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골든 슬럼버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책을 읽어볼까 하다가 영화를 본 케이스인데 사카이 마사토와 다케유치 유코가 나오는지는 영화를 보고 난 뒤에서야 알았다. -_-;
포스터에는 사카이 마사토의 얼굴이 살짝 보이는데, 아무도 포스터만으로는 사카이 마사토인지 알아볼 수 없게 되어 있다. 왜 그렇게 포스터를 만들었는지.
일단 사카이 마사토의 팬인 나도 몰랐다 -_-
1973년생인 사카이 마사토는 남극의 쉐프 때부터 팬이 됐는데. 최근 리갈하이와 한자와 나오키로 가장 인기를 받고 있는 일본 배우 중 한명이다.
하지만 그는 2000년 이후 꾸준하게 영화와 드라마에 작업을 해왔느며 남극의 쉐프가 나온 2009년에는 7작품이나 했다. (대단하다. 워크홀릭인 듯)
골든슬럼버는 영화를 보는 내내 책을 먼저 봤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 자체가 나름 복잡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부연설명이 필요한...
다 보고 나면 이해가 되긴 하는데. 너무 생략된 부분이 많고, 영화라는 매체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재미있는 것은 한자와 나오키에 등장했던 멤버들이 다수 등장한다. 아니 골든 슬럼버의 등장인물들이 한자와 나오키에도 등장하는 것인데,
아마도 한자와 나오키 프로듀서인 후쿠자와 카츠오와 사카이 마사토, 카카와 테류유키 간의 연계성이 있는 듯.
제목 : 골든 슬럼버
장르 : 스릴러
국가 : 일본
개봉 : 2010년 8월 26일
시간 : 139분
감독 : 나카무라 요시히로 = 기적의 사과, 모두 안녕히, 괴물군(극장판), 마담 마멀레이드의 이상한 수수께끼
주연 : 사카이 마사토, 타케유치 유코, 카카와 테루유키
추천 : ★★★☆☆ (일본 영화를 자주 본 사람이라면 괜찮네..할 수 있겠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이게 뭐야 -_-; 라고 말할지도 )
네이버 7.31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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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부터는 영화 내용이 있으니 보실 분들은 넘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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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 마사토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국민배우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싶다. 작품마다 변신이 참 대단하다.
믿는 친구에 발등을..-_-;
그러다가 테러범으로 오인...
그런데 이게 좀....설명이 부족하다 왜 사카이 마사토를 대상으로 했는지 연계성이..-_-;
이런 복선도 있기는 하지만...
제한된 상황을 만들어야 하는데...너무 많은 이야기를 넣으려다보니 혼란스럽다.
사카이 마사토가 아니었으면 ,,,,
한자와 과장!!! 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중간 중간 이해할 수 없는....(책을 보면 이해가 좀 될까?)
딸하고 하나도 안 닮음. 나름 중요한 역할인데
명배우들이 감초 역할을 한다.
작가가 말하려고 했던 것의 상당부분이 유실된 느낌이다. 이렇게 불꽃놀이 장면은 영화가 훨씬 이해하기 쉽지만.
연계성은 아주 부실하다.
한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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