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님 결혼 전에 저녁을 한번 먹자해서..압구정에 모였다.
내가 좋아하는 형철님, 윤재님과 함께 저녁..
너무 편하고 재미있어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원래는 소살리토를 갈라 했는데 리모델링이라 9월 중순에나 재개장을 한다시네..
체크 체크..
이름만 들었을 때는 높은 곳에 있는 줄 알았는데 단독 건물이었음.
폰트가 이쁘네..
1층에는 커다란 주방이 중앙에 있다
메뉴는 이렇다..
숟가락이 이뻐야 음식도 맛있다...
분위기는 이런편...
아스파라거스 무스...
이건 서비스로 나온 샐러드
푸와그라...맛을 느껴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오늘은 괘안았음
오이스프
이건 형철님 리조또인데 빼앗아 먹었음..
오징어 먹물 링귀니...
앗 저분은~~
와인을 한잔 마시며 얘기하고 있었는데
뒷자리에 익숙한 분이...발견...
JLEE 교수님이...ㅋㅋ
이런 곳에서 뵙다니..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드렸더니.
ITMS 과정 분들이랑 저녁 약속이 있다 하시네..
그분들이 안오셔서 잠시 말동무를 해드렸다.
대학원은 ITMS 과정 때문에 잘 돌아가고 있고...여름 강의 끝나고 미국서 지금 돌아오셨다고 한다.
겨울에는 유럽으로 가는데 같이 가서 취재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도..
하여간 간만에 뵈니 반갑다..
메인 스테키..
교수님과 얘기하다보니 스테이크는 나와 있었다.
살짝 식었는데도...아주 맛있었다.
부드럽고..육즙이 풍부해서...행사에서 주는 스테이크와 비교도 안됐다...
(이런 스테이크면 계속 먹을텐데...)
디저트
디저트로 마무리 하고 나왔음.
스테이크 실력이 수준급이라더니...빈말이 아니었다.
서비스, 분위기, 맛...모두 만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