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송강호 주연. 영화는 개봉도 안했는데 네이버 평점은 5.98이다. 웬만한 블록버스터 영화가 3000~5000명이 평가를 하는 반면, 이 영화는 먼저 1만명이 넘게 평가를 했다.
평점을 보면 대부분 안본 사람들인데. 10점 또는 1점을 준 것을 볼 수 있다. 중간은 없다.
영화 내용만 보고 자신의 정치적인 표현을 10점 또는 1점으로 하는 것.
참... 힘든 나라에 살고 있다. 그러고 보면 얼토당토 않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아마 바퀴벌레 못지 않은 생존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
아니 어떻게 보면 편법과 자기합리화를 통해서 이득을 취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그런 사람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할까. 너도 나서지 말라고? 남들 하는대로 하고 살라고?
어릴 때는 거짓말을 하면 나쁜 사람이라고 배웠는데, 커서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면 일 못한다... 바보다. 라는 소리를 듣는다.
어린이들이 혼란스러워 할 수 밖에 없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웃고 있는데. 예고편만 봐도 울컥한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19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