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점심 때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초밥집. 김성천 스시.
가끔 지나가다보면 사람들이 꾸준히 있어서 궁금했는데,
점심 특선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
이런 초밥집들은 점심 때 세트 메뉴가 좋다.
여기도 저녁보다 가격이 저렴한 점심 특선이 있음.
초밥과 튀김, 회무침, 미니 우동이 같이 나온다.
나처럼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보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곳.
런치 특선은 2가지로 기본(1.2만 원 초밥 10개)과 특선(1.4만 원 초밥 12개)이 있다.
초밥의 종류가 조금 다르지만 특선으로도 충분.
주문하면 바로 튀긴 튀김과 작은 회무침이 나온다.
먹고 있으면 꽤 큰 회와 작은 밥으로 구성된 초밥 한 판이 나오고
나중에 미니 우동까지 등장. 점심으로 충분하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수준의 초밥 + 튀김, 우동을 파는 곳은 찾기 어려울 듯. (스시 사이꼬 정도)
좋은 초밥집들은 많지만 점심도 비싼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예약하기도 어려운 그런 곳도 가끔은 가야겠지만
이렇게 부담없이 들릴 수 있는 초밥집들이 있으면 하루가 더 즐거워진다.
이런 동네 상권들이 다시 부활하길.
상호 : 김성천스시
주소 : 서울 용산구 남영동 24-7 1층
전화 : 02-792-6614
추천 : ★★★◐☆ 맛있는 초밥은 많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수준은 찾기 어렵다.
재방 : 점심 시간에 다시
영업 시간 : 11:00 ~22: 00
휴무 : 일요일(1,3번째) 확인 필요
주차 : 어려움, 제로 페이 가능
위치 :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5번 출구 바로 옆에 있다.
대로에서 가까운데, 바로 앞에 지하철 환풍구가 있어서 전체 사진을 찍기 어려움 -_-;
이런식이다.
오픈에 맞춰서 착석.
메뉴판 오픈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런치 특선, 그리고 특 런치 특선....
그 아래에 특특이 있는지 봤는데,
특까지 있음.
저녁에는 오늘의 초밥이 17000원이다.
모든 초밥에 새우튀김과 우동이 서비스인 은혜로운 메뉴.
연어 가격이 올라서인지 가격이 바뀌어있다.
단품도 주문 가능
반반 메뉴도 있다.
달걀 유부는 아주 저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모두 저렴하다.
내 입맛이 저렴하다는 것은 맞다 -_-;
맥주 6000원 음료수 2000원
새우 튀김과 고구마 튀김 등장, 미니 회무침도.
역시 바로 튀긴 것은 무엇이든 맛있다.
장국
새우도 꽤 크다
회무침은 매콤, 새콤
락교 등이 배치
내부는 이렇다.
김성천 쉐프님께서 주문을 처리하시느라 바쁘시다.
동네 식당
입구
이 것이 오늘의 런치 특선 회가 두툼하다.
연어가 비싼데 넣어주셔서 감사
이게 특 런치 특선. 특이 2개 들어가서 초밥이 2개 추가 -_-;
는 아니고 아무튼 좀 양이 더 많다.
새우장 초밥도 있음.
회가 두툼
광어 싫어하는 사람은 없음.
이 날의 베스트는 새우장이었음.
달걀도 좋았고
유부도 좋았다.
연어 초밥
참치
어느 정도 식사를 마칠 즈음 미니 우동이 나온다.
딱 적당함.
처음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금새 사람이 꽉 찼다.
바닥이 원래 이런 색일까?
바닥을 아예 하나의 색으로 하면 더 좋을 것 같음.
새우가 맛있어서 추가 주문함.
점심 특선이 아주 만족스러웠던 김성천 초밥.
새우장 초밥을 좀 더 강력히 내세우셔도 좋을 듯 함.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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