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숙소로 묶었던 샤르데냐 포르테빌리지 리조트는 리조트가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주거구역이었다. 관련해서 일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주거단지가 따로 있었을 정도다.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하나가 수천명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렇게 거대한 리조트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사실 나처럼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보다 제대로 인생을 즐기는 사람 중 하나가 여기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아닐까? 당사자들은 나름대로 힘들겠지만.
아무튼 이런 근무환경이 부럽기도 했다.
포르테빌리지는 샤르데냐에 3개가 있었다.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내부에서 조깅을 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체육시설들이 있다. 잠실 체조경기장만한 공간도 있었다.
대상 자체가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럽, 나아가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력의 규모가 일반적인 리조트 수준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렇게 규모가 커지면 부실한 부분이 많아야 할텐데...숙소들도 잘 만들어놨고 숲 속에다 만들어서 단체 라는 느낌이 아닌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포르테빌리지 홈페이지
http://www.fortevillageresort.com/
구글맵
https://maps.google.co.kr/maps?q=Sardinia+Forte+Village&ll=39.859155,8.85498&spn=3.693613,8.453979&hq=Forte+Village&hnear=Sardinia,+Italy&t=m&z=8
복도에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사람들은 다 있다고 하던데... 복도에 사람이 없어야 문이 열리는 시스템인가?
트루먼쇼를 찍어도 될만한 크기..
호텔과 콘도 그리고 단독형 주택도 있었다.
개인 풀장...거대한 풀장도 몇개 있다.
자연 그대로를 잘 살려서 산책하기가 좋았다.
28번 물고기네 집...
조용하다...
테니스장도 군데군데..
이른 새벽이라 아무도 없다.
무언가 또....있다.
여기...볼링장이 있었다.
전부 돌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가도 가도 끝이 안나온다. 저 왼쪽에 체육관....
헉...카트장이 있었다.
그랜드 스탠드...관람석까지..
국제 경기를 치뤄도 될만한....규모
기회가 되면 카트를 꼭 타봐야겠다...
안이 너무 궁금한데 아무도 없으니....
여기는 직원들 숙소....여기서 일하고 싶다. -_-;
김태민(KTM) 바이크 행사도 같이 진행...
어드벤처....
유럽 횡단도 가능할 것 같다.
중앙 풀...
풀 안에 하늘이 있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