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세상은 정말 넓은 것 같다.
살면서 얼마나 많은 나라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모두 경험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매일 안가본 골목을 돌아보고, 신기해하면서 살고 싶다.
평생 그런 것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뒤늦게 발견하면 좀 서운할 것 같다.
좋아하는 곳,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지금 행복해지자....
밤은 밤대로...좋다.
새들도 잠을 자나보다. 조용하다.
카드 키 같은 것은 없다.
3번 그림은 끼워 넣은 듯...ㅋ
방은 조용해서 지내기가 좋았다
실내보다는 실외 시설이 좋았다.
방만한 화장실...
저 탁자에 정강이 4번 부딪힘 -_-;
이쁘긴 하지만 청소는 귀찮을 꺼야..ㅋㅋ
욕실 안에도 간접조명을 했다.
작은 베란다가 또 있다.
자쿠지가 있었다. 각도가 절묘해서 옆 방에서는 안보인다.
테라스가 마음에 들었다. 옆 방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음 -_-;
전동 차양이 있는 것이 아주 편리했다. 밖에 나와서 꾸벅 꾸벅 졸기 좋은 구조...
숲 속에 있어서 그런지 문을 열어놓고 자니 머리가 맑아졌다.
베란다에는 레몬 향이 가득하다.
나무에 달려 있는 것은 처음 본다.
왜 아무도 안나오는 것일까? 이렇게 좋은데...
아침...
여행을 위해서 준비한 레이나 1분 드립백...
맛이 꽤 괜찮다...
바다를 보면서....식사를 하는 기분은 아주 좋다...
습도가 낮아서 저 바라솔 아래에 들어가면 그리 덥지 않다. 하지만 피부가 탈까봐 나가지는 않았음.
빛이 좋으니 식물들이 무럭 무럭...
묵는 내내 창문을 열어 놓고 지냈다. 갑자기 창문에 새가 날아와서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나쁘지 않다.
여유롭다...는 것이 가장 어울리는 단어
밥도 밖에서 먹으니 당연히 맛있다.
햄이 무지 맛있었다...
엔쵸비도...
과일이 의외로 맛있었다. 과즙이 풍부...
절인 연어...
훈제연어...
참치 샐러드..
사람들이 어디로 간 것일까?
잠시 테이블에 앉아서 좋았더니 모두 꿈 같다.
가장 맛있었던 것은 역시 파스타와 리조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