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WP] 친니친니(Anna Magdalena, 安娜瑪德蓮娜 1997) - 해중문 감독
BP's : 장국영, 금성무, 곽부성, 진혜림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영화. 거기에 원영의와 장학우도 나온다. 어떻게 이런 캐스팅이 가능할까?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소친친도 재미있지만, 친니친니는 더 재미있다. 해중문 감독의 소소한 재미와 감성. 각 배우의 개성이 대단하다. 중간 중간 배우들의 얼굴을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확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참 예쁘고, 잘생겼구나 라는 생각이. 소품, 미술, 의상을 담당해온 해중문 감독이라 그런지 각 장면마다 버릴 것이 없고, 바람둥이, 통제불능, 떠벌이 곽부성의 연기가 매력적이다. 해중문 감독은 왜 감독을 계속하지 않는 것일까? 영화를 보고 놀란 것은 친니친니가 원제가 아니라는 점. 영어 제목은 Anna Magdalena 중국어 제목은 安娜瑪德蓮娜 둘다 ..
2021.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