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자'
내 기분을 어떻게 아셨는지..
M형님의 호출...
돈키호테에서 사셨다는 조지루시 가스버너..
"IGT는 팔아야 할까봐.."
어느정도 캠핑을 하면 간편한 장비로 갈아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수순인가보다..
형수님이 부대찌개를 해주셨다.
자그마한 녀석이 화력이 아주좋다.
돈키호테에서 판다고 하는데..그럼 다음번에 하나 구해봐야겠다...
"몸에 안좋은거만 다 몰아넣었어...맛있게 먹어..대신 조미료는 안넣었음. " ^^
캄사..
완벽한 비주얼...
라면사리가 빠질 수없다. 딱 하나만 넣어야 맛있다는...
행복한 저녁시간이었다.
디저트..
형님네 집에서 가장 부러운게 이건데...이 등이 참 멋지다...
조명에 따라 집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는지...확인할 수 있는 부분...
이 조명의 핵심은 전등갓에 있는데...위에 구멍이 슝 슝 나있다..
그래서 아래 뿐 아니라 위에도 이렇게 멋진 문양이 생긴다..
가격을 듣고 놀랐지만..이건 나중에 꼭 구입해야겠다..
애들이 만든 컵 케익도 같이 먹고...
큐브퍼즐 맞추는 것고 구경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한잔...
맛있고 행복한 저녁시간이었음...
닭고기 스프 뿐 아니라 부대찌개도 행복을 느끼게 해줄 수 있다는...
오늘도 기분이 좋다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