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여름이 오기 전에 한번 돌아봐야하는 냉면집들.
예전에는 우래옥, 평양면옥, 필동면옥, 을지면옥, 오장동 흥남집, 을밀대, 부원면옥을 다 돌아봐야 했는데,
이제는 평양냉면 파는 곳도 많고 해서....
다 건너뛰면....안됨. -_-;
무조건 다 가야 함. -_-;
은 아니고...
우래옥, 을지면옥, 의정부 평양면옥은 꼭 거쳐야 하는 곳.
사실 을지면옥과 의정부 평양면옥은 같은 느낌이지만
의정부까지 가는 것이 쉽지 않기에...
을지로에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좀 늦게 갔는데
문 닫을 시간이라 여유롭게 먹고 왔다.
우리 테이블 빼고 모두 엄청나게 소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이제 냉면집에서 소주 마시는 것이 기본인 듯.
냉면 가격이 1만3000원인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사실 이 날 을지로 주변의 재개발 때문에
남아 있을 때 한번이라도 더 가자 라는 생각에 방문했다.
직원 분께 여쭤보니...
"우린 계속 장사해요"라는 답이....
상호 : 을지면옥
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14길 2-1
전화 : 02-2266-7052
추천 : ★★★★☆ 항상 느끼는 것인데, 맛있지만 뭔가 개운하지가 않다.
이게 맛 때문이 아니라 주인장의 퉁명스러움과 불친절함 사이에 있는 접객 때문인 것 같음.
재방 : OK
영업 : 월~토 11:00 - 21:00
휴무 : 공휴일, 일요일 (전화로 확인)
주차 : 근처 공영 주차장. 토요일 7시부터는 무료이기 때문에. 이 때 맞춰서 오면 가장 좋다.
위치 :
착석
사람 없을 때 오니 면수가
이제 냉면 값 15000원 시대가 올 듯.
무김치
배추김치
한번도 써본적 없는 양념통
찬 수육
수육이 비싸다고 하지만
이렇게 차게 만드는 수육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니 비쌀 수 밖에 없다.
반만 팔아 주시길
비빔 냉면
그리고 물냉면
처음 먹었을 때
이게 무슨 맛이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생명수 처럼 들이키게 된다
냉면도 역시 스피드가 중요함
이 양념장 만들어서 팔면 10개 살 용의가 있다.
음....
오래간만에 먹으니 확실히 맛있다.
후루룩~
편육도 함께...
2층에 흡연실이 따로 있음.
문 닫고 나감
사람 많을 때 피해서 오는 것이 확실히 좋다
이 숫자판... 연식이 어느 정도 될까?
가게 곳곳에 이런 세월의 흔적들이 있다.
이 전화 정말로 됨
1층도 마감
을지면옥의 간판
냉면 가격만 봤는데.
불고기 가격보고 기절할 뻔
불고기는 집에서 먹는 것으로...
그래도 있어줘서 고맙다.
을지로 3가. 이 풍경이 얼마나 지속할까?
만선호프가 여기는 점령한 듯.
OB베어스는 정말로 사라졌다 ㅠ ㅠ
을지로 맥주 골목은 그야말로 불야성이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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