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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남해] 보리암 - 남해

by bass007 2021. 8. 1.

BP's : 이전 먹자계 여행에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단념한 남해 보리암. 

이번에는 사람이 조금 적어서 시도하기로. 

보리암 올라가는 길이 험해서 주차장까지 올라가는데 차량 수를 제한한다.

예전에는 입구부터 차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용문사에 갔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10분 정도 차로 올라가면(걸어서 올라가는 것은 비추.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다시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에 차를 세우고 30분 정도 올라가면 보리암이 보인다. ( 누가 15분만 가면 된다고 그랬어 ㅠ ㅠ ) 

아무튼 여기에 다시 보리암 옆에 있는 산 정상으로 갈 수 있고, 좀 더 가면 단군성전에 갈 수 있는데. 

이 두 곳 모두 가볼 필요는 없음. 

그냥 보리암만 보고 와도 된다. 좀 아쉬우면 산 정상까지만... 

어떻게 이렇게 험한 길에 암자를 지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벽에 있는 암자. 

그래서 더 신비롭다. 

부처님 오신 날이나 새해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함.

그런 날은 사람 많아서 안오고 싶을 것 같은데, 아무튼 이 날도 사람이 적은 편이었다고. 

멋지긴 한데,

생각보다 힘들었음. 

 

보리암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683년(신문왕 3)에 원효(元曉)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하고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普光寺)라 하였다.

그 뒤 이성계(李成桂)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을 감사하는 뜻에서 금산이라 하였고, 1660년(현종 1)에는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願堂)으로 삼고 보리암이라 개액(改額)하였다.

그 뒤 1901년에 낙서(樂西)와 신욱(信昱)이 중수하였고, 1954년에 동파(東波)가 중수하였으며, 1969년에는 주지 양소황(梁素滉)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전(普光殿)을 비롯하여 간성각(看星閣)·산신각·범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큰 대나무 조각을 배경으로 좌정하고 있는 향나무 관세음보살상이 있다. 이 관세음보살상은 왼쪽에는 남순동자(南巡童子), 오른쪽에는 해상용왕을 거느리고 있는데,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씨가 인도에서 모셔왔다고 하나 신빙성이 없다.

삼층석탑은 신라석탑의 양식을 보이고 있어 신라석탑이라 부르고 있으나,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감정되고 있으며, 1974년 2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되었다. 보리암 앞 바위 끝에 세운 높이 165㎝의 이 탑은 상륜부에 보주(寶珠)만 놓여 있다. 이 밖에도 보리암 주위에는 원효가 좌선하였다는 좌선대를 비롯하여 쌍홍문(雙虹門) 등 38경의 경승지가 있다.

보리암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

전화 : 055-862-6500 

추천 : ★★★★☆ 한번은 가봐야할 곳

다음 플레이스 : 4.2 / 5 

네이버 플레이스 :

구글맵 : 4.5 / 5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올라가는 산책길은 상쾌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가니 숨이  ㅠ ㅠ 

내 예상보다 한 10배는 길었다. 

이 자체가 트래킹 코스 

그래도 올라오니 좋구나 

남해가 한눈에 보인다. 

날씨가 좋아서 풍경 보는 맛이.... 

옛날에 여기에 어떻게 사찰을 지을 생각을 했는지.. 

멀리 바위에 한 마리 새가 앉아있다. 

다도해 

남해를 볼 때마다. 

한려수도. 

어릴 떄 했던 그라나다가 생각난다. 

블루마블의 또 다른 경쟁자 그라나다.

나는 블루마블보다 그라나다가 좋았음. (왜 그라나다였을까?) 

풍경은 좋지만 

체력이 갈수록 떨어짐. 

ㅠ ㅠ 

등산화를 신고 왔어야... 

돌들이 신기하다. 

여기서 보리암으로 갔으면 됐는데 

괜히 안가본 정상과 단군성전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아무튼 계속 올라감 

그나마 사람이 없어서 다행 

정상에 오르니..(완전히 정상은 아님) 

이런 곳이 있다. 

왔노라. 보았노라,....

힘드노라 -_-;

가볍게 크록스 신고 왔다가 

엄청 고생했음. 

산에 갈 떄는 등산화를.... 

거대한 바위 사이로 다시 내려감 

출입금지라고 써있는 곳이 곳곳에..

그래도 저 뒤로 사람들이 다닌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것일까? 

누군가의 바램.... 

대나무 숲을 지나서 내려간다. 

아주 옛날에..

이런 곳에서 호랑이 만나면 꼼짝도 못했을 듯.... 

단군 성전 쪽으로 

단군 성전 

이런 모습 

뭔가 종교시설 느낌이다. 

문화재인줄 알고 갔는데 

다른 쪾의 남해가 보인다. 

아무튼 생각과 달라서 잠시 둘러보고 나옴 

여기서 보리암으로 가는 길은 살짝 험하다.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고. 

크록스를 신고가면 불편할 정도 

남해가 한 눈에 보인다. 

바위들의 기세가 대단하다. 

옛날 사람들이 여기 어떻게 올라왔을까? 길도 험한데... 

모습을 드러낸 보리암 

이 날은 날씨가 한 몫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멋진 풍광들이 많다. 

넋 놓고 구경..... 

보리암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석양이 질 때는 더 멋질 듯. 

내려가기는 좀 힘들겠지만. 

거대한 바위 

이런 경고판이 있는 것은 그렇게 하는 몰상식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지... 

경건한 마음으로 돌아본다. 

불고의 이 연등 좀 디자인을 다시하면 안될까? 

그 경건함이 언제나 이 비닐 연등에서 점수를 깍아먹는다. 

조용히 주변을 구경 

경치가 대단하다. 

조심해야 함.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다. 

이런식.... 

남해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올라오는데 계단이 많아서 걷기가 어려운 분들은 힘들 것 같음. 

건강할 때 하나라도 더 봐야하는게 맞는 것 같다. 

유명한 사찰이다보니 이야기도 많다. 

태조 이성계가 여기서 기도하고 왕이 됐다고. 

흠. 

이성계는 여기까지 어떻게 왔을까? 

말타고 왔을까? 

사찰 내에는 오래된 나무들이 곳곳에 있어서 그늘이 시원했다. 

지붕도 멋스럽고 

종도 멋지다 

자연 그 자체가 가장 아름다운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쪽에 있는 해수관음상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음. 

노드론.... 얼마나 사람들이 드론을 날렸으면.... 

한눈에 다 담기지 않는 풍경 

주말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다고 

오기 어려운 곳이니...

천천히 다 렌즈에 담아본다. 

이거 어떻게 만들었을까? 

쓰레기와 정화조는 어떻게 처리할까? 

난 왜 절에 오면 이런게 궁금한 것인지... 

구름이 아주 천천히 움직였다. 

전 세계의 평화와 기아가 사라지기를.... 

아니지

평화는 지속하고 기아는 사라지기를.... 

곳곳에 노력의 흔적들이... 

계단이 많은 것이 아쉬웠다. 

너무 늦지 않게 부모님과 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이런 곳이 있다 함. 

규모가 꽤 큰 사찰이었다. 

이 계단을 올라 다시 내려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남해의 전경을 보고 

휴게소에서 생수 하나 마시고...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 때에 비해서 더 짧았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너무 길었음.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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