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삼겹살보다 항정살이 좋아졌다.
물론 삼겹살도 맛있지만.
최근 고기를 의도적으로 줄일라 하는데
뾰롱교주님 결혼 전 모임이 갑자기 고기집에서 열리는 바람에..
서울에서 항정살 젤 맛있다는 학동사거리 '못이저'에 갔다.
항정살..맛있음
큰형님 말씀에 따르면 이건 살도 안찌는 거라는데..
숯불로 구워서 그런지 확실히 맛있다.
다른 곳에서 먹는 항정살도 좋지만. 이집 항정살은 보다 부드럽다.
가격이 다른 곳과 비교도 안될만큼 비싸다고 하는데..
뾰롱교주님이 계산해서 모르겠음.
가게 입구는 이렇게 생겼음
가게 이름은 누구 아이디어인줄 모르겠지만
절대로 못잊을 것 같다.
메뉴는 이렇다 센편...항정살 가격은 안보인다.-_-ㅣ
좀 늦게가서 1라운드는 끝난 상태
추가 고기를 시켰다. 냉장인 것 같은데..불이 숯불이라 마음에 들었음
된장찌개를 시켰는데. 커. 이게 정말 맛있다. 밥을 말아서 가지고 옴...
된장찌개, 김치찌개 모두 맛있다고 하는데 된장찌개 밖에 못먹었다.
전문집보다 더 맛있음...
공기밥 시키면 덤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따로 시켜야함.
(익은 김치도 따로 시켜야 한다는...-_-;)
맛있다. 쌈이 아니라 양념장만 찍어서 먹었음
그냥 삼겹살이랑 달리 확실히 맛있었다.
위치는 학동사거리 10번출구에서 쭈욱 올라가다가 GS칼텍스 끼고 좌회전 하면 나옴
이름 한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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