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나는 야구도 좋지만
야구장이 더 좋다
초록색 야구장을 보고 있는 것 자체가 좋다.
야구장 자리는 응원과는 상관없는 맨 뒤 좌석..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
한쪽으로만 쏠리지 않은
흥미진진한 게임이면 된다.
맥주 팔러 다니는 아주머니
매일 같은 자리에서 말없이 응원하다
햄버거로 저녁을 해결하는 마니아 아저씨..
공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지만
그 열기, 분위기가 좋다
올해 벌써 5번째..음...최초로 10번 오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카메라맨 아저씨..음...스포츠 좋아하면 좋은 직업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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