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WU] 롯데캐슬 루미니 편의시설 구경 - 남영동 청년주택

BP's : 지인을 따라서 남영동 롯데캐슬 루미니 구경을 갔다. 

최근에 새로운 아파트를 가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크기와 위치에 관계 없이.

아파트도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10 프로보다 아이폰 13이 더 좋은 점이 있는 것처럼. 

새로운 기술과 소재, 아이디어 등이 도입되니 새로운 아파트일수록 좋아지는 것. 

이런 것까지 신경을 쓰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하자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하자가 발생하니. 이건 뽑기 운이라고 볼 수 밖에.. 

주거 공간과 별도로 공용공간과 편의시설도 매우 중요하다. 

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그리고 상가.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잘 어울어져야 한다. 

루미니는 커뮤니티가 저층과 고층에 나눠져 있었는데, 전망이 좋은 고층에 휴게 공간이 있으니 편리해 보였다. 

남산과 용산의 전망이 한 눈에 들어와서 카페에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여기가 이 정도인데 이촌동 '레미안 첼리투스'의 전경은 어떨까? 아마도 남산 타워 수준의 전경이 나올 것 같다. 

(검색해보니 홈페이지가 있는데 위치 좋은 호텔 수준이다)  

[래미안 첼리투스 - 편의시설]

아무튼 롯데캐슬 루미니도 대형 평수가 아닌데 편의시설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었다. 

네이버 플레이스

용산원효루미니(2022년5월예정) : 네이버

 

원래 여기 롯데 칠성이 있던 곳인데. 

롯데는 남영동 부근에 얼마나 많은 땅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엘리베이터

아직 입주가 안되어서 봉인된 아파트. 

그런데 여기 문이 잘 안닫히는 것 같다. 

열려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었음. 

고층이라 주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통로식으로 되어 있는 휴게공간

용산쪽이 보임

카페에 갈 필요 없을 것 같은 수준 

커피 한잔 들고 올라와서 야경 보면 좋을 것 같다. 

시야를 가리는 곳이 없으니 좋다.

의자와 탁자도 적절히 배치 

커뮤니티가 있어도 잘 안쓰게 되는 곳들도 있는데 

여기는 잘 마련해 놓은 것 같다.

고층부에 있는 커뮤니티 시설에서 바라본 전경 

숙명여대가 한눈에 보인다. 

용산 쪽 방면

남영역이 보인다. 

남산타워도 한 눈에 보임. 

미군 기지 때문에 주변이 개발이 안되었다. 

재개발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서울이 빽빽해지면 건물주만 좋지 다른 사람들은 하늘을 뺏긴다. 

여기로 청와대를 왜 옮기려고 할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날이 맑았으면 더 잘 보일 것 

고층부 안쪽에 회의실처럼 쓸 수 있는 또 다른 휴게공간이 있다. 

친구들이랑 지인이 왔을 때 한번씩 올라가면 좋을 것 같음. 

여기도 전망이 좋다. 

거주민들은 1층 카페 대신 여기를 사용할 것 같음. 

독립된 작은 공간들이 몇 개 있다.

얼마 뒤면 여기에 사람이 많이 모일 듯 

도서관으로 운영하려고 하는 것 같음. 

국철이 지나가는 것이 보인다. 

소음은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도서관 자리

코인 세탁실도 있다. 

아마 전경이 가장 좋은 코인 세탁실 중 하나가 아닐까? 

용산 호텔이 보임

아직 세탁기와 건조기는 들어오지 않았는데 

세탁 안해도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음. 

고층에 세탁실이 있는 것도 좋다. 

저층의 커뮤니티는 좀 더 공간이 넓고, 독립된 미팅룸과 회의실, 강당 등 공간들이 있다. 

어디까지 거주민 구역이고 상업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즈니스 호텔 급의 시설이었다. 

독립된 방이 구석에 두 개 있음. 

미팅룸 같음. 

아니면 상업시설일지도. 

똑같은 모양의 독립된 공간이 두 개가 있다. 

상업시설처럼 보이는 공간도... 

호텔 로비처럼 잘 만들어져 있음. 

방으로 되어 있는 공간도 있었음. 

저층 커뮤니티는 고층보다 규모가 몇 배는 컸다. 

요가나 운동을 할 수 있는 마루바닥

공유 오피스? 

이런 공간도 있었음. 

상업 용도인지 거주민을 위한 공간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주민을 위한 공간이라면 재택 근무를 하는 가정은 편할 듯. 

저층 커뮤니티 중심부 

회의실... 

아파트에 대한 단점들도 많지만 이렇게 공용으로 쓸 수 있는 공간을 잘 활용하면 효과적일 것 같다. 

도서관일지, 사무실일지.. 아무튼 꽤 큰 공간이 있음. 

작은 세미나를 할 수 있을만한 공간도 있다. 

어린이 집도 있고... 

대형 평수는 없지만 거주민들이 살기에는 충분한 시설. 

청년주택인데 이런 거주 공간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다. 

오래간만에 오츠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두만 사옴.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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