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인사동 근처에 가면 떠오르는 식당 중 하나.
오래된 식당. 조금. 솥밥 전문점으로 아주 예전부터 다녔다.
저녁에는 꼬치구이도 하는데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다.
지금은 솥밥집들이 많이 생겼지만
예전에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독보적인 곳.
그런데 신흥 강자들 때문인지 예전 같지 않다.
가격도 인사동 주변을 고려해도 살짝 높은 편.
대흥역 도꼭지나 혜화역 도도야 쪽을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이 부근에서는 솥밥으로 대체할 곳은 없다.
상호 : 조금(鳥金)
주소 : 서울 종로구 관훈동 123-4
전화 : 02-725-8400
추천 : ★★★◐☆ 솥밥집 선두권이었으나 하향세
재방 :
주차 : 불가능. 주위 유료 주차장
위치 :
대부분 기본 솥밥 또는 전복솥밥을 주문
내부는 언제나 같은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옛날 공간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메뉴는 이렇다.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다.
처음 갔을 때 1만원이 안됐는데
조금 솥밥 1.8만원, 전복 솥밥 2.9만원
전복 하나를 포기하면 조금 솥밥으로도 충분하다.
저 쪽은 꼬치구이 만드는 곳
오래됐지만... 그래도 나름의 룰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착석
전복 솥밥. 전복 하나가 올라가 있는 사치스러운 솥밥.
이 날은 귀한 분께서 오셔서 전복 솥밥으로....
전복 솥밥에는 반찬이 하나 더 나온다.
이건 조금 솥밥.
죽순과 새우, 버섯, 은행, 맛살...
건강한 재료들 가득
반찬들
된장국
수저는 다 종이에 쌓여져 있다.
주문하면 밥을 지어주시기 때문에 시간이 15~20분 정도 걸린다.
빨리 먹으려면 미리 전화해두는 것이 좋음.
빼먹을 수 없는 것은 누룽지.
이건... 무조건 맛있음.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오는 집.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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