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서교동의 자랑 카와카츠.
내가 먹어본 돈까스 중에 최상위권.
혜화동 정돈이나
서울역 오제제
한남동 마음과 마음도 있지만
돈카츠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이 곳.
매번 동네 돈까스만 먹다가
아주 예전 강남구청역 사거리 허수아비 돈까스에서 먹어보고 충격을 받았던 그 느낌이 돌아오는 듯하다.
단점은 인기가 많아서 자리잡기가 어렵다는 점.
포장도 가능.
합정동에 카와카츠 오토코라는 분점도 생겼다.
가장 처음 먹었던 돈카츠는 명동 판도라 라는 경양식집에서 먹었던 돈까스였다.
그리고 명동의 그랑프리라는 곳도 가봤었다.
당시에는 돈카츠를 파는 곳이 거의 없었고, 경양식집이라는 곳에서만 판매했다.
스프가 나오고, 밥이나 빵을 곁들인 돈카츠가 나오고
마지막에는 차도 나온다.
어릴 때 이게 얼마나 신기한 경험이었는지....
지금은 이런 경양식집은 다 사라졌다.
대학 때 학교 앞에 있는 체르니라는 곳에서 이렇게 돈카츠를 팔았었는데,
최근에 가보니 사라지고, 술집 같은게 생겼다.
많은 추억이 있던 곳인데 사라지니 무언가 아쉬움이...
이런 경양식집이 인천과 수원, 동두천 같은 곳에 몇 군데 남았다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다.
상호 : 카와카츠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5-1 1층
전화 : 070-8801-2053
추천 : ★★★★★ 나의 돈까스 1등집
재방 : OK
위치 :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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