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가장 좋아하는 돈카츠집인 '카와카츠'
경쟁자들을 점으로 만들어 버린 돈카츠집이었다.
지난번 입맛이 까다로운 분께서 방문하셨을 때 뭔가 관리가 안되는 것 같다고 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_-;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했던 것이 무색할만큼 특별한 곳에서 평범한 곳으로 바뀌어 버렸다.
오래간만에 방문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앉아보니 제대로 치워지지 않은 자리... -_-;
이전 사람의 돈까스 기름이 구석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바빠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다.
특 등심과 안심 그리고 유린기 절반을 주문.
그런데 ㅠ ㅠ
예전의 그 맛이 아니었다.
특히 특 등심은... 부드러운 지방이 아니라 질긴 부분이 그대로 있어서
먹을 수가 없었음.
이런 부위는 손질을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다른 돈카츠집에 갈 때마다 아쉬운 부분이 느껴질 때 카와카츠라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그만큼의 만족도도 아니었다.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이 날만 그런 것일까?
둘러보니 사장님이 안계신 것 같은 데 그래서일까?
아무튼 벼르고 갔던 식사라... 잔뜩 기대했는데... 아쉬웠던 식사.
요즘 홍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돈카츠를 잘하는 집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믿었던 카와카츠가 이렇게 흔들리면 ㅠ ㅠ
상호 : 카와카츠 오토코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5-154 1층
전화 : 070-7543-6317
추천 : ★★★☆☆ 이 날만 그런 것이라고 믿고 싶음.
재방 :
위치 :
오래간만에 카와카츠.
본점까지 갔다가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합정점으로
지난번에 방문했던 입맛이 까다로운 분께서 기대를 좀 낮추라고 했지만.
그래도 카와카츠인데....
입장과 동시에 사람이 가득 입장
잠시 기다리고 입장
생활의 달인에도 나오셨나보다.
유린기 카츠라는 것이 생겼다.
토리카츠에 유린기 양념을 넣은 메뉴
온라인 스토어도 있나보다
입장...
먹는 방법이 친절히 설명돼 있다.
가격은 이렇다. 당연히 특 로스 카츠 포함.
추가 메뉴도 있음.
자세히는 안보이지만
요리학교 졸업장 같음.
대기
밥과 국이 나왔다.
부드러운 안심.
고기가 아주 크다.
부드럽고 촉촉함.
유린기 카츠.
토리카츠에 유린기 양념이 나온다.
양배추를 푹 찍어서 치킨 카츠와 먹는다.
특 등심카츠.
지방이 중간 중간 있었다.
그런데 질겨서 먹을 수가 없었다.
한 입 먹고 중단하는 ㅠ ㅠ
치킨 카츠는 가슴살로 부드러웠다.
중간 중간에 있는 지방이 너무 질겨서 떼어서 먹음.
안심과 특 등심 비교 샷...
안심은 확실히 맛있었음.
아 이건 특이 아니라 그냥 등심으로도 부족해 보였다.
상한 마음은 안신으로 달래고...
등심은...흠....
유린기 카츠는 절반인데도 양이 많았다.
살짝 매콤한 유린기 소스에 그대로 찍어먹어도 되고
양배추를 찍어서 카츠에 올려서 먹어도 된다.
안심은 마지막까지...
유린기 양념에 양배추가 잘 어울렸다.
결국 특 등심은 좀 남겼다.
이 날만 관리가 안됐던 것인지...
아니면 뭔가 바뀌었던 것인지...
아무튼 아쉬웠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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