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오래간만에 방문한 팀호완. 처음 방문 때 너무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 정도는 아니다. 식사시간 피하면 조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가게 앞 키오스크에 전화번호 등록해 둔 뒤
대기 시간을 보고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오면 된다. (물론 차례가 오기 전에 와야 함)
딤섬을 서울에서 제대로 먹으려면 터무니 없는 가격이나, 들쑥 날쑥한 상태를 감수해야하지만
여기는 그래도 대표 메뉴들은 언제나 일정하다.
내가 먹어본 것 중에 추천하는 메뉴는
1. 챠수바오번 7.0
4. 샤오마이 5.5
7. 새우라이스 롤 7.0
14. 사천식 완탕 8.0
25 홍콩식 완탕면 9.0
그리고
16. 청경채 6.0
17. 계절채소 6.0
는 선택
다른 메뉴에 비해서 위 메뉴가 괜찮았다. 개개인의 성향 차이는 있겠지만
이 정도면 크게 실패하지 않을 정도.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지난번 방문 때보다 훨씬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상호 : 팀호완 신용산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1층
전화 : 02-6365-3082
추천 : ★★★◐☆
재방 : 한번 경험해 봤으니. 그래도 위치가 좋아서 가끔 올 듯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imhowan_korea/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HoWanKR/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매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위치 :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항상 가까이 가봐야 함.
자라와 연결된 길이 막혀서 돌아서 들어가야 한다.
홍콩... 언제 다시 갈 수 있을까?
메뉴는 이렇다.
사실 다 먹어본 것은 아님.
그래도 지난번 먹었던 볶음밥 등은 아쉬움 없이 뺐다.
사진이랑도 너무 다름
대기는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를 남기면 된다.
테이블 회전은 빠른 편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내부는 이렇다.
착석하면 차와 메뉴판이....
사진이 아주 잘 나온 메뉴판.
살짝 본다
이 사진만큼 많이 나오지도 멋지게 나오지도 않음. 주의
여기에 표시하면 된다.
딤섬은 소스 맛이 또 크게 좌우한다.
한 입은 그냥 먹어보고 다른 소스에 찍어 먹어보면 됨
청경채...
1번 번
고기 만두 느낌
이게 왜 1번인지 먹어보면 알게 된다.
부드러운 번 안에 촉촉하면서 짭쪼름한 고기와 채소
과자와 빵의 중간 정도의 굽기
청경채와 계절채소는 별 다른 양념 없이 간장 소스에 나온다.
가격이 비싸지만 곁들임 음식으로는 괜찮음
이 날의 별로 였던...
5번 부채교 6.0
이 날 뭔가 아쉬웠음.
샤오마이 후회 없는 선택
딱 두 개만 먹으라고 하면 1번과 샤오마이...
그냥 이렇게 혼종으로 내놔도 되지 않을까?
완탕면....
달걀면이 홍콩의 기억을 깨워줬다.
완탕면은 언제나 란콰이펑의 황지기(웡치케이 黃枝記 Wong Chi Kei Noodles)의 기억으로 이어진다.
아쉽기는 해도 서울에서 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다행
새우 완자
후루룩~~
일상에 있다가도 이런 음식을 보면 홍콩의 재미있는 기억들이 떠오른다.
자전거 가지고 홍콩 시골길을 달리던....
아무튼 음식은 기억의 매개체구나. 라는 것을 다시 느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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