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창원의 유명 떡볶이집 창동복희집.
사실 여기 지명이 창동으로 하면 안되고 마산으로 해야하는데
창원이 커지면서 창원으로 편입됐다.
이 근처가 엄청 유행에 민감한 곳으로
마산의 명동 정도 느낌.
옛날 멋진 시내의 모습이 남아있다.
복국집들이 엄청 많아서 원래 생각에는 복국도 먹으려고 했지만
배가 불러서 다음으로 ㅠ ㅠ
떡볶이에 김밥, 팥빙수까지 먹으니.. 아주 만족스러웠다.
주변을 보니 다른 분들이 라면을 꼭 주문하던데
다음에 오면 라면도 주문해야겠다.
떡볶이나 김밥이 특별하게 맛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 떡볶이 먹고 싶다.
라고 생각했을 때 연상할 수 있는 그런 맛이었다.
그리고 접객하는 분께서 얼마나 능수능란하게 하시는지...
편안하게 주문하고 먹을 수 있었음.
팥빙수는 분식집 팥빙수이기는 하지만 팥을 만들기 때문에.
입가심으로 아주 훌륭했다.
문 열 때 들어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나올 떄 보니 사람들이 가득.
마산은 처음 와봤는데...아주 신기하고 흥미로운 곳이었다.
조금 더 시간이 있었으면 더 머물고 싶을 정도였다.
상호 : 창동복희집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4길 21-1
전화 : 055-244-1157
추천 : ★★★★☆ 집 근처에 있었으면 하는 이상적인 분식집
재방 : 마산 오면 또 올 것 같음.
영업시간 : 화~일 11:30 ~ 20:3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월요일 휴무
주차 : 특정 주차장 주차시 1시간 지원
위치 :
자그만치 50주년...
사실 여기에 오기 전까지만해도 창동의 또 다른 유명 분식집인 창동 분식도 가보려고 했지만
역시나 용량 한계 떄문에 ㅠ ㅠ
복희집만....
먹방 유튜버들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인지....
메뉴는 이렇다.
월요일 휴무!!!
중요하다.
멀리서 왔는데 휴무일일 때의 그 아쉬움이란.
그래서 꼭 지방의 식당을 갈 때는 출발 전에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전화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포장 가능
깔끔한 메뉴판
잡채도 있었다.
이 것도 먹고 싶음.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
무선랜 ID가 특이...
패스워드도 특이..ㅋㅋ
팥빙수는 충분히 섞어서..
나는 그냥 떠먹는 것이 좋음.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었음.
접객이 대단했다.
얼마나 능수능란하신지.
다른 식당에서 참고할만할 정도
내부는 이렇다.
라면 드시는 분이 많았고
잡채도
떡볶이와 김밥
너무 맵지 않고 적당한 매운맛...
아 맛있는 떡볶이였다.
김밥도 수준급
전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음.
그리고 오징어튀김
바삭바삭...
식기전에 먹어야 한다고 급히 재촉하시는 분....-_-;
조금만 드신다고 하시더니....
-_-;
역시나 예상대로.
맛있는 녀석들 번외편 찍는 줄 알았음.
김밥은 떡볶이 양념에....
맛있음.
어묵으로 중화....
팥빙수로 입가심
다른거 안들어가고 팥과 빙수만
누가 빙수에 팥을 넣어서 먹을 생각을 했을까?
노벨상 줘야 함.
옛날부터 유명했던 복희집....
주변에 멋진 가게들이 보였다.
하루 더 머물고 싶다.
이렇게 오늘 지나가지만...
다음 번에는 좀 더 둘러봐야겠다.
지방의 극단....모집 광고...
제2의 인생을 한번 꿈꿔볼까 했는데....
흠.... 나이제한이 있구나..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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