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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장고(Django, 1966) - 프랑코 네로 주연, 세르지오 코부치 감독

by bass007 2018. 9. 29.


BP's : 어릴 적 토요명화, 주말의 명화를 통해서 봤던 장고. 

어찌나 숨죽이면서 봤던지. 

몇 번이고 다시봐도 재미있는 영화다.

서부영화는 많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은 장고, 쉐인, 내이름은 튀니티. 

이 세 편은 TV에서 하면 무조건 봤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50년 전에 이런 이야기로 영화를 찍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지금 보면 어색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충분한 재미. 

특히 권선징악의 구도가 분명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유시민씨가 좋아하는 영화가 장고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 

그 많은 일들을 겪고나서... 이건 나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구나...내가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정치계를 떠나야겠다. 

고 생각해서 지금은 TV에 출연하고 싶있지만. 그 안에는 장고처럼... 나쁜 놈들을 응징하고 싶은 생각이 마음,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이 저 안쪽에 있는 것 같다. 

주인공인 프랑코 네로(Franco Nero)는 이경영님처럼 다양한 작품에 출연. 1941년 생인데 올해만 거의 10편의 영화에 출연한다. 

존윅 챕터 2에서 줄리어스 역으로도 나왔다. 

감독은 세르지오 코부치(Sergio Corbucci) 

아이 앰 언 ESP, 1985

봉고봉고 대소동, 1981

슈퍼 퍼즈, 1980

컴비 블로우, 1978

스팅 3, 1976

황야의 동업자, 1970

더 그레이트 사일런스, 1968

표범 황혼에 떠나가다, 1968

서부의 무법자, 1967

방랑의 나바조 죠, 1966

장고, 1966

캐슬 오브 블러드, 1964


추천 : ★★★★★

다음영화 : 8.1 / 10 

네이버영화 : 7.87 / 10 

imdb : 7.3 / 10

Rotten Tomatoes : 92% / 84% 

줄거리 :

멕시코 국경지대. 각각 미국인인 웬체스터 잭과 멕시코인인 H.로드리게스를 우두머리로 한 두 라이벌 갱단은 장고라는 총잡이의 출현에 놀란다. 그는 노마라는 여인을 데리고 막 그곳에 도착했는데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에 복수를 하기 위해 윈체스터 패거리들을 거의 일망타진한다. 그리고 나선 로드리게스 일당과 총과 금을 두고 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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