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먹자계 회원들을 기다리게했던 팀호완 용산점이 오픈.
삼성점에 가본 KH형님은 별거 없다고 했고
나는 홍콩의 그 골목 딤섬 맛은 아닐 것 같아서 반신반의 했는데
그래도 새로 문을 열었고, 사람 더 몰리기 전에 한번 방문하자는 의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을지는 몰랐다.
문 열기 30분 전에 이름 적으러 갔더니 이미 많은 줄이. -_-;
앱을 이용해서 예약하고 아이파크몰 좀 돌아다니다가 맞춰서 방문.
그냥 제 시간에 왔으면 몇 시간 기다렸을 듯.
이런 프랜차이즈 식당에 오려면 기왕이면 오픈 초기에 오는 것이 낫다.
뭔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처음 문 열 때 가장 많이 준비함.
나중에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에 따라서 이거 빼고, 저거 넣고 바뀌는 경우가 많음.
모든 메뉴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 메뉴는 다 주문해봤다.
딤섬은 나쁘지 않았지만 예상했던대로 큰 감동은 없었고.
창펀은 기대 이하.
XO 볶음밥도 사진과 완전히 달라서 좀 놀랐음.
나는 양배추, 청경채, 사천식 완탕이 가장 괜찮았다.
상호 : 팀호완 신용산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1층
전화 : 02-6365-3082
추천 : ★★★◐☆
재방 : 한번 경험해 봤으니. 그래도 위치가 좋아서 가끔 올 듯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imhowan_korea/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imHoWanKR/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매일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위치 :
팀호완
사진에는 동네 딤섬 가게인데
고급 식당같이 깔끔하다
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짞 놀람
다행히 빨리 줄이 줄어든다.
당연하지만 5인 이상은 가족관계 증명서가 없으면 못들어간다.
3인 2인 나눠서도 못들어감
내부는 이렇다.
거리두기는 잘 지켜지고 있었음
아무래도 새 식당이니 깔끔하다.
메뉴판 공부 중
메뉴판 사진은 아주 좋다.
완탕면과 돼지고기 들어간 것은 별로라고 하는 첩보가 들어와서 제외.
아 나는 완탕면이 좋은데
가격은 적당하다
그래도 이거 저거 주문하다보면 -_-;
숟가락과 젓가락은 따로 포장해주면 좋았을텐데
물티슈
이 메뉴판에 숫자를 적어주면 된다.
메뉴판이 탐난다. ㅋ
익힌 양배추
달짝 짭쪼름 소스와 함께
양배추와 XO볶음밥
잉? 이거 그림이랑 너무 다르다.
XO 챠슈볶음밥 메뉴판 그림과 실제 -_-;
이것 저것
주문해봄
기대했던 창펀
-_-; 아~~~
아쉬웠음.
샤오마이
그래도 다 먹었음.
청경채
양념은 양배추랑 똑같다.
사천식 완탕.
고수 많이...
입안에서 화학전이....
그래도 이게 가장 맛있었다.
사진 정말 잘찍었다.
나올 때보니 6시 조금 넘었는데 예약도 불가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사람들 가득....
이렇게 안기다리고 들어온 것에 감사..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은
홍콩 골목의 국수와 짜소위페이(酥炸魚皮)가 생각나는 저녁이었음.
역시 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프랜차이즈보다 골목식당 체질인 것 같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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