수육이 주력 메뉴로 바뀌었다고. 중국식 돈까스?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다른 곳에서 쉽게 시도하지 않는 음식인데, 대.. 2014. 11. 11. [BP/한밤의간식/강남역/순대국] 농민 백암왕순대 BP's: 최고의 순대국집을 찾기 위해서 부지런히 돌아다녔었고, 농민백암왕순대가 최고 수준의 순대국집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최근 가보니 뭔가 바뀌었다. 처음에 여기에서 순대국을 먹어보고 가슴진한 감동을 KBC님과 함께 느꼈고, 다른 이름난 순대국집들을 돌아보고 여기가 상위 10% 이내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뭔가 바뀌었다. 식당이라는 것이 그런 것 같다. 맛있기도 어렵지만 일정한 맛을 유지하는 것은 더 어렵다. 그래서 작은 식당을 고집하고, 주방에서 나오지 않는 주인들이 오랫동안 식당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날은 평소처럼 모듬순대를 먹고 순대국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전과 달라진 맛 때문에 순대만 먹고 나왔다. 혹시 주인장이 바뀐 것일까? 이날 식재료의 차이라면 좋을 것 같은데 물론 주변의 다른 .. 2014. 8. 27. [BP/궁팥] 팥고당 BP's : 팥빙수에 대한 열정이 올해는 좀 식은 것 같다 .궁극의 팥빙수를 위해 지금까지 잘 달려 왔는데. 팥빙수 시장이 커지면서 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오랜 시간과 경험, 결정적인 제보를 통해 찾아낸 홍대 팥빙수 집이 사라지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그나마 최근에 찾은 한양대 달다래가 그나마 올해 찾은 괜찮은 팥빙수집. 팥고당은 강남역 안쪽에 있는 팥빙수 전문점인데, 여기 특이하게 팥빙수 + 빵집이다. 그래서 팥빙수와 빵을 같이 먹을 수 있고, 후식이 아닌 식사를 해도 될 정도의 -_-; 상호 : 팥고당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0-38 전화 ; 02-552-1379 추천 ; ★★★☆☆ 재방 : 강남역 우성아파트 방면에서는 이쪽으로 위치 : 외부는 이렇다. 새처럼 드시면서 먹을 것에 욕.. 2014. 8. 17. [BP/한밤의간식/강남역/인도] 강가 BP's : 강가의 카레는 3분카레만 알고 있던 나에게 큰 인식의 변화였다. 밥과 함께가 아니라 난과 함께 먹는... 여러가지를 먹어봤는데 역시 나는 기본 카레인 치킨 마크니가 가장 좋다. 갈릭난과 밥이 곁들여 지면 한끼로 꽤 괜찮다. 학생 때에는 강가 카레가 너무 비쌌었다. (지금도 싼 건 아니지만) 탄두리치킨과 라씨 등이 곁들여진 세트메뉴가 있는데 그냥 기본 카레와 난이면 충분한 것 같다. 다른 카레집에 가도 대부분 치킨마크니만 시키는데, 맛이 조금 다르다. 예전에 인도에 갔을 때 강가의 카레로 생각하고 현지식에 도전했다가 완전히 다른 맛에 당황한 기억이 있다. 아 그동안 먹었던 카레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구나...하는 생각이. 강가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매우 이색적인 식당이었는데, 이제는 프랜차이즈 .. 2014. 8. 13.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