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빵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코로나 19 시대에 빵을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생지를 샀다.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도 생지를 판매하고
요즘은 할인마트에도 있다고.
나는 검색해서 신진제과라는 곳에서 구입했다.
생지는 '제과 제빵 재료를 빵 배합표에 따라 반죽 후 1차 발효 또는 1, 2차 발효를 거쳐 성형 후 냉동 또는 냉장 상태로 유통 가능한 형태로 만든 것'
그래서 이걸 바로 먹을 수는 없고, 오븐에 구우면 빵이 된다.
그냥 빵을 만드는 것이나, 만들어진 빵을 사는 것과 달리 좋은 점은.
+ 바로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니 간편한 점
+ 바로 구운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
+ 가격이 사는 빵에 비해서 저렴한 점
단점은
- 종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
- 판매하는 곳이 제한 되어 있다는 점
- 맛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
= 시도해볼만함.
미니크로와상과 몇 가지를 주문하려고 검색해보니
쿠팡보다는 생지 업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이 더 저렴하고 편할 것 같아서 주문.
그리고 빵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버터와 밤빵? 도 구입. 결과적으로 생지만 사면 안되고 이게 있어야 완성된다.
만족도는 아주 좋음.
빵집에서 사먹는 빵과 별도로 자주 이용할 것 같음.
사실 사 놓고 한참 뒤에 시도한 생지
정말 작은 크기
미니 크로와상
이게 빵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꺼내놓고 3시간 이상 있어야 한다는데
그냥 바로 오븐에 넣어도 된다고
나는 3시간 해동
오븐에 12분 구움
노릇노릇해졌다.
이 상태에서 버터를 살짝 위에 올려 놓고 다시 오븐을 1분 정도 닫는다.
그리고 밤잼을 곁들이니...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빵이 만들어짐 :)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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