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점검 중.. ㅠ ㅠ 오늘도 난 백지를 냈다...
목란에 처음 갔을때..
같이간 멤버들과 감동을 했다.
그 이후 사람들과 만나서 중식을 먹을 때 목란 얘기를 꺼내곤 했는데..
사실 언젠가 부터는 예전의 감동보다는 살짝 풀이 죽은 맛이었다.
그래도 회사 근처에 있어서 자주 들리는 편인데
최근에 다시 옛날의 감동을 주는 맛을 느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일까? 아니면 주방장 께서 바뀌셨나? 재료가?
아무튼 어떤 변화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목란의 맛에 감동했으니...
여러 중식당을 가봤지만 목란 만큼 경쟁력 있는 집은 찾기 어렵다.
게다가 강남에 있는 식당을 생각하면 30% 인하된 가격이니..
반포역에 있는 양자강과 더불어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
오늘은 업무가 아닌 개인적인 일로 입장...
점심보다는 저녁에가서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게 좋다.
세트 메뉴도 저렴한 것부터 있기 때문에 부담도 적다.
점심에는 안되는 메뉴가 있으니 확인하고..꼭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게살 스프..
5가지 냉채...목란은 오향장육, 오향 족발 아주 좋다.
놀부만두의 오향 족발이 생각나는군..
준순 볶음.
준순의 향이 가득하다.
매운고추 닭튀김..
이건 좀 많이 매웠다. 매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주문전에 먼저 얘기를 해둬야 한다.
비주얼과 소리가 훌륭한 누룽지탕...
보는 것처럼 해산물이 탱글탱글....싱싱하다.
고추잡채...
그리고 꽃빵...
원래 꽃빵이 식사였는데..자장면과 짬뽕을 추가로 주문...
자장면...옛날 자장면의 맛이 난다.
목란은 요리 뿐 아니라 식사메뉴가 훌륭하기 때문에
요리는 어느 정도 먹고 꼭 식사를 주문하도록...
최근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짬뽕..처음에 먹었던 그 맛이 난다.
시원하면서도 그윽한 국물맛..
모두들 감탄했다는...
아래 사진은 지난주 간 목란 사진..
어둡게 나왔는데 아주머니께서 오향족발을 추천해주셔서
주문..
이게 새로운 메뉴로 올린 뒤에 첫 개시였다고..
살이 많은 족발은 아니었지만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뜯어먹는 맛이 있다.
탕수육을 주문하려다가 오늘은 깐풍기로...
목란은 닭요리가 맛있다. 물론 다른 것도 맛있지만..
짬뽕을 다시 돌아보게 했던...
요리를 먹으면 한그릇을 나눠주신다..
국물이 어찌나 맛있던지...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먹었음.
짬뽕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이지? 맛이 완전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가게 앞 공터에 주차가 가능했는데 밤에는 목란 입구 기상청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더 좋다. 들어갈 때 목란 왔어요~ 하면 됨..
역시...오늘도 기분이 좋다~ : )
위치는 이전 포스팅 참조...
http://bass007.tistory.com/185
상호 : 목란
메뉴 : 중식
전화번호 : 02-732-0054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평동 26-10
주차 : 가능. 가게 앞 2대, 초입 서울 교육청안 주차장..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음)
BP's : 점심 시간에는 예약 필수. 2층에 방이 있지만 독립된 공간은 아니다.
요리 뿐 아니라 마지막에는 꼭 식사를 하도록(짬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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