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대학원 동기 모임
분당서 일이 늦게 끝나서 나는 차 마시는데만 조인..
금요일이라 차가 밀려서
분당서 신촌으로 가는데 1시간 30분 걸림. -_-;
애들은 라리로 이동중이었으나..
간만에 프링스턴스퀘어에 가보고 싶어 설득..
(라리 아주머니 계모임 분위기자나...)
이제는 모델 다 됐다..
오늘은 효영이가 도로에서 속아서 굴비 산 얘기가 압권이었다..
조용하고...차도 맛있고....옛날 그대로라서 좋다.
금요일이고 방학이라 사람들이 없었는데 그 것도 좋다..
이날
학교 다닐때도 안가본 프링스턴 스퀘어 지하에 가봤는데
여기가 보물창고다.
완전 반했다.
완전 러블리한 지하...
만화책 보고 있는 민스키
카모마일 시켰음. 커피로 리필도 가능~!
책들 많다...
뭐가 그리 재밌니?
다들...장성했음
담달 주희 유학가기전에 한번 더 모임 추진...
어쨌든 가끔 이렇게 만나서 옛날얘기도 하고
사는 얘기도 하고 재미있다.
Priceton Square 지하층..
P.S 정인이가 '정신병원을 뛰쳐나온 디자인' 책으로 마지막에 너무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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