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남영동 제일어버이순대가 여의도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동.
위치는 전국구 순대국집이 된 화목순대국 옆.
화목순대국은 이제 웬만해서 갈 수 없는 곳이 됐다.
점심시간 전에도 30~1시간 대기를 해야하니.
제일어버이순대는 화목순대국 바로 옆 제일 빌딩 2층이다.(들어가면서도 남영동이랑 같은 집일까? 라는 의문을 갖고 방문)
제일 빌딩에 있어서 제일순대국 아닌가? 했는데
입장해보니 먹거리 X 파일에 나왔던 화면 중에 남영동 제일어버이순대 주인장 옆에 여기의 주인장도 계심.
가족 관계가 아닐까 추측.
정식을 주문해서 보니 제일어버이순대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그래도 직접 만든 맛있는 순대가 나왔다.
음식은 괜찮았는데, 여기 가게 자체가 너무 어둡다보니 쾌적한 식사를 하기가 어렵다.
물론 주당들은 오히려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남영역 제일어버이 순대의 아주 환한 분위기와는 상반됐다.
그리고 2층에 있는데 간판은 너무 작고, 문 앞에 식자재가 쌓여 있어서 이게 입구인지 헤깔릴 정도.
이 부분을 빨리 개선하지 않으면 대박의 운을 막을 수 있다.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화목순대국에 사람 많을 때 대안으로 올만하다.
직접 만든 순대와 괜찮은 순대국을 좀 더 내세워도 될 것 같다.
인테리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
후식은 근처에 있는 빠뜨릭스 와플.
이제 유퀴즈 영향이 줄어서인지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구워서 나온 것을 바로 먹는 것.
포장을 하더라도 꼭 가게 앞에서 하나 먹기를 추천
상호 | 제일어버이순대 여의도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5 2층 |
전화 | 02-769-1711 |
영업 시간 | 11:00 - 21:00 / 일요일 휴무 |
주차 | 주변 공영 주차장 |
재방 | |
추천 | ★★★◐☆ |
다음 플레이스 | 3.9 / 5 |
네이버 플레이스 | 4.45 / 5 |
구글맵 | 4.4 / 5 |
이제 여의도도 꽃이 피었다.
막아낼 결심.
낙하산 인사 얘기하던 뉴스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점심 시간은 언제나 시간이 빨리 간다
혹시나 하고 봤더니 역시나 화목순대국에는 대기가...
이 건물 밖까지 있는 것은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 각오를 해야 한다.
제일 빌딩 2층에 제일어버이순대라고 써있다.
간판이 잘 안보임.
여기가 입구인가? 싶을 정도의 문 앞 상황. 식자재가 가게 앞을 막고 있다.
착석
가격은 순대국 1만 원, 순대와 고기가 따로 나오는 정식이 1.3만 원.
정식으로 주문
사람들이 한 차례 밀려왔다가 나갔다
음식물 재사용 안하는 식당이라고 써있다.
여기도 먹거리 X파일이 써 있음
/수저커버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공간이 이렇다.
벽과 바닥은 왜 이런 색으로 했을까? 식당에서 좀 처럼 보기 어려운 구성
뭔가 번잡하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은 아주 높다.
자세히 보니 깨끗하다.
그런데 바닥 색이 칙칙해서 이게 깨끗한지 유심히 봐야 함.
이영돈의 X파일의 장면이 벽에 붙어 있다.
순대국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남영동 주인 아저씨가 있고, 그 옆에 계신 분이 여기 주인장 같다.
촬영도 많이하고 연예인도 많이 온 것 같음.
기본찬.
깔끔하게 나온다.
정식에 따라나온 고기와 순대.
정식은 남영동보다 잘 나오는 듯
이렇게 한상. 양념장이 순대국 안에 들어가 있다.
순대국 안에도 고기와 순대가 들어가 있다.
양념이 싫은 사람은 빼야 한다.
나는 건져 놨다가 나중에 넣어서 먹는다.
깨가루 투하
고기 잘 삶았다.
순대가 아주 실하다.
직접 만드는 순대가 확실히 맛있음.
쌈장에 같이 먹고
부추와 같이 먹는다.
순대가 아주 훌륭하다.
국밥도 후루룩~~
새우젓 품질도 좋다.
TV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쓰였나 봄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
사인들이 있다.
지역화폐 가능
역시나 문 앞은 혼돈이다.
어느 정도 정리하면 훨씬 좋을 것 같음.
그리고 2층에 올라와서 바로 앞에 두고도 간판과 입구를 찾지 못하겠는데
이건 빨리 바꿔야 할 것 같다.
옆에 간판이 있긴 했다.
음식은 괜찮은 데 그 외적인 부분이 많이 아쉬웠던 곳
오래된 건물이다.
식사를 하고 다 나왔는데도 화목순대국에는 사람들이 그대로 줄을 서 있다.
이제는 포장만 가능할 듯.
가까운 빠뜨릭스 와플로 이동.
청수가 있는 상아빌딩 1층
예전에는 줄을 엄청 서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바로 구입이 가능했음.
그래도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몰린다.
와플계의 에르메스!(나도 이 표현 써보고 싶었음)
예전에 많이 갔었던 서글렁탕도 그대로 있다.
맛도 그대로일까?
MBC 사옥이 헐리고 그 자리에 높은 주상복합이 생겼다.
여의도의 하늘이 점점 막히는 느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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