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캐밀리] 어릴 때는 나가 놀아라....커서도 나가 놀아라...
어릴 때 밖에서 노는 것이 좋았다. 깜깜한 밤이 될 때까지 형이랑 숨바꼭질을 하고, 모래성을 쌓으면서 그렇게 뛰어놀다가 들어오면 바로 지쳐서 잠이 들었다. 어머니는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나를 세수시키기 위해서 세수대야에 물을 담아서 오셨고,,, '타임!! 나 세수 좀 하고' 라고 외친 뒤 나는 고양이 세수를 하고 또 산으로 골목길로 뛰어 다녔다. 먹고, 생각하고, 놀고, 자고... 웃고, 떠들고...이런 기본적인 일들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스트레스가 생기고, 그걸 참으면 병이되고, 언젠가는 폭발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운동의 경우에는 시간을 내서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좁은 방에서 전자파 맞으면서, 일주일을 보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병이 조금씩 생길 수도 있다. 사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
201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