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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by bass007 2007. 12. 17.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목란...입구가 멋지다...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복자가 거꾸로 써있는 이유는 중국어로 복이 오다~ 라고 발음되기 때문이라고 함.


복이여 오라~

기본찬은 이렇다...


복이여 오라~

메뉴판은 이렇다. -_-; 수전증... 강북이라 확실히 저렴...나중에 점심 코스를 꼭 먹어봐야지..

회사근처에서  밥을 먹을때 마땅한데가 없다.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목란이 떠올랐다. 탕수육이 끝내준다는...

늦게 예약했는데 예약하지 않았으면 못올 뻔 했다.
 
사람들이 잔뜩 밀려있었다.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삼품냉채


탕수육을 먹으러 왔다고 하자

마지막 피망소고기 볶음을 바꿔 주신단다.

삼풍냉채가 먼저 나왔는데...

맛있다.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게살스프...푹 삶은 게살이 아니라 탱탱함이 느껴졌다.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자연송이죽순볶음.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매운소스닭고기

안에 있는 닭고기는 바삭 바삭하다...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누룽지탕...


주인아주머니가 누룽지에 양념을 쏟아주실때 나는 소리..쏴아아~~

이 효과음이 제대로다..

안에 들어있는 오징어, 새우 모두 다 싱싱하다...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메인 탕슉 등장...


이 때쯤 배가 불러서...더 들어갈데가 없었다.

탕수육을 먼저 먹었어야 제맛을 느끼는 건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_-;

한입 베어물고..

배부른데도 너무 맛있다...ㅇㅇ

뭐냐..이 바삭함은..이 부드러움음..-_-;

이것이 진정 탕수육이구나..

배부른 일행들은 모두 감동을 하면서 한조각도 남기지 않고 먹었다.

[중식/서대문] 돌아서면 생각나는 탕수육. 목란.

마무리는 짜장면과 짬뽕....


원래는 후식이 없었고...꽃빵이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멀리서 왔다고..

면을 서비스로 주심...

배부른데 어쩔 수 없다...다 먹어야지..

-_-; 그런데 짜장면과 짬뽕도 무지 맛있다..

흐흑...지금까지 먹었던 중국음식은 무효다..

탕수육과 짬뽕이 가장 훌륭...나중에는 단품으로 먹어봐야겠다.

문 밖으로 나올때까지 배웅해주신 주인아주머니..

조만간 다시 찾아가리라..

위치는 강북 삼성병원 길로 쭈욱 따라가다가 구 기상대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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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목란

메뉴 : 중식

전화번호 : 02-732-0054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평동 26-10

주차 : 가능. 가게 앞 2대, 초입 서울 교육청안 주차장..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음)


BP's : 점심 시간에는 예약 필수. 2층에 방이 있지만 독립된 공간은 아니다.

요리 뿐 아니라 마지막에는 꼭 식사를 하도록(짬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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